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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st 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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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시 시장가치비율분석 방법 기업의 가치는 그 기업의 경영활동을 통해서 나타난 다양한 영업성과들이 이익을 실현시키는 과정중 시장에서 평가된 주식의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시장가치비율은 재무비율과 다르게 증권시장에서 해당기업의 주식가격을 주당이익이나 장부가치 등의 주식과 관련된 각종 비율로 나타내서 투자자 및 이해관계자들이 기업의 가치를 어떻게 바라보는가를 파악할 수 있는 것입니다.이와 관련한 시장가치비율분석의 방법들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1. 주당순이익(Earning Per Share : EPS): 기업의 당기순이익을 당해년도까지 발행한 주식수로 나누어 계산합니다.주당순이익(EPS) = 당기순이익/발행주식수주당순이익이 크면 클수록 주식가격이 높은 것이 보통입니다. 2. 주가수익비율(Price Earning Ratio..
멀미를 부르는 FPS게임같은 영화 '하드코어 헨리' FPS(First Person Shooting) 게임을 그대로 영상으로 옮긴 듯한 영화가 있습니다. 파격적인 영상으로 기대를 불러일으킨 '하드코어 헨리(Hardcore Henry)'를 드디어 보고야 말았습니다. 제가 FPS게임을 별로 좋아하는 것은 아니지만 예고편에 보여주는 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촬영기법으로 궁금증을 유발하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먼저 이 영화를 경험해보신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말은 '멀미를 유발하는 영화'라는 것이였지요.핸드헬드기법 영화를 몇 번 봤는데 이정도로는 제가 멀미를 하지 않았던터라 이 하드코어헨리는 어느정도의 흔들림을 보여줄 것인지도 궁금했지요. 이 영화는 시작부터 끝까지 매우 흔들리는 화면을 제공합니다. 아마도 머리에 액션캠을 달아놓고 돌아다니는 영상을 처음부터 끝까지 ..
디지털노마드의 꿈을 키워주는 책, '나는 나에게 월급을 준다' 언제부턴가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에 꽂혔습니다.디지털노마드란 디지털 장비를 가지고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하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 같습니다. 디지털 유목민이라고도 합니다.최근 1인기업의 등장과도 무관하지 않습니다.전통적인 직장인의 방식으로 일하지 않아도 스마트폰이나 인터넷의 발전으로 인해 독창적인 아이디어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개인사업을 이뤄나갈 수 있습니다. 더구나 초기 투자 비용이 거의 들지 않는 방법으로 말이지요. 저도 이런 생활방식에 상당히 끌리고 있습니다.물론 지금은 어쩔 수 없는 전통적인 직장인의 생활패턴을 가지고 살고 있지만 말입니다.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장소에서 일을 하고 돈을 벌고 한다는 것은 얼마나 멋진 일인가요.그래서 이런 삶을 살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런 준비를 해나가는..
제대로 병맛 예능 '음악의 신2' 우연히 밤 늦게 TV 채널을 돌리다가 본 '음악의 신2'1편도 있었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본 적도 없었죠. 룰라의 이상민이 출연하는 음악프로그램 또는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정도로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원래 TV를 잘 보지 않을 뿐 아니라 M-net 같은 채널은 거의 보지 않는 제 성향 때문이죠. 그런데이번에 방영하는 음악의 신 2 는 아주 우연히 그리고 극적으로 보게 되었는데 이거 완전 재밌더라구요.이번에는 탁재훈이 함께 하는데 일반 예능 프로그램보다 좀 다릅니다. 딱히 표현할 말이 없었는데 아내가 말하길, '병맛'이다. 라고 하더군요.무릎을 탁 칠 정도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음악의 신2에서는 이상민과 탁재훈이 연예 기획사 LTE를 설립하고 CIVA라는 그룹을 키우는 큰 포맷입니다. 물론 CIVA..
