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294)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지진과 쓰나미로 수백명 사상자 발생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지진이 난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술라웨시 섬 인근에서 리히터 규모 7.5의 강진이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지진은 쓰나미까지 동반하였으며 워낙 강진이였던 탓에 수백 명의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일단 9월 29일 저녁 기준 사망자가 384명이라고 발표되고 있으며 수백 명의 경중상자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술라웨시 지역의 건물들은 대부분 내진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건축물이 다수 파괴되었습니다. 피해 복구도 문제지만 건축물의 파괴로 인해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한국인 한 명도 이 지역에 있었던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현재는 통신이 두절되어 연락이 안 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의 팔루공항도 관제탑과 활주로가 파손되어 복구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매년 25센티미터씩 가라앉고 있는 자카르타 원인과 대책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앞으로 수십년 내에 거의 대부분 침수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 어떤 도시보다도 빠른 속도로 가라앉고 있는 곳입니다. 매년 25센티미터씩 가라앉고 있다고 합니다. 세계 인구 4위의 나라 인도네시아의 수도라는 곳입니다. 자카르타는 인도네시아의 금융, 정치, 물류의 중심지이어서 현재 자카르타의 침수문제는 전세계에서 관심갖는 환경재앙 중 하나입니다. ▣ 침수원인매년 25cm씩 가라앉는 속도는 놀랍습니다. 처음에는 25mm가 아닐까 생각했지만 많은 언론에서 보도하는 바대로 엄청난 속도로 가라앉고 있습니다. 앞으로 32년 후인 2050년에는 북자카르타의 85%가 침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20년만 지나도 사람이 살기 힘든 곳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습니다. 왜 이런 침수.. 1살 미만의 애완견들이 가장 많이 버려지는 이유 애완견 키우는 분들은 날로 늘어나고 있지만 생명의 무거움을 알고 키우는 분들은 그만큼 많아지지는 않는 모양입니다. 지금 이순간에도 애완견들은 여러가지 이유로 버려지고 있습니다. 가장 많은 유기가 이루어지는 곳이 제주도라고 하네요. 어떻게든 돌아오는 일말의 가능성조차 막아버리는 사람들. 냉정하고 잔혹하기가 이를데 없어요. 그런데 애완견 나이와 유기되는 것에는 상관관계가 있다는 걸 아세요?사람들이 자신이 키우는 강아지를 버리는 이유와 관계가 있을 것 같은데요. 충격적이게도 가장 많이 버려지는 강아지의 나이는 1살 미만이라고 합니다. 아니 그렇게도 어린 나이의 반려견이면 견주와 서로 만난지 기껏 몇 개월밖에 안되었을텐데 왜 그리도 빨리 애완견을 버리는 것일까요? 위의 자료를 보면 1살 미만의 유기견이 29.9.. 감정노동이 가장 심한 직업 순위 10 여전히 감정노동자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회적인 이슈로 언급도 되곤 했지만 나아질 기미는 보이지 않나 봅니다. 감정노동이 존재하는 직업 순위 같은 것을 보며 겁을 내는 분들도 계시구요. 감정노동이 많은 직업에 대한 발표는 크게 두군데에서 이루어졌습니다. 2013년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2015년 한국고용정보원입니다. 두 발표내용을 보면 전혀 비슷하지 않는 순위가 나오는데요. 이 이유는 조사방식의 차이 때문입니다. 한국고용정보원은 '직무 초점'의 감정노동 연구입니다. 직무특성에 대한 연구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에 반해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은 구성원이 느끼는 감정노동의 정도로써 '구성원 초점'의 감정노동 연구입니다. 