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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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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여당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 규제에 대하여... MB정권이 드디어 마지막 발악을 하다 못해 발광을 하는 것 같다. 정부와 여당이 스마트폰을 이용한 SNS접속을 원천차단 하겠다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는 것에서 그러하다. 뉴스를 인용하자면, 『정부와 한나라당이 스마트폰을 통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접속을 원천 차단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정치·사회적으로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SNS를 정부 차원에서 통제하겠다는 의도”라고 말했다. 한나라당 장제원 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11명은 9일 이동통신사를 통해 인터넷 접속을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은 “기간통신사업자는 불법적인 통신 등 특정한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합리적인 통신망 관리를 위해 인터넷 접속 역무 제공을 제한할 수 있도록 한다”는 조항을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아.. 투표율..... 아... 서울시민이여 그 여느 선거보다 치열했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대선 전초전이라 불릴만큼 의미도 있었고 야권 총 단결이라는 새로운 정당정치의 모습을 보였던 서울시장 보궐선거. 투표율에 따라 승자와 패자가 갈리는 사안이라 시민들의 투표참여를 그 어느 때보다 종용했었다. 그러나 너무 기대가 컸던걸까. 아직 투표 종결까지는 1시간여 남아있다고 하지만 50%를 역시 넘기지 못할 듯 싶다. 60%는 넘겨줄것이다 기대를 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평일이라는 핸디캡이 너무 크다. 나는 주소지가 서울이 아닌 서울 근무자이다. 투표권은 없지만 우리 직원들은 투표를 하러 갈 수가 없다. 근무중이기 때문이다. 감히 투표하러 먼저 퇴근한다는 말을 꺼낼 수가 없다. 그걸 이해하기에 왜 투표 안하냐고 타박할수도 없다. 많은 이들은 정시퇴근하여 투..
박원순의 광화문 "희망 대합창' 집중유세현장 나는 꼼수다를 듣다가 나꼼수팀이 10월 22일 광화문 유세현장에서 사인회를 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건 도저히 안갈 수 없는 상황아닌가. 오랜만에 상경하신 여친님과 함께 광화문에 들렀다. "희망 대합창"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대유세현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했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건 아니였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가자 광화문 광장에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가수 이은미씨가 참석했고 민주당 박영선, 추미애 의원이 지지를 보냈다. 그리고 박원순의 멘토군단이라는 박재동 화백,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신경민 전 MBC 앵커, 금태섭 변호사등이 참석하여 박원순 지지연설을 이었다. 그 후에 각 야당 대표들이 박원순 후보와 같이 등장하여 각각의 지지 유세를 펼쳤다. 이건 내게 기..
강호동 은퇴선언의 긍정적인 면 그리고 부정적인 면 국민MC 강호동이 은퇴선언을 했다. 수년간 많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그가 단 몇 달 동안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것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나도 그 충격을 받은 사람 중 하나이며 개인적으로 강호동식 예능을 좋아했고 그의 프로그램을 즐겨보았다. 이미 인터넷 상에 그의 행태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그의 팬으로써 감히 그에게 무조건적인 화만을 낼 수 없었고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는 핑계로 강호동 은퇴에 따른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강호동은 그동안 특유의 예의바름과 겸손함으로 그 위치를 지켰다. 이는 예능을 진행하는 MC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인성적인 면에서도 유재석과 라이벌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관리에 예산 '0원'? 노무현 전 대통령님이 돌아가신지 2주년을 맞고 있다.당시 나는 충격에 근 한달간을 노무현만을 생각하며 지냈으며 추모식과 함께 했다.시간은 벌써 이렇게 지나 2주년을 맞이하고 있다.그동안 짧은 시간이지만 노무현 대통령 묘역과 관련하여 여러 사건이 있었고 여기를 찾는 사람들의 행렬은 아직도 이어지고 있다.왜그리 가셔야 했는지 아직도 이해할 수 없었다.2주년이 다가오자 역시 인터넷상에는 극명하게 친노와 반노의 대립이 이어지고 있다.반노의 입장을 가진 자들은 원색적인 표현을 마구 쏟아 놓고 친노에서는 이들을 '한나라당 알바'로 규정하고 역시 원색적인 표현을 쏟아낸다. 개인적으로는 친노의 입장에 있다보니 반노의 사람들이 말하는 것에 대해 눈살이 찌뿌려지지만 개인적으로 이들을 욕할 생각은 없다. 생각해보면 나도 이..
존속살인-끊임없는 반인륜적 사건, 무엇이 문제인가? 하루가 멀다하고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반인륜적 사건 사고들이 뉴스를 통해 듣게 된다. 포털사이트 메인에 올라오는 이 뉴스들은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아프게 하면서도 변해버린 시대의 모습의 반영인 듯 하여 두렵기도 하다. "통화내용이 기분 나쁘다" 술자리 합석자 폭행 사망 말다툼하다 흉기로 70대 시어머니 살해 노모가 대변 못가렸다고 때려 숨지게한 50대 아들 구속 생일상 차리던 며느리 시모와 다투다 살해 취객 때려 숨지게한 상근예비역 2명 검거 특히 존속살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 같다.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준 부모를 살해하거나 형제, 시어머니 등을 돈문제 또는 다른 분쟁에 의해 우발적 살인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경찰 통계를 보면 부모를 살해하는 패륜 범죄는 최근 몇년 급격히 증가했다. 전국에서 발생한..
말기암 투병중인 부부의 자살로 생각해 본 '국가란 무엇인가' 말기암에 걸린 50∼60대 부부가 자연휴양림에서 '자신들에게 부담이 될 것'을 우려해 유서를 남기고 음독 자살해 남편은 숨지고 부인은 중태에 빠졌다. 경찰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 40분께 경북 칠곡군 석적읍 자연휴양림 내 객실에서 박모(61·대구 동구)씨와 부인 이모(55)씨가 쓰러져있는 것을 청소부인 서모씨가 발견했다. 서씨가 발견 당시 박씨 부부는 방 한가운데 쓰러져 있었으며 수의를 싼 보자기와 '간단한 장례를 부탁한다'는 등의 내용이 적힌 유서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부부가 함께 암에 걸려 자식들에게 미안하다'는 유서를 남긴 점을 참작, 말기암 투병 중인 박씨 부부가 자살을 결심하고 독극물을 먹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오세연 기자 위의 글은 내가 인터..
서태지 대장의 결혼... 그리고 이혼... 2011년 대박 뉴스 아아.. 우리의 대장의 소식중에 이런 뉴스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지요. 대장이 나올때쯤에는 늘 연예가 중계는 물론 9시 뉴스에도 등장하여 주셨고 인터넷 뉴스까지 들썩였는데 오늘 이 뉴스만큼은 충격 중에 충격이네요 내가 TV를 잘 보는 편이 아니라 솔직히 이지아가 누군지 잘 모르지만.. 서태지의 부인이였었다는 사실만으로 그 이름을 평생 잊지 못하리요. 대장의 신비주의는 그가 결혼 했다는 엄청난 사실도 전 국민이 모르게 하셨으니 역시나 대단하시지요. 그러나 영 실망이 크지 않네요. 남자인 나도 이러는데 대장을 따르는 수많은 태지소녀들은 어찌 하오리까. 대장과는 어울리지 않는 단어인 '결혼", "이혼" 낮에 우연히 인터넷에서 본 기사에서 '에이 설마~'라고 생각하며 BBK를 감추기 위한 언론플레이라고 반신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