집정리 중 현주엽의 과거 사진을 발견했다. "힘을내요 슈퍼파월~"무한도전에 출연했던 현주엽.방송내내 예능출연이 쑥쓰러운듯 수줍은 모습을 보여줬던 그는 우리세대때 한국을 대표하던 농구선수였습니다.특히, 고려대를 대표하는 스타였지요. 서장훈처럼 오랜만에 방송출연하는 그가 반가웠습니다. 저도 그 때만 농구를 즐겨봤던 것 같아요. 며칠전에 고향집에 갔더니 어머니가 창고에 묵혀있던 제 짐을 한가득 풀어놓으셨습니다.다 버릴 것이니 혹시나 챙길 것이 있으면 빼놓으라는 것이였지요.짐을 살펴보니 제가 초등학교때부터 20대 초반까지의 짐들이였습니다.이리저리 살펴보다 보니 생각보다 재밌는 것들이 많이 있었습니다.제가 전에 그렸던 그림들학교 숙제들그리고 팝송 가사들스크랩 사진들 등등이 있었지요. 여러가지 유물(?)들을 보던 중에 과거 고려대학교에서 선수로 활동하던 시..
신안군 여교사 집단성폭행 사건이 보여준 공동체의 그늘 신안군에서 끔찍한 범죄가 벌어졌습니다. 이미 며칠째 뉴스에서 이 건으로 보도를 하고 있으며 국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정작 신안군 주민들은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듯 하지만 말이죠. 이 범죄는 매우 계획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루어진 것처럼 보이고 있습니다. 가해자들은 말할 것도 없지만 신안군 주민들의 태도를 보며 우리는 더욱 분노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사람이 그럴 수도 있지.." 라는 말은 제 귀를 의심케 할 정도였죠. 아무리 우리나라가 성범죄에 관대한 나라라고는 하지만 자신들의 자녀일 수도 있는 학생들의 스승을 이런 식으로 짓밟은 사건을 그럴 수도 있지란 말로 덮일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그 발상이 무서울 지경이였습니다. 신안군은 예전에 염전노예 사건으로 언급되었던 곳입니다. 요즘 시대에 ..
신인이며 초보인 비인기 작가의 설움 오늘 인사동에 들렀습니다.지방에서 올라오는 길에 갑작스럽게 목적지를 잡은 것이라 주차할 곳이 필요했습니다. 보통은 그냥 지하철을 이용했을텐데 말이지요. 주차할 곳을 이리저리 검색을 해보다가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한 곳이 광화문 교보빌딩이였습니다. 교보문고에서 책을 3만원정도 구입하면 2시간의 주차가 무료였습니다. 어차피 책도 하나 살 겸 교보빌딩으로 차를 운전해 갔습니다. 오늘 엄청 덥더군요.교보빌딩에 주차를 하고 간 인사동은 인산인해였습니다. 사람들로 인해 주변 볼거리들이 가려지는 형국이였습니다. 그냥 길 한가운데를 걷게 될 뿐이었지요. 딱히 먹을것도 볼것도 없기도 하거니와 날씨가 워낙 더워 쉽게 지쳤습니다. 그냥 집으로 가기로 마음먹고 교보문고로 향했습니다. 주차비를 탕감받기 위한 책구입 목적이었지요...
바다를 보고 싶어하는 아내를 위한 당일치기 속초여행 어느날 아내가 말했습니다. 바다가 보고 싶다고. 저희는 서울에서 살고 있어서 바다를 보러간다고 하면 보통 가장 가까운 곳인 인천바다입니다. 하지만, 아내의 그 말을 듣고 좀 새로운 바다를 보여주고 싶어졌습니다. 그래서 아내에게 말했죠. "속초갈까?" 아내는 흔쾌히 수긍했습니다. 속초를 가본지가 거의 8년이상 된 것 같았기 때문이죠. 그리고 한 1년 반쯤 강릉을 다녀오면서 동해바다의 매력이 무엇인지 알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행을 가로막은 여러가지 이유중 가장 많은 이유였던 시간이 우리의 발목을 잡는 것 만 같았습니다. 단 하루만에 속초를 다녀오는 것이 정말 쉬운 일은 아니였기 때문이죠. 그래도 가야만 했고 가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교통체증도 걱정이 되긴 했습니다. 시간을 아끼기 위해 그리고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