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9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한구, 노무현 전대통령 비난글 리트윗은 그들의 인품을 대변한다.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가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비하하는 트위터 글을 재전송한 일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아니 비난을 받아도 싸다. 이정도 인격을 가진 인사가 대한민국의 정당인이라는 것이 우리의 비극이 아니겠는가.이 원내대표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이석기 통합진보당 비례대표 당선자가 참여정부 시절 두번 광복절 특사로 가석방과 특별복권을 받았다"는 내용을 리트윗하면서 "이러니 노무현 개XX지. 잘 XX다(사망을 비하한 뜻)"는 한 트위터리언의 원색적 표현의 글까지 리트윗했다. 이런 글을 쓴 트위터리언의 인격도 문제지만 노무현 대통령을 죽음으로까지 몰고간 정당의 인사가 이런 글에 동조함으로써 고인을 두번 죽이는 꼴이 되었다. 곧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3주년을 앞두고 이게 무슨 망말인지 모르겠다... 이석기 의원에게 국민은 없다. - 진보를 위한 당선자는 없다 이석기 당선자는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하여 통합진보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의 사퇴 압박을 받고 있음에도 "사퇴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그러면서 "사퇴한다고 해서 지금 일련의 수많은 의혹이 해소가 되고 국민적 신뢰를 얻을 수 있는지 의문이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가 보기에 이 말은 전형적인 국민이란 단어를 선택하여 현상황을 부정하려는 행태로 보인다. 통합진보당의 폭력사태만으로도 그의 사퇴 이유는 충분하다고 생각되는데 모든 언론과 여론이 이에 대해 비판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없고 국민적 동감대도 얻지 않았다. 또한 그는 '조금이라도 경선과정의 부정이 밝혀진다면 사퇴를 할 수 있느냐'는 물음에 대해서도 "진보정당은 유일하게 당원들에 의해 직접 후보를 선출하는 만.. 통합진보당 폭력 사태 - 이 땅의 진보는 죽었다. 어제 들려온 믿을 수 없는 라디오 뉴스. 통합진보당 당권파의 당대표 폭력사태. 듣고 있어도 믿을 수 없었다. 내가 믿었고 지지했던 정당에서 이런 일이 발생되다니. 진실이 무엇인지 궁금했고 왜 이런 사태가 아무런 거리낌 없이 나타날 수 밖에 없었는가 의아했다. 유시민 대표의 말대로 통합진보당은 국민들을 기만하고 있었고 그것이 권력욕이든 어떤 이권을 위한 것이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시대의 진정한 진보를 바라는 사람들에 대한 기만과 우롱이 이번 폭력사태를 통해 여실히 드러났다. 이를 통해 알 수 있었던 이석기라는 사람의 참모습. 당권파는 부정하겠지만 이석기와 그를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국민은 보이지 않았다. 유시민 대표만 불쌍하게 되었다. 유시민은 노무현 전대통령의 유지를 위해 야권연대를 실현하.. 미국산 쇠고기 검역중단 안해? 누구 맘대로? 정부가 미국에서 발생한 광우병과 관련하여 최근 파견한 현지조사단의 의견을 반영하여 미국에서 수입하는 쇠고기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에 문제가 없다라고 다시 한번 말하면서 검역중단등의 조치를 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누구 맘대로???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생하자 마자 여론이 들끓자 미국산 쇠고기 수입중단 대신 현지조사단을 파견했다. 이 현지 조사단은 광우병이 발생한 농장을 방문해 조사를 하기로 했으나 조사단 구성마저도 꼼수가 숨어 있다. 정부와 입장을 반대하는 측의 인사는 모두 배제되었던 것. 그 이유도 가관이다. 냉정한 판단을 할 수 없다나 어쩐다나... 국민을 너무 물로 본다 이명박 정부!! 