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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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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공약 파기가 불러오는 무서움 이제부터 어떤 대통령 후보라도 뻥카를 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태를 그냥 넘어간다면 우리에게 정치적인 미래는 없다. 대단히 심각한 국민적 기만행위이다. 이에 동조한 보수언론들은 각성해야 한다. 물론 기대도 안하지만....
아동음란물 본 방송사 사장에 징역 1천년을 선고한 미국이 부럽다. 조지아주 웨스트조지아기술대 캠퍼스 안에서 누군가 아동음란물을 내려받는 것을 포착한 경찰은 현장을 덮쳐 컴퓨터와 서버를 압수하고 용의자를 체포했다. 경찰은 재학생의 소행으로 짐작했지만 범인은 '살아있는 성자'로 추앙받던 멀로리 사장이었다. 교내에 있는 방송사 사장실에 앉아 어린이가 성폭행당하는 장면이 담긴 2만6천개의 음란 파일을 내려받은 것이었다. 그는 책상 밑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 여직원들의 치마 속을 촬영한 사실도 드러났다. 그는 경찰의 압수 수색 과정에서 하드 드라이브를 폐기하려다 발각돼 수사방해와 증거인멸 혐의가 추가됐다. 수사 결과 멀로리는 어린이와 신체적 접촉을 한 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으나 검찰은 "어린이들에게 현존하는 위협이 된다"며 아동 성학대와 사생활 침해 등 무려 64가지 죄목으로..
유시민의 주옥같은 어록들. (한나라당 의원이 대통령을 공격하고, 유시민 의원은 방어하는 토론 프로그램이었다.) 논리적으로 도저히 상대가 안되자 한나라당 의원이 "어쨋든 이렇게 1년내내 욕만 먹은 대통령이 역사상 있었습니까? " 하면서 공격했다. 유시민: 1년내내 대통령 욕만 한 당도 역사적으로 없었어요. -------------------------------------------------------------------------- MBC 에서 장광근 한나라당 의원 - "노 대통령의 불법 대선 자금이 한나라당의 10분의 1을 넘는다" 유시민 의원 - "8배라서 기쁘십니까? 자랑스러우십니까?" -------------------------------------------------------------------------- 모..
성범죄의 형량은 다시 설정 되어야 한다. (사회지도층도 공범이다) (사진출처: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10920220209257&srchid=IIM%2Fnews%2F45633919%2F1a49822fd3da6894db0229320c519e7e) 최근 대한민국은 성폭력, 성범죄 뉴스로 도배되고 있다. 감히 상상하지도 못할 일들이 벌어지는 것에 대해 분노를 넘어 내가 사람이라는 것에 대한 자괴감까지 들 정도이다. 나이만 먹었다고 다 어른이 아닌 줄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런 뉴스들을 볼 때마다 인간이란 존재가 안쓰럽기까지 하다. 오늘 본 뉴스이다. (의정부=연합뉴스) 장희재 기자 = 이웃 지적장애 부부와의 친분을 악용, 역시 지적장애인 이들의 10~20대 자매를 차례로 성폭행한 아파트 단지 주..
나꼼수 팬이 나꼼수에게 바라는 글 나는 나꼼수의 골수 팬이다. 늦깍이 팬이지만 그들의 열정과 용기를 늘 부러워하고 응원하고 있다. 그들은 우리가 모르는 팩트를 전하고 프레임의 전환을 유도시켜 준다. 그래서 우물안 개구리일 수 밖에 없는 나같은 범인이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창구가 바로 나꼼수가 되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그들에게 하나더 감히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최소한 나는 팩트를 원한다. 그것도 분명한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못할 논리와 증거를 같이 받고 싶다. 그래서 나꼼수의 말을 전달하고 다른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다. 이것이 나꼼수 팀들이 원하는 것이였다고 하면 김어준을 필두로 김용민, 주진우의 주장과 말에는 즉시 증거를 제시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다. 최근 대선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다시 나꼼수의 폭로가 이어지고 있다. 사..
인성교육은 교육의 마지막이 아니고 시발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사회단체 `인성교육 범국민실천연합'(인실련) 관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교육의 마지막은 인성이며, 우리가 가야할 방향"이라며 "교육을 창의성과 인성으로 채워나가면 건강한 사회, 우리가 지향하는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한 기사를 보았다. 이명박 대통령이 이 말을 어떤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한 것이 아니라고 굳게 믿고 있다. 인성교육이 교육의 마지막이냐 처음이냐 라고 따지는 것을 논할 만큼 의미를 가진 워딩이 아니였다는 뜻이다. 그러나 우리는 이 말을 듣고 이 정권이 가진 교육철학의 한 단편을 생각해보게 된다. 이명박 대통령이 진짜 교육이 이뤄야할 맨 나중 순서가 인성교육이라는 의미로 말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다. 다만, 어떠한 경우에라도 교육정책은 인성교육을..
먹튀방지법 제안은 새누리당의 악수였다. 새누리당이 악수를 두고 있다. 문재인과 안철수 후보가 투표시간 연장을 건의해오자 이를 거절하기에 마땅한 논리를 가지고 있지 않은 새누리당이 제안했던 일명 먹튀방지법. 이 먹튀방지법은 대선후보가 사퇴를 할 경우 대선 선거 보조금을 받지 않겠다라는 취지의 법 제안이였다. 이는 문재인과 안철수가 단일화 하는 것을 극도로 경계하는 새누리당이 두 후보를 압박하고자 하는 수단으로 사용한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투표시간연장과 먹튀방지법을 동시에 처리하자라는 수를 두었으나 설마 새누리당은 문재인이 이를 수용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던 모양이다. 이게 딱 새누리당의 수준이다. 거꾸로 생각해보면 새누리당은 같은 제안을 받으면 선거보조금을 선택했을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하다. 문재인 후보가 이를 수용하고 투표시간 연장하자라..
정준길 공보위원의 최악의 거짓말 정준길 새누리당 전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마 문제와 관련해 금태섭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던 장소에 대해 택시 안이었다는 사실을 12일 시인했다. 이전까지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가면서 전화했다고 주장해왔던 것에 대해 거짓이였음을 스스로 밝힌것이다. 택시기사의 증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박스 공개하라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하던 것에 비하면 너무 보잘것 없는 결론이라 허탈하다. ㅎㅎ 내가 재밌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 사람 너무 거짓말을 못한다는 것.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서 순진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알리바이를 확실하게 하던지.... 택시안이였다고 고백(?)하면서 대는 새누리당 관계자의 핑계가 "정 전 위원이 전날인 3일 술을 과하게 마셨다. 4일 오전엔 술이 덜 깬 상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