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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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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한방문화센터 전통찻집 최근 전주한옥마을은 그 이름에 걸맞는 컨텐츠와 볼거리, 먹거리등으로 명실공히 전주의 관광명소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듯하다. 늘 이곳을 습관처럼 들르지만 매일 똑같은 모습에 실증이 났었는데 최근에는 다양한 시설들의 확보로 관광객들이 많아 진 것 같다. 오늘 가본 곳은 한방문화센터에 위치한 전통찻집이다. 평소에는 이런 곳에 잘 들르지는 않지만 날씨도 너무 더웠고 특별히 다른 곳에 돈을 쓰지도 않아서 둘이서 차 한잔 시켜놓고 땀이나 식히자는 생각이였다. 오미자차를 시켰는데 와우 이거 생각보다 참 맛있다. 시원한 맛과 쌉쌀한 맛이 조화를 잘 이뤘고 텁텁했던 입 안이 개운해졌다. 그제서야 보이는 내부 마감도 이리저리 신경을 많이 쓴 것 같다. 직원들도 친절함은 물론이고 음악으로 들리는 대금소리가 시원했다. 졸음..
경주 성(性)박물관 - 러브캐슬(LOVE CASTLE) (주의 : 노골적이고 적나라한 장면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으니 - 우발적인 업로드로 인한 - 19세 이하는 실눈뜨고 보세요) 인터넷을 통해 경주여행을 계획하는 중에 나의 동공을 잡아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성박물관이다. 일명 러브캐슬(LOVE CASTLE)이란 박물관인데 성박물관이라니!! 안 가볼 수가 없지 않은가? 와이프랑 나랑은 1박 2일의 짧은 스케줄을 감안하여 러브캐슬이 우리가 묵을 팬션 근처임을 확인하고 밤에 들르기로 했다. 참 다행스럽게도 이 러브캐슬은 밤 12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단 관람시간이 12시까지이므로 늦어도 11시까지는 입장해야 한다. 러브캐슬은 총 4개의 관람구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 한국관, 세계1관, 세계2관, 야외전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관에서..
경주 나들이 이번에 한 10년만에 경주를 다녀왔습니다. 1박 2일로 다녀왔음에도 다 돌아보질 못했네요. 자고 일어나서 보는 것이 능 이나 총 같은 문화재급 무덤들인 경주사람들이 부러워집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월요일에 국립경주박물관이 휴관이였던 것입니다. 못봤어요... 다음에 경주를 언제 다시 오게 될런지는 모르지만 아쉽네요... 보고 싶었는데... 그러나 하나 수확이 있다면 밤에 빛의 장관을 이루는 안압지를 보게 된 것입니다. 10년전에는 공사중이였었거든요. 언젠가 한번 안압지가 야경이 죽인다는 글을 본 적이 있어서 작심을 하고 갔었는데~~ 역시나 아름다운 야간경관에 넋을 잃고 구경했습니다. 사람들도 많았고... 즐거웠습니다.
가는 곳 마다 화보사진같은 여행지 - 거제도 남해의 아름다움.. 왜 사람들이 거제도 거제도 노래를 부르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담에 꼭 다시 들르고 싶어요 일본으로 넘어간 태풍땜에 외도로 가는 배를 타지 못했습니다. 담에는 배를 좀 타고 다녀볼려구요. 돌 굴러가는 소리가 신기했던...
인도 음식의 매력속으로 GO! GO! - 대전 '인디' 우연치않게 어느 웹페이지에서 보게된 맛집 소개 그 중에 내 시선을 사로 잡았던 '인디'를 그날 바로 가보게 되었다. 마침 집에서도 가까웠다. 대전 정부청사근처 이마트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몇 달전 인도라는 곳에 흥미가 생겨 이리저리 정보를 수집하다 알게된 음식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인디'의 규모는 그리 크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고급스럽고 짙은 색채로 아늑했다. 그리고 저녁식사 시간이 되자, 사람들로 인해 자리는 금새 만원이 되었다. 역시 인기있는 맛집에는 확실하다. 일단 음식 주문을 해보는데 크게 에피타이저, 탄두리 바베큐, 커리, 난 및 라이스, 음료 등으로 구분된다. 물론 세트 메뉴도 구성되어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 가장 싼 세트가 2인기준 5만원이다..
대전 화폐박물관 화창한 가을 하늘이 높게 걸려있던 일요일. 여친님과 데이트 중 대전에 7개월을 지내면서도 차로 10분 걸리는 거리에 있는 곳을 한번도 찾아보지 못했던 화폐박물관을 찾았습니다. (사실 길을 잘못들어서 헤매던 중 이정표를 보고 들어간 것이지만) 조폐공사에서 운영하는 이 화폐박물관은 입장료가 별도로 없네요. 박물관을 들어가기 전 옆에 있던 기념품 판매점에 들러서 자판기 커피 한잔 뽑아서 구경하는 것을 관람의 첫순서로 삼았습니다. 기념품 가게에는 화폐박물관 답게 일반 기념품 뿐 아니라 여러가지 주화들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특히 내 시선을 끄는 것은 조선시대에 실제 쓴 것처럼 보이는 녹이 슨 '상평통보'더군요. 여자친구에게 2달러짜리 지폐를 하나 선물하고 난 저 사진의 상평통보를 하나 구입했습니다.(각 5,000원..
전주. '마중' - 정갈한 바지락 칼국수 더이상 전주에서 맛집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던 때 우연히 발견한 이 곳 '마중' 전주 객사 주변에서 그리 멀지 않는 곳에 위치해 있다. (사실 위치를 어떻게 설명할지 모르겠다.) 여튼, 여친님과 이른 저녁을 여기서 먹기로 하고 들어섰다. 그 전에도 이곳을 자주 지나갈때면 항상 손님들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한다. 역시나 이른 저녁이였는데도 불구하고 몇 테이블이 벌써 식사중이였다. (그러나 사실 테이블도 그리 많은 편은 되지 못한다.) 이 곳의 주메뉴는 '닭볶음탕' '바지락 칼국수' '굴비 백반' 이 정도 이다. 여친님께 닭볶음탕이 닭도리탕 대신 쓰이는 말로 요즘에는 닭도리탕 대신 닭볶음탕이라는 말을 쓴다는 놀라운 말을 들으면서 내부를 살펴보았다. 아마도 한옥을 개조해서 만들어 놓은 것 같다. 건물 외부는 ..
2009 서울 디자인 올림픽 오랜만에 좋은 볼거리가 열렸다. 작년에도 실시되었던 서울디자인 올림픽이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0월 9일부터 29일까지 열리게 된다. 이 곳에서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디자인이 전시되고 있으며 현재와 미래의 디자인의 추세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볼 수 있다. 최근들어 산업에 있어 디자인이 중요한 요소로써 각광받고 있다. 이미 유럽에서는 디자인 관련 산업시장이 자리를 잡고 있고 우리나라도 서서히 이런 추세에 힘입어 디자인의 중요성이 받아들여지고 있는 것 같다. 예전부터 디자인은 돈이 되지 않는 천한 직업중 하나였다. 물론 지금도 그런 시선에서 자유롭지는 못하지만 앞으로는 디자인이 '돈'이 되는 시기가 활황하게 될 것이다. 잠실 종합운동장 가득히 볼거리와 행사들로 가득하다 여기를 모두다 보려면 엄청난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