후자의 경우 실제 직업의 구성원이 느끼는 감정노동의 정도라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아래 .. 중국인들이 우리나라로 난민 신청하는 가장 큰 이유 요즘 이집트인, 예멘사람들의 난민 신청이 늘었다는 뉴스로 인해 여러얘기들이 많습니다. 가짜뉴스도 판치고 있고 사회적인 공포도 유포되고 있고 그렇네요. 우리나라는 2013년 난민법이 시행되었습니다. 이후 우리나라가 인권국가로써 국제적 위상이 높아짐에 따라 2013년 1,574명이 난민신청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후 급증세를 보이며 2017년에는 9,942명이 난민신청하였습니다. 올해는 예멘, 이집트인들의 난민 신청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 중국인 난민 신청 비율 14%(2017년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 통계연보에 따르면 작년까지의 난민신청 및 난민인정 현황에 중국인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좀 의외일 수 있는데요. 숫자도 작지 않습니다. 아래 표에 따르면 작년 전체 난민 신청인 수 중 14.2%가 .. '맨큐의 경제학'이 말하는 최저임금제의 진짜 문제 요즘 정치적으로 사회적으로 최저임금제 때문에 논란들이 많습니다. 2019년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10.9% 오른 8,350원으로 결정 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던 최저임금 일만원의 시대가 가까워지나 싶었지만 이같은 최저임금 인상에 따라 노사 및 정치권에 공방이 가열되고 있는 양상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2020년까지 최저임금 만 원을 달성한다는 목표가 사실상 어려워졌다며, 대선 공약을 못지켜 사과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과 경제부총리는 최저임금의 이같은 인상에도 부정적인 모습입니다. 왜 우파들과 경제학자들(특히, 자유시장경제주의자)은 이토록 최저임금의 인상에 부정적일까요? 그건 그들도 배웠을만한 책 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은 경제학을 배운 학생들이라면 누구나 봤을 경제학 원론서입니다. 저도.. 북미정상회담의 또다른 주역,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 지난 6월의 북미정상회담에서의 주인공은 트럼프 미국대통령과 김정은 위원장, 그리고 싱가포르겠죠? 하지만 이들만큼이나 중요하나 역할을 했던 분들이 많습니다. 그중 이연향 미국 국무부 통역국장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이연향은 한-영 통역의 1인자로 불리우는데요. 조지부시 대통령부터 오바마, 힐러리, 트럼프까지 국가 정상급의 통역을 담당해오고 있습니다. 이연향 국장은 원래 연세대 성악과 출신입니다. 성악가가 되고 싶어했던 그녀는 우연히 친구를 따라 한국외대 통역대학원에 시험을 보았는데요. 덜컥 합격을 하고 말았습니다. 그 뒤 대학교수, 프리랜서 통역사로 활동하다가 2009년부터 미국 국무부의 전속 통역관으로 활동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통역을 잘하는 것 뿐 아니라 전문용어, 외교적 수사에 대한 이해도가 높..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정상회담, 이 역사적만남에 거는 기대 내일모레 12일은 역사에 한 획을 긋게되는 역사적만남이 이루어집니다. 트럼프와 김정은의 북미정상회담. 말만들어도 설레고 가슴이 벅차오릅니다. 그 설렘과 벅차오름은 이 회담의 결과가 한반도에 긍정적 미래를 만들어 줄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죠. 참으로 급박하게 달려온 길이었습니다. 박근혜가 탄핵되고 새로운 대통령 선거로 문재인 대통령이 선출되고 평창올림픽이 열렸습니다. 그 평창에서 우리와 북한은 긍정적 기류를 형성했고 그 길로 정상회담까지 이루어졌죠. 이제 나머지 남은 종전을 위해 미국 트럼프 대통령에게 공을 돌려논 상태입니다. 트럼프는 북한의 비핵화를 바라고 있고 김정은은 체제 보장을 바라고 있습니다. 모레 싱가포르에서 회담시 이 둘의 이해타산이 맞아떨어지게 된다면 한반도는 비핵화와 평화시대를 맞이하게 될 .. 이전 1 ··· 3 4 5 6 7 8 9 ··· 3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