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phist Atelier (172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그리파(Agrippa) - 옥타비아누스의 위대한 충신 누구나 한번쯤 좌측의 사진을 보신적이 있을 겁니다. 이 사람의 석고상을 자주 봤었으텐데요. 아그리파입니다. 저도 몇 번 이 분의 석고상을 그려봤었는데요. 드럽게 못그렸습니다.ㅎㅎ 오늘은 이 석고상의 주인공 아그리파에 대해 얘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그리파의 정식 이름은 Marcus Vipsanius Agrippa 입니다. 아그리파는 BC 62년도에 태어났습니다. 이분이 석고상으로도 유명하시지만 로마초대황제인 옥타비아누스의 오른팔로도 유명하죠. 아우구스투스는 칭호고 황제의 이름은 옥타비아누스입니다. 그는 제가 존경해마지 않는 율리우스 카이사르의 양자였습니다. 카이사르는 다들 아시다시피 영어식 이름으로는 시저죠. 요즘 혹성탈출 영화가 흥행을 거뒀는데 제가 해외에 있다보니 그 영화를 못봤습니다. 거기 영화에서.. 개그콘서트 '렛잇비' - 직장인들의 격한 공감을 끌어내는 좋은 코너 한동안 개그콘서트를 보지 않다가(본인은 웃찾사 광팬^^) 어느 한 코너를 인터넷에서 보고 개그콘서트도 챙겨서 보게 되었다. 그 코너는 '렛잇비' 렛잇비는 비틀즈의 Let it be음악에 가사를 개사해서 송필근, 박은영, 이동윤, 노우진이 차례로 노래를 부르는 코너이다. 주로 개사 내용은 직장인들의 비애~ 그 내용은 나의 격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 웃기면서 슬픈 웃픈 코너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노래가 좋으니 잔잔히 감성을 내용에 젖게 만들어 준다. 예전 개콘의 뮤지컬만큼의 감동을 주기는 사실 힘들지 않을까 하지만 뮤지컬을 추억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개그코너가 될 기에는 충분할 것 같다. 이동윤의 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자꾸 듣게 되는 새코너 렛잇비. 좀 더 감동적이고 우리의 삶을 보듬아 주는 코너가 될 수 .. 아리송한 유병언 시신 발견 상황 본 글은 DAUM에 의해 블라인드 처리됐던 글이였습니다. 블리인드 사유는 청소년 유해 판정이였습니다. 저는 어떤 부분이 청소년 유해에 해당하는 부분인지 다음에 문의를 했고 하루가 지나도 답이 없어 저 스스로 유해하다라고 판단한 유병언 시신이라고 보도되었던 시신 사진을 지우고 다시 글을 그대로 재업하게 되었습니다. 갑작스레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의 시신이 발견되었다는 뉴스를 접하게 되었다. 평소 음모론을 즐겨(?) 생각하던 나로써는 역시 음모론적 접근을 해보지 않을 수 없는데 나 스스로도 이 음모론적인 생각을 늘 사실로 받아들이지는 않았지만 유독 이 사건은 음모론으로 믿을 수 밖에 없을 정도의 정황이 포착되고 있다. 몇가지 사실만을 놓고 생각해보자. 수많은 추리소설(전태일, 명탐정 코난)을 읽어봤던 나로.. 윤일병 구타사망 사건, 휴대폰 지급이 능사가 아니다. 윤일병 구타사망 사건으로 인해 온 나라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얼마전 있었던 임병장 사건도 그렇고 지금 군대 내부에서는 이상한 악습으로 곪아터지는 과정인 듯 하다. 군대내 구타, 과거에 없었던 일이 요즘 생기는 것은 아니지만 십수년전 내가 군복무 했을 때보다 더 악질적인 사건이 많아진 것 같다. 내가 군복무 했을 때도 병영문화 개선은 늘 화두였다. 당시 우리는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형식에만 그쳤던 그 개선안을 비웃었지만.. 요즘 군대에서도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믿을 수가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우끼리 구타는 절대 용인될 수 없는 문제이다. 군대가 잘 돌아가기 위해 후임병을 꽉 잡기 위한 수단으로써의 구타는 더욱 안될 일이다. 그러는 와중에 구타 및 인권침해 상황이 왔을 시 .. 