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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오픈캐스트 메인에 올랐습니다. 얼마전에 쓴 글 하나가 다음 메인에 올랐다고 자랑(?)했던 적이 있는데요.2016/07/05 -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토바이 운전을 금지시킬 수 있을까?그 글이 베트남과 관련된 글이다 보니 자연스럽게 다음메인에 올랐던 글을 네이버 오픈캐스트에 몇개의 글을 모아서 캐스트를 발행했었습니다. 그렇게 제 오픈캐스트인 '하노이, 거닐다'의 39번째 캐스트가 발행되었지요. 그 캐스트가 오늘 네이버 메인에 딱 걸렸네요. 역시나 베트남에 대한 글은 정말 대중적이면서도 사람들을 끄는 멋진 주제인 것 같습니다.보통 캐스트가 메인에 소개되는 시간은 점심 12:00 정각입니다. 그렇게 오픈캐스트의 다양한 주제속에서 정확히 24시간동안 걸려있게 됩니다. 방문자수가 엄청 늘어나게 됨은 물론 이에 따른 수익도 덩달아 숫자가 뛰니 매..
하노이 거닐다, yes24 주간 베스트 30위에 오르다 제 첫 단행본이 출간되고 4개월이 좀 넘었네요. 처녀작이라는 것이 주는 기대감에 의한 두근거림이 있습니다. 제 예상대로 책은 역시나 잘 안팔리고 있죠. ㅎㅎ 겨우겨우 하루에 한권정도씩 팔려나가는 정도라고 할까요? 물론 그렇다고 영 실망스러운 것은 아닙니다. 초반에 결판날 것 같은 책이 꾸준히 나가고 있는 일도 고무적이거니와 그런 결과로 인해 이번주는 yes24 여행에세이 분야 주간베스트 30위에 올랐어요~ 하하별 것 아닌 일이라고 피식웃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막상 당사자가 되어보시면 너무 흐뭇하고 행복해하실 겁니다. 책 판매 초기만 하더라도 5~60위에 머무르던 것이 이렇게 훌쩍 등수가 올라주는 것이 얼마나 기특한지요. 아무래도 여름휴가 시즌이다보니 제 책이 조금씩 더 팔려나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됩니..
오랜만에 블로그 글이 다음메인에 소개되다 최근 회사일로 블로그가 소홀함에도 불구하고 반가운 소식이 하나 생겼네요.며칠전에 쓴 글이 오늘 다음메인에 올랐습니다. [메인글] -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토바이 운전을 금지시킬 수 있을까? 역시나 베트남에 대한 글은 쉽게 메인에 오를 수 있는 주제인 것 같습니다.그 글을 쓰면서 다음메인에 오르겠다하고 쓰지는 않았습니다.저에게도 충격적인(?) 뉴스라 소개해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아무래도 글을 쓴 초반에 많은 분들께 '공감'을 받은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근 한달만에 메인에 오른 것이라 가뭄의 단비처럼 감사하고 즐겁네요.소피스트 아뜰리에를 방문해주시고 글을 읽어주시고 공감해주신 많은 분들께 이 글을 빌려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다음 관계자분들께도 역시 감사합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토바이 운전을 금지시킬 수 있을까? 동남아 많은 나라들이 오토바이를 이용하고 있지만 특히, 베트남 하노이는 오토바이의 천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같은 베트남이지만 유독 하노이에 오토바이의 수가 많은 것 같습니다. 길마다 오토바이들이 강처럼 흘러가는 모습은 장관이기까지 합니다. 최근 베트남의 오토바이 운행을 금지시키겠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데요. 마이 득 쭝 하노이시 인민위원장은 하노이의 교통혼잡을 우려해 교통관리 개선 목적으로 2020년까지 오토바이 대수를 줄이고 2025년까지 도심내 오토바이 운행을 완전히 금지시키는 방안을 논의한다고 합니다.관련기사 : http://www.vinahanin.com/vnnews/314072 지난 포스팅에서도 얘기한 적이 있지만, 하노이 사람들이 오토바이를 끌고 다니는 것은 편리하고 값이 싸기..
