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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12월 21일 과연 종말은 오는가? 2000년을 전후로 하여 세상에는 수많은 종말론이 나왔다 사라졌다. 가장 큰 이슈가 되었던 것이 1999년 인류멸망을 예언한 노스트라다무스가 그것이라 하겠으나 여지껏 멸망하지 않고 지구는 존재하고 있다. 여러 사이비 종교에서도 휴거등의 멸망을 내세웠던 때가 있었으나 역시 불발로 끝나고 세계는 좀더 가속하여 발전하고 있음에 이 마야인의 예언이라는 것도 하나의 기우에 지나지 않을까 하는 생각들이 많다. 1. 마야인의 달력 최근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이 마야인의 달력이란 인류역사상 가장 신비스러웠던 마야인들이 만들어냈던 달력으로 이 달력은 1년을 260일로 산정하고 있으며 B.C 3114년 8월에서 시작하여 A.D 2012년 12월에 끝나도록 되어 있다. 마야인이 사용한 이 달력은 '은하력'이라고도 불리며 5..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 심장마비 사망(속보) 8월 4일 금일 아시아의 물개 조오련이 집 현관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급히 후송하여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나 끝내 12시 45분 사망하셨습니다. 한국을 넘어 아시아의 자존심이셨던 조오련 선생님의 명복을 빕니다. 대한해협을 건너시듯 저 편안한 곳으로 유영하여 가시길 바랍니다. 당신이 보여주셨던 끈기, 애국심, 노력, 긍지를 늘 맘에 담아두겠습니다.
2009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 2009년 올해 국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가 발표되었다. 최근 몇년간 건설 경기 부진으로 인해 작년의 경우 일부 대기업 건설사의 부도설도 나도는 것으로 인해 시공능력순위가 큰 변동이 있을 것이라 생각되었으나 일단 대동소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모든 건설사들이 불황을 동시에 겪고 있는 현실을 반영하지 않나 싶다. 주목할 것으로는 현대건설의 1위 탈환이다. 작년 1위였던 대우건설은 3위로 밀려났는데 현재 대우건설 매각설을 통해 대우건설의 어려운 사정을 알고는 있었으나 그리 큰 폭으로 떨어지지는 않았던 것 같다. 현대건설의 도약은 현재 시장상황에 비추어 볼 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정도이다. GS건설의 경우 작년까지만해도 엄청난 자금난에 시달렸음에도 불구하고 굳건히 4위를 지켜내고 있다. 역시 썩어도 준치..
자취의 추억(외전) - 시작하는 가난한 자취생들을 위한 지침서(하) 자취의 추억(외전) - 시작하는 가난한 자취생들을 위한 지침서(상) 앞 편에서 가난한 자취생들이 처음 자취를 시작하면서 검토해야할 사항중 '1. House' 즉, 집을 구하는 방법에 대해서 설명하였습니다. 이번 편에서는 식사문제와 기타 생활용품에 대한 얘기를 할까 합니다. 2. Food 자취생을 가장 고달프게 하는 항목입니다. 집을 어렵사리 구했는데 이제 먹을 것에 대한 문제로 자취하는 내내 괴로움에 시달리게 되기 때문입니다. 자취생활중 먹을것과 관련된 두가지 길이 있습니다. 첫째, 말그대로 자취 - 스스로 밥을 지어먹음 - 을 하는 경우이죠. 결코 쉬운일이 아닙니다. 식비를 아끼기 위해 손수 요리를 해먹으려 시작했으나 실제로 식재료를 구입하다보면 돈이 왜이리 많이 들어가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자취의 추억(외전) - 시작하는 가난한 자취생들을 위한 지침서(상) 혹시 자취를 해야만하는 상황이십니까? 혹시 자본주의의 폐해로 인해 더 열악한 상황으로 이동하십니까? 혹시 무일푼으로 바닥부터 생활해보고자 하십니까? 그런 당신을 위해 아니 가난한 자취생들을 위해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Beginning Manual'을 소개합니다. 여기서는 부유한자를 제외하고(저는 이런 상태를 경험해보지 못하였습니다.) 가진것 없이 새로운 환경에서 자취를 해야만하는 절대절명의 상황에 처한 당신을 위한 글이며, 가장 기본적인 (의식주를 기본으로 한) 시작하는 방법을 말씀드릴 것입니다. 1. House 자취를 하기로 결심을 하고 가장먼저 생각하는 것이 '방'을 구하는 것일 겁니다. 가장 중요하기도 하고 가장 까다롭기도 합니다. 그리고 기본적인 생활공간으로써 현실적인 측면에 따라 가장 변동..
위대한 잠재력 - 설득전문가가 갖추어야할 소양 (커트 W. 모텐슨 著) 우리는 살아가면서 그 무엇을 대상으로 하던간에 (누구든, 무엇이든, 어떤것이든) 설득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설득이라 함은 상대를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이 설득의 성패에 따라 성공의 방향이 좌우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위대한 잠재력'이란 책은 그런 설득의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며 그 설득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가 하는 것도 설명하고 있다. 그래서 당신이 누구든 설득의 달인이 될 수 있고 그 기법을 가지고 성공을 누릴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에 나오는 모든 말들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 특히 자기계발분야에 관심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충분히 알고 있었을 것이다. 이 책은 그런 동기부여와 태도에 대한 집합체라고 할..
의약분업과 담배값 인상의 상관관계 ※ 주의 : 본 글은 순전히 개인적인 음모론에 불과하며 별 할 일없이 이런저런 생각의 흐름속에서 그려낸 그림일 뿐임을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1. 의약분업 실시 '처방은 의사에게 약은 약사에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추진했던 2000년부터 실시된 의약분업.. (당시는 의약분업 사태라고 했다) 그 전에는 병원에 가서 진단과 치료를 받고 병원에서 바로 약을 받았으나 의약분업 이후로는 따로 약국을 찾아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수반하는 정책이라고 나는 불과 2년전 입원했을 경우만 해도 그렇게 생각했다. 사실 이 의약분업의 취지가 의약물의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써 의약분업 전에는 병원과 의사들이 약의 판매로 꽤 훌륭한 수익을 창출했을 것이다. (생각보다 의약품의 마진이 훌륭하다) 그러다보니 좀 더 많은 이익..
장사의 원리를 깨달았던 21살 - 설득의 심리학, 벌꿀 편 장사의 원리를 깨달았던 21살 - 칼라병아리 편 앞의 다른 포스팅에서 얘기했던 칼라병아리 판매는 그렇게 실패로 끝났었다. 내 생애 최초의 장사는 단 만 오천원을 벌고 끝나버렸고 그마저도 교통비, 식비등을 제하고 나면 인건비도 안나오는 적자사업이였다. 그리고 얼마뒤 별로 안친하게 지내고 있던 두살위의 형님과 함께 지리산을 올랐다. 벌꿀을 팔기 위해서였다. 난 순전히 보조자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그곳에 갔다. 그 형님은 작은 1톤짜리 포터에 벌꿀을 담아 지리산에 관광온 외지인에게 팔고 있었다. 그 형님은 나름대로 머리를 써서 작은 단지에 '꿀물 30% + 설탕물 65% + 정체를 알수없는 물질 5%'를 섞어서 '산지채집벌꿀, 아미노산 함유, 원기회복' 이런 글씨를 써서 포토의 뒤에걸어놓았다. 꼭 장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