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정보 (193)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기차를 타는 이유와 방법 자카르타의 여러 교통수단 중 장거리를 가거나 기차역이 가까운 지역을 간다면 그게 아니더라도 전 시간의 여유가 좀 있다면 기차를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유는 가격이 매우 저렴하고 길이 막히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길이 막히지 않는다는 장점은 '트랜스 자카르타' 버스도 같습니다. 단거리라면 이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더 좋을 수는 있어요. 아무래도 기차역보다는 정류소가 많으니까요.하지만 장거리라면 길이 안막히는 방법을 찾는게 중요합니다. 시간대를 조정하던지 기차를 타던지 하시는게 매우 좋습니다. 의외로 많은 분들이 - 심지어 현지에 살고 계신 분들조차 - 기차를 이용해볼 생각을 안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자카르타에 계셨던 분들은 알겠지만 부처조차 썅욕을 하게 만든다는 살인적인 교통체증으로 인해 자동차를 이용해 먼 .. [인도네시아 보고르 식물원] 스케일이 다른 인도네시아의 나무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1시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면 보고르(Bogor)에 도달합니다. 보고르는 인도네시아 자와바랏 주의 도시로 강수량이 많아 기후가 서늘하기 때문에 "비의 도시"라고 불리우는 곳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여기에 있는 대통령궁에 방문했던 적이 있었죠. 이 보고르에는 식물원으로 유명합니다. 이 식물원 내에 대통령궁이 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보고르를 가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랩이나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으나 길이 상당히 막힐 수 있습니다. 보통은 차를 렌트해서 가는 분들이 많은데 10만원 내외면 기사까지 고용해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기차를 타고 갔습니다. 기차는 길이 막힐 걱정도 없고 가격도 엄청 저렴한 교통수단입니다. 자카르타 코타 카사블랑카 몰 근처 TEBET역(Stasiun.. 모나스타워 입구 찾아 삼만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이자 가장 유명한 관광지라고 하는 모나스타워를 방문했습니다. 자카르타에 온지 한달 반만에야 오게 되었네요. 모나스타워는 1945년 8월 17일 인도네시아 독립을 기념하는 탑입니다.(우리나라와 비슷한 시기에 독립을 하였네요) 모나스 타워는 그 자체로도 좋은 볼거리이지만 주변 공원 및 어마어마하게 큰 광장 또한 매력적입니다. 차에서 내려 노점상 지대를 거쳐 모나스타워를 중심으로 방사형으로 뻗은 큰 길이 보이게 되면 모나스타워 방향으로 걸어가면 됩니다. 상당히 넓은 지역이므로 더운 날씨에는 공원 내부로 그늘을 찾아 걷는 것도 좋습니다. 공원지대를 지나면 모나스타워 주변 광장이 나오는데 탑 기단부에 사람들이 모여있는 것을 보고 접근로를 찾아 타워주변을 빙빙돌았는데 탑 주변이.. 인도네시아 최대 민속촌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Taman Mini Indonesia Indah)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꼭 한 곳만 여행해야 한다면 저는 따만 미니 인도네시아(Taman Mini Indonesia Indah)를 추천드릴 것입니다. 이 곳은 인도네시아 최대 크기의 민속촌으로 27개의 서로 다른 지방의 가옥 및 문화와 풍속 등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165헥타아르에 이르는 엄청난 면적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미니 버스나 곤도라, 자전거 등을 이용해 구경을 하지만 그냥 걸어도 좋습니다. 걸으면서 각 지방의 대표 가옥들을 방문해보고 산책도 하고 사람 구경하는 것도 좋아요. 저는 곤도라를 먼저 타고 그리고 걸어서 다녀봤습니다. 곤도라는 한 15분 정도 시간이 걸려서 왕복하게 되는데 위에서 바라보는 것 말고 큰 재미는 없습니다. 