문제는 미국으로 넘어가서이다. 이들은 당초 광우병이 발생한 농장을 방문하기로 하였으나 농장주인이 방문을 동의하지 않아.. 이정희 대표님. 지금은 희생이 필요한 때입니다. 나꼼수에서 줄기차게 얘기했듯이 진보진영은 도덕성에 관한한 광적인 집착을 가지고 있다. 또 그것이 진보진영이 살아가는 놓을 수 없는 중심인 것임에는 틀림없다. 노무현의 비도덕성을 강렬하게 비판했던 집단들이 스스로 큰 과오를 저지르고 말았다.(물론 이건 내 주장이다.) 4.11 총선관련하여 통합진보당에서 부정 경선이 있음을 스스로 자인하게 된 것이다. 물론 통합진보당이 둘로 나뉘어(당권파와 비당권파) 발생한 권력투쟁의 성격이 강하긴 하지만 말이다. 그동안 꾸준히 한나라당(현 새누리당)의 선관위 홈피 다운, 박희태 국회의장의 돈봉투 사건등을 물어뜯어 왔는데 내부적으로 자신들이 그런 추악한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는 것에 대해 나를 포함한 여러 진보지지자들은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하지만 가장 화가 났던 것.. 박희태 前 국회의장의 뻔뻔한 선처 요청. 왜이러는 걸까요? 2008년 7·3 한나라당 전당대회 당시 고승덕 의원실에 300만 원이 든 돈봉투 전달을 지시한 혐의(정당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박희태 前 국회의장(사진)이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였다. 그러면서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에 ‘검찰의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하며 재판부의 선처를 바란다’는 의견서를 제출했다. 그동안 국민들은 정치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뻔뻔함을 심증으로만 가지고 있다가 이번 박희태의 태도에 의해 물증(?) 확보하였다. 그러면서 박 전 의장은 동아일보 기자와의 통화에서 “나는 그동안 혐의를 부인한다는 말은 한번도 한 적이 없으며 모든 건 변호인이 진행한 것”이라고 말하는 뻔뻔함을 내비치고 있다. 그리고 그냥 빨리 재판을 끝내고 싶어서 그런다는 말을 그냥 믿어달라는 건가. 나는 물어보고 .. 유인촌, 김제동·김미화에 “정치 얘기하려면 연예인 그만둬라” 발언. 구역질이 난다. 유인촌은 중앙일보 종편 채널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에 60분간 출연해 그간의 소회와, 현 정치권을 바라보는 심경 등을 밝히는 자리에서 김미화, 김제동같은 폴리테이너들에게 정치참여를 하지 말것을 당부했다. 혹시 정치참여를 하려거든 연예인을 관두라고 말했다. 이게 전형적인 한나라당 아니 새누리당의 사고방식이다. 정치는 정치인만 해야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같은 대의 민주주의라는 형식에서 표면적인 이유로는 성립이 가능하다. 국민들의 의견을 대신해달라고 국회의원이나 각 종 지자체장을을 선거를 통해 선출하기 때문에 정치인들이 정치를 한다는 것이라는 논리라고 믿고 싶다(?) 소크라테스가 악법도 법이다라고 했다하여 정치인들이 잘못된 통치를 하고 있다면 그들을 선출해준 국민들은 '이.. 광우병 발생 사태 : 촛불집회만으론 문제를 해결 할 수 없다.(촛불의 방향) 이명박 정부가 끝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 느낌이다. 2008년 미국산 소고기 수입으로 인해 야기된 촛불집회의 위력은 대통령을 사과하게 만들었고 국민들로 하여금 FTA, 광우병에 대한 전문가급의 지식을 얻게 하였다. 당시에 농림수산식품부는 국민들의 불안을 종식시킨다며 아래와 같은 광고를 실었다. 보는 바와 같이 미국에서 광우병이 발견되면 즉각 수입을 중단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오해의 소지는 없어보이지만 정부는 수입을 중단하는 것에 손사래를 치고 있다. 통상마찰을 운운하면서 말이다. 누구 말대로 국민을 붕어빵으로 보고 있지 않나 싶다. 대통령이 나오는 만화까지 그려가면서 국민건강주권을 우선시 하겠다고 했던 자들이 막상 광우병이 나타나자 딴 소리들을 하고 계신다. "과대광고", "잘못된 광고"라고 까지 말하면서.. 이전 1 ··· 27 28 29 30 31 32 33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