[영화 타잔] 멋진 비주얼의 주인공과 아프리카의 풍경 타잔이라는 식상한 주제를 가지고 만든 영화들은 많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도 생각나네요. 이번에 개봉한 '레전드 오브 타잔'은 아프리카에서 자란 타잔이 문명세계로 돌아오고(금수저이기 때문에 돌아와서 귀족으로 변신한) 다시 어떠한 사유로 아프리카 콩고로 돌아가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영화입니다. 타잔이 다시 콩고로 돌아간 이유는 어떤 음모에 의한 것이였고 그 음모에 의해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타잔 뿐 아니라 콩고 자체의 위험이기도 하죠. 타잔은 놀라운 능력으로 콩고를 위협하는 무리들에 대항하고 그들을 무찌르는 단순한 플롯입니다. 전체적인 이야기보다 제 눈을 끌었던 것은 주인공들의 출중한 외모. 타잔역을 맡은 배우는 스웨덴 배우인 알렉산더 스카스가드, 제인 역을 맡은 배우는 마고 로비입니다. 두 배우 모두 ..
전기, 가스의 민간시장 개방. 공공서비스가 사라진다. 정부가 전기와 가스를 민간기업이 팔 수 있도록 한다는 기사를 접하고 그동안 설마설마 마음조리며 지켜만 보던 것이 현실화 되는 것에 참담함을 느낍니다. 일명 민영화가 시작된다는 것인데 민영화를 주장하는 자들은 한결같이 효율성을 주장합니다. 효율성은 시장경제논리를 따르겠다는 의미입니다.시장경제가 만능인 것처럼 행동하는 저들의 생각은 참으로 무섭습니다. 시장경제체제는 하나의 시스템일 뿐입니다. 사회를 돌아가게 하기 위한 시스템일 뿐이죠. 그 시스템 안에 살아가는 인간은 언제나 그 시스템 내 하나의 부속처럼 움직이는 것은 아닙니다. 어떤 시스템이든 오류가 있고 한계가 있는 법입니다. 특히, 공공성이 강조되는 것에 대해서는 시스템의 오류와 한계를 더 세심히 살펴봐야 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일개 개인은 시스템보다..
홍상수, 김민희 불륜을 다루는 언론과 우리의 태도 생각해본 적도 없는 일이였습니다.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의 불륜기사가 났을 때, 홍상수 감독도 알고 김민희도 누구인지 알았지만 이 둘이 불륜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에는 시간이 필요했을 정도였습니다.무엇보다 저도 한때 김민희의 팬이였기 때문입니다. 청춘남녀라면 그냥 그런 가십거리로 끝날 일이였으나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이였죠. 나이차를 떠나서 말입니다. 어쨌든 놀라운 사건임에는 분명합니다.하지만, 제겐 더 놀라운 일들을 홍상수, 김민희의 기사들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유독 김민희에게 많은 비난이 가고 있었다는 것이지요. 김민희를 두둔하고자 하는 마음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어째서 언론이든 네티즌이든 홍상수, 김민희 스캔들에 유독 김민희에게 더 큰 비난의 눈초리가 가해지는 것 같습니다. 여성폄하적인 사회..
[인디펜던스데이 : 리써전스] 발전하는 CG, 변치않는 정서 20년전 1996년 개봉한 인디펜던스데이를 기억하는 분들에게는 선물같은 영화가 개봉했습니다.리써전스라는 부제를 달고 돌아온 인디펜던스데이2!!리써전스(Resurgence)는 "부활", "재기"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누구의 부활이고 누구의 재기일까요? 바로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의 부활이며 재기입니다. 20년전 지구를 침공한 외계인들은 미국 대통령이 전투기를 직접 몰고 들어가서 싸우는 지구인(아니면 미국인)들의 투지(?)에 아주 어처구니없게 지고 말았지요. 외계인들이 어마어마한 화력을 가지고 있는것에 비해 지구인들의 화력은 고작 전투기일 뿐이였는데 외계인들이 졌어요. 외계인들은 이때 구조신호를 보냈고 20년 후 다시 침공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아마 1편 때 미국 위주의 영화다, 외계인들이 너무 허망하게 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