곤도라로는 뭔가 좀 아쉬워서 다시 걸어서 다녀보게 되었습니다. .. 깨끗하고 맑은 친환경 도시 싱가포르를 거닐다 싱가포르는 기적의 도시라고 불리웁니다. 작은 섬나라가 바다를 매립하여 땅을 넓혀나갔고 현재 전체 면적의 1/3이 매립지로 만들어진 땅이 되었습니다. 매립 후 약 15년간 수많은 나무와 풀을 심어나가 땅 속의 염분을 빼내어 사람이 살 수 있는 토지로 만들어 개발을 해나간 곳입니다. 싱가폴의 대표적인 가로수인 레인트리(Rain Tree)가 대변하듯이 늘 푸르른 녹색 도시로의 개발은 동남아 어디보다 아름답고 깨끗한 곳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얼마전에 이 친환경 도시 싱가포르를 다녀왔습니다. 회사일로 인해 단 한나절만 방문했지만 싱가폴의 모습은 감동적이기까지 했습니다. 소문으로 듣기에 싱가폴은 길거리에서 함부로 담배도 피우지 못하며 침을 뱉는 행위는 물론 무단횡단금지, 쓰레기 무단 투기가 금지된 곳이었기에 이런 .. 동물보다 사람이 더 많은 자카르타 '라구난 동물원(Ragunan Zoo)' 자카르타에도 동물원이 있습니다. 가장 유명한 곳은 따만 사파리인데 여긴 아직 못가봤고 서부 자카르타에 들렀다가 돌아가는 길에 동물원이 있음을 구글 지도에서 보고 GRAB타고 가보았습니다. 이라는 곳인데 그냥 그런 작은 동물원은 아니었습니다. 차에서 내리니 입구에서부터 사람들과 차들이 한가득입니다. 돌아가기 위해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 택시를 기다리는 사람, 그냥 서 있는 사람들까지... 겨우 내부로 들어가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구매했습니다. 인당 15,000 rp 입니다. 대략 1,300원 정도이죠. 매우 저렴한 비용에 놀랐습니다. 입장권 구입 후 내부로 들어가니 어마어마한 인파에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일요일 오후라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있을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자카르타에서 이렇게 많은 인파는 쇼핑몰 다음..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쇼핑몰에서도 겪은 '가방 봉인' 제가 살고 있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숙소는 '코타 카사블랑카'라는 쇼핑몰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코타 카사블랑카(Kota Kasablanca) 쇼핑몰 지하에는 까르푸 마트가 있는데 자주 이용하는 편입니다. 평소에 이용할 때는 잘 몰랐는데 어느날 퇴근 후 가방을 들고 까르푸에 들어가려고 하니 입구에서 가드가 막아섭니다. 가방 때문이었습니다. 가방을 봉인해야 한다는 것이었지요. 이런 조치는 베트남에서 살 때도 겪었던 일이었습니다. 혹시나 모를 도난을 방지하기 위해서 가방을 열지 못하게 끈으로 지퍼를 묶는 것인데요. 베트남에서는 봉지로 가방을 감싸버리거나 케이블타이로 묵었었지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는 철사재질로 묶더라구요. 이거와 관련해서 예전에 선진국의 조건이란 글을 썼다가 많은 논란이 있었기도 했지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신공항) 이용시 특이했던 것 이번 자카르타 출장시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공항에서 출국했습니다. 기대도 많았고 뉴스도 많았던 곳이라 소풍가는 어린이처럼 눈 동그래져서 구경했습니다. 공항버스 이용시 제2여객터미널은 기존의 인천공항을 지나 도착하게 됩니다. 별도 노선이 있는게 아니더라구요. 그냥 계속 공항버스 타고 가다보면 신공항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신공항은 대한항공, 델타항공, 에어프랑스, KLM네덜란드 항공사가 이용합니다. 공항이 뭐 거기서 거기지 뭐 다를게 있겠냐만은 이 제2여객터미널 신공항은 좀 특이한 곳이 있어요.바로 전망대가 있다는 점. 보통 전망대라고 하면 높은 건물에 있는 것이라고 하지만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신공항의 전망대는 수십층의 건물은 아니지만 그나마 가장 높은 곳에서 활주로를 바라볼 수 있어요. 그리고 3..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