세월호 특별법 제정의 길은 왜 이리도 먼 것일까. 세월호 참사 111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며 유가족이 단식에 돌입한지 22일째인 오늘 8월 4일 나는 부끄러웠다. 아직도 단식하고 있는지 몰랐다. 아주 잠시 관심을 끄게 되었다. 아주 심하게 부끄러웠다. 그리고 걱정이 되었다. 22일째에 돌입하는 단식. 그들의 건강이 걱정이 되었고 아무런 움직임이 없는 정치권이 계속 움직임이 없을까봐 걱정이 되었다. 왜 새민련은 소리를 내지 못하는 것이며 야당들은 숨죽이고만 있는지 분노했다. 이 와중에 가수 김장훈이 단식에 합류했다.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내가 다시 부끄러웠다. 그리고 교수님들도 시국선언을 통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 세월호 사고는 순간이였지만 그 종착역은 왜이리도 먼 것일까. [스위스 자유 여행] 취리히 공항역에서 스위스 패스 구입하기 ★ 이전글 1. 2014/07/20 - [스위스 자유 여행] 여행 준비하기 드디어 취리히 공항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공항에서 내리면 입국심사를 지나 지하철을 타고 이동하게 됩니다. 본격적인 공항에 도착하게 되면서 우리 부부는 스위스 패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저희가 베트남에서 살고 있다보니 국내에서 처럼 스위스 패스를 따로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구요.(우편배달을 하면 되는데 시간도 없고해서) 그래서 취리히에서 바로 구입하는 모험을 강행하게 되었습니다. 인터넷을 찾아봐도 이 스위스 패스 구입 방법이 그리 많지 않아서 걱정을 했지만 실제로 스위스 패스를 구입해보니 걱정 NO! 얼마나 간편하고 빠른지요. 괜히 한국에서 수수료 주고 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취리히 공항에서 사면 되요. 저희는 4일짜.. 베트남 하노이 맛집 - Wild Lotus 심신이 지친 아내를 위해 좀 고급 식당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맛집은 꽤 여럿 있지만 고급돋는 집을 찾는 일은 그리 쉽지 않다. 경험이 가장 중요한데 마침 업무상 들렀었던 곳이 기억이 나서 아내에게 근사한 저녁을 대접했다. WILD LOTUS라는 곳인데 전에 코스요리를 먹어봐서 역시 코스요리를 먹어보기로 했다. 코스요리는 6가지 정도의 레벨이 있다. 물론 가격도 다 다르고 상당한 금액이긴 하지만 한국에서 먹는 코스요리 가격에 비교하면 그리 비싸지만은 않다. 앞에 보이는 사진이 입구인데 입구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작은 정원이 있다. 이 정원이 상당히 이쁘다고 생각했다. 출입구에서 2층으로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레스토랑이 나온다. 전에는 코스 NO 3.을 먹어봐서 오늘은 NO 4.에 도전.. 세월호 사고 100일, 이상한 나라의 세월호 세월호 사고가 난지 안타깝게도100일이 지나고 있습니다. 사고의 발생 및 대처는 과연 우리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나라에 있나라는 의구심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국가시스템은 이미 부정부패로 망가져 있고 안전불감증에 오염되어 있으며 무능함에 질식되고 있습니다. 세월호는 단순한 사고가 아니였습니다. 해운사의 과욕에 의해 사고가 발생했고 해경의 문제인식 능력 부족과 미비한 대처능력으로 생때같은 아이들을 아주 어처구니 없는 방식으로 수장시킨 사고이고 이 사고 후 정부가 한 일이라고는 해경을 없애는 것과 유병언을 역적죄인으로 만드는 프레임을 짜는 게 전부였죠. 이 사고수습중에도 어떤 이들은 기념촬영을 해서 물의를 빚었고 어떤 이는 의전의자에서 라면을 먹다 망신을 당했고 어떤 이는 이 정도면 많이 구조한 것이다라고 망.. 이전 1 ··· 163 164 165 166 167 168 169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