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음식의 매력속으로 GO! GO!

우연치않게 어느 웹페이지에서 보게된 맛집 소개
그 중에 내 시선을 사로 잡았던 '인디'를 그날 바로 가보게 되었다.
마침 집에서도 가까웠다.
대전 정부청사근처 이마트 대각선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다.

바로 몇 달전 인도라는 곳에 흥미가 생겨 이리저리 정보를 수집하다 알게된 음식을 직접
시식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인디'의 규모는 그리 크지도 않고 화려하지도 않지만, 고급스럽고 짙은 색채로 아늑했다.

그리고 저녁식사 시간이 되자, 사람들로 인해 자리는 금새 만원이 되었다.
역시 인기있는 맛집에는 확실하다.

일단 음식 주문을 해보는데
크게 에피타이저, 탄두리 바베큐, 커리, 난 및 라이스, 음료 등으로 구분된다.

물론 세트 메뉴도 구성되어 있는데 가격이 좀 비싸다. 가장 싼 세트가 2인기준 5만원이다.
(여기에 부가세가 별도로 붙는다.)

처음 먹어본다면 이것도 나쁘지는 않으나

일단은 커리와 함께 난을 먹어보는게 좋고 에피타이저를 곁들이고 음료를 하나 시키는게 싸게 먹을 수 있다.

결국에는 커리의 맛을 보기 위함인데 나머지는 음료를 제외하고는 이국적인 맛을 강하게 느낄수는 없다.
(물론 탄두리 바베큐나 기타 샐러드 스프등도 이국적인 맛이 있으나 모두 먹기에는 양도 많고 종류도 많고 비용도 많이드니 저렴하게 먹기 위한 방법일 뿐이지 나머지 음식들이 별로라는 말은 절대 아니다. 몇 개 먹어본 결과, 그 이국적인 맛이 혀안에 1박 2일은 머물게 되는 것을 느낄 것이다)

커리는 종류가 몇개인지 세어보기도 힘들만큼 많다. 딱 2개 먹어봤다. 뭘 알고 먹은게 아니기 때문에 대충 찍은게 엄청 맛있었다. (운이 좋은 것 같았다)
이와 더불어 난의 종류도 다양하고 의외로 든든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