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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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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심장마비 사망(속보) 8월 4일 금일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집 현관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급히 후송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끝내 12시 45분 사망하셨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자존심이셨던 조오련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해협을 건너시듯 저 편안한 곳으로 유영하여 가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보여주셨던 끈기, 애국심, 노력, 긍지를 늘 맘에 담아두겠습니다.
의약분업과 담배값 인상의 상관관계 ※ 주의 : 본 글은 순전히 개인적인 음모론에 불과하며 별 할 일없이 이런저런 생각의 흐름속에서 그려낸 그림일 뿐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1. 의약분업 실시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추진했던 2000년부터 실시된 의약분업.. (당시는 의약분업 사태라고 했다) 그 전에는 병원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바로 약을 받았으나 의약분업 이후로는 따로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수반하는 정책이라고 나는 불과 2년전 입원했을 경우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다. 사실 이 의약분업의 취지가 의약물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의약분업 전에는 병원과 의사들이 약의 판매로 꽤 훌륭한 수익을 창출했을 것이다. (생각보다 의약품의 마진이 훌륭하다) 그러다보니 좀 더 많은 이익..
대기업이 망하기 힘든 이유 앞서 포스팅 했던 대기업 회장들이 돈을 버는 방식과 이명박의 재산환원의 공통점 에 대해 보충 설명을 하고자 한다. 부동산을 이용한 대기업회장들의 임대놀이외에 우리나라에서 자신의 회사들이 망하기 힘든 이유를 앞의 포스팅과 연계하여 설명하도록 하겠다. 물론 모든 것은 절대 합법이다. 합법의 테두리 안에서 기업소유주의 도덕성, 국가 최고관리자들의 도덕성이 훼손되었을시 국민들이 받는 피해를 간단하게 언급하고자 한다. 1. 앞서 포스팅의 내용이다. 기업의 성공에 관계없이 창업자(기업소유자)는 자신의 회사로부터 매달 임대료를 받으며 그 임대료는 제품을 소비하는 국민들의 십시일반의 결과이다. 이것을 나쁘다고만은 할 수 없다. 다만 경영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며 나중에 기업의 존망의 기로에서 보수주의자들을 설득하여 기업..
죄악세? 이름한번 기독교틱하군요~ 정부가 술과 담배등 타인에게 해를 끼칠수 있는 품목에 대해 '죄악세'라는 이름으로 간접세를 올리려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부 초기부터 강부자를 위한 정책 및 세제개편을 시행할 때부터 아고라를 비롯한 모든 네티즌들은 이런 사태를 우려해왔습니다. 지금 정부는 직접세를 줄이고 간접세를 늘리려고 하는 것인데요.. 선진국으로 갈수록 직접세의 비중이 높은 편이지만 오히려 우리는 거꾸고 가고 있으니 통탄을 금하지 못하겠습니다. 즉, 부자나 가난한 자나 똑같이 내는 세금의 비율을 늘리고 부자들이 더 지불해야 하는 세금의 비율은 줄이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명박 정부는 현재 세수부족에 허덕이고 있을 것입니다. 강부자들의 부동산세금을 감세해주었고 기업들의 세금을 줄여주었기 때문입니다. 더욱이 경제불황으로 그 잘난 뉴딜..
대기업 회장들이 돈을 버는 방식과 이명박의 재산환원의 공통점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재산환원에 대한 공약을 지켰다는 뉴스가 하루종일 내 귀를 맴맴 맴돈다. 그 속내용을 들여다보니 재단을 설립하는 방식을 취하는 것이였고 그 재단을 운영하는 사람도 '코드인사'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 뉴스를 보고 있자니 씁쓸한 웃음만이 나오는 것은 비단 나뿐이 아니였으리라 확신한다. 왜 이명박 대통령은 굳이 재단을 설립하고자 했을까? 물론 세계의 수많은 기업가들이 재단을 설립하고 그런 행위가 칭송을 받는다. 이명박 대통령도 표면적으로는 같은 행위로써 칭송을 받아 마땅할 것이다. 하지만 워렌버핏이나 빌게이츠 같은 칭송을 받지 못하는 것은 평소 그의 행실에 기인한 것이라 생각한다. 혹여 재산을 지키고자하는(혹은 부풀리고자 하는) 의도가 숨어있지 않을까 의구심마저 든다. 물론 본인의 본심은..
기습상정의 "달인" 한나라당 비정규직법 개정안 상임위에 올려놓다 여야가 팽팽히 대립하던 비정규직법 개정안을 한나라당이 기습상정했다는 속보를 보았지만 마음의 동요는 일지 않는 것은 흡사 내가 당연히 '그들'이라면 그럴것이라는 무의식적인 답안을 가지고 있어서였을까? 정치관련 뉴스를 보다보면 쟁점법안에 대해 '기습상정'이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된다. 여야 모두 이 '기습상정'이라는 기술(?)을 모두 써보았던 것들이지만 특히나 그 단어에는 한나라당을 빼놓고서는 생각할 수 없게 만든다. 물론 개인적으로 한나라당에 대한 안좋은 인식에서 출발한 것일수도 있으나 그런 안좋은 인식을 심어놓은 것도 한나라당이다.(조중동을 등에 업고도 말이다.) 비정규직법 개정안은 논란의 여지가 많은 법안이다. '대량해고사태'를 우려하는 자와 '비정규직 양산'을 우려하는 자들의 첨예한 대립은 어..
조선 닷컴 로고의 의문점 아침에 출근하여 역시나 노대통령 서거 관련 뉴스를 검색하다 놀라운 얘기를 보게 되었다. 조선일보 홈페이지(www.chosun.com) 메인 로고의 파일 속성에 대한 의문점이 그것이다. 바로 확인해 보았다. 메인 상단에 있는 배너 왼쪽위에 노무현대통령 서거 애도하는 로고 보라. 마우스 오른쪽 클릭하고 저장하기 해보면 그 그림파일의 속성이 나오는데 파일명이 chosun_logo_090522.gif 5월23일에 돌아가셨는데.... 내가 포토샵이나 일러스트등 컴퓨터 그래픽을 자주 해봐서 아는데 뭔가 파일을 만들때는 구분하기 쉽게 하거나 수정에 수정을 거듭할때 최종 파일을 확인하기 위해 파일명에 만든(혹은 수정한) 날짜를 쓰는 경우가 많다. 결국 조선일보의 이 로고는 05월 22일날 만들어졌다는 의미가 크고 등록..
덕수궁에서 부르는 아리랑 오늘 저녁 일찍 일을 마치고 시청으로 향했다. 노무현 대통령을 만나뵈야 했다. 가시는 길에 담배라도 하나 놔드려야 하지 않겠는가 시청에서 내려 덕수궁을 향해 가니 수많은 추모자들이 여기저기 모여 애도의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촛불을 든 사람 사람들 앞에서 말을 하는 사람 조용히 앉어있는 사람 역시나 도로변에는 전경차가 일렬로 줄서 있었고 전경들이나 경찰들은 추모자들 사이에서는 보이지 않았다. 대한문으로 가보니 이미 수많은 조문객들이 헌화를 하기 위해 줄을 서고 있었고 그 끝은 보이지 않았다. 그 줄의 끝에 서기 위해 올라가는 중에 중간중간 임시 분향소를 길거리에 만들어 놓고 있는 것을 보았다. (많은 조문객들이 줄을서서 헌화를 하거나 노무현 전대통령님의 영상을 보고 있다.) 나는 이곳에서 노무현 전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