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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st 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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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와 이산화탄소 배출과는 관계가 없다. 전세계는 지금 지구 온난화와 전쟁중이다. 북극의 얼음은 녹아가고 있고 엘리뇨, 라니냐 현상으로 인한 기상이변은 재앙수준을 방불케 한다. 그것에 대한 대비책으로 전세계는 CO2배출량을 감소하기 위한 각종 협약을 맺고 녹색성장이라는 이름아래 여러 산업에 세금을 부과시키고 개발도상국들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난 이걸 이상하다고 생각했을때가 고등학교때 지구과학 시간이였다. 공룡이 있던 시기에 엄청난 이산화탄소로 인한 온난화가 있었다는 사실에 의아해 했다. 공룡들이 크레인을 타고 다녔나? 공룡들이 공장을 짓고 땔감발전소를 만들었나? 책에서는 공룡들의 배설물로 인한 메탄가스 증가가 원인이라고 하였지만 그게 뭐 지금보다 많았다고 믿지는 않는다. 최근에 러시아 과학자들이 밝힌 사실에 의하면 온난화현상은 지구에만 국한..
지구가 멈추는 날 - 2008년을 마무리한 최악의 영화 지구가 멈추는 날(The Day the Earth Stood Still, 2008) 요약정보 SF | 미국 | 106 분 | 2008-12-24 감독 스콧 데릭슨 등급 12세이상관람가(한국), PG-13(미국) 홈페이지 www.foxkorea.co.kr/DTESS/ 제작/배급 20세기폭스 코리아(배급) , 20세기폭스 코리아(수입) 나의 영원한 네오 키아누리브스가 출연한 영화, 내가 좋아하는 영화의 조건은 다 갖추었다. 카아누리브스라는 배우, 외계생명체라는 SF장르, 지구멸망이라는 범우주적인 스케일의 액션, 그리고 지구인의 자만심을 경각시키는 메세지까지... 그러나.. 올해 최악의 영화로 영원히 기억에 남을 듯하다. 줄거리는 단순하다. 지구인들이 지구를 파괴하는 것을 보지 못한 외계인들이 지구정화를 통해..
여러분은 언제부터 산타(Santa)를 믿지 않으셨나요? 저같은 경우에는 초등학교 4~5학년때까지 믿었던거 같습니다. 간혹 친구들이 산타는 없는거라고 해도 전 그 친구들을 믿지 않았죠. 그때까지 한번도 선물을 받아본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우리집에 굴뚝이 없어서 그런것이다라고 생각하고 늘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양말을 걸어두었습니다. 그러나 굴뚝이 없는 다른 친구들도 선물을 받는 것을 보고는 전 내가 착한 아이가 아니였기 때문에 선물을 못받는다고 생각했고 더욱 더 착한 어린이가 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래도 역시나 선물은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내가 선물을 못받는 이유는 내가 걸어놓은 양말이 구멍이 났거나 구멍난 양말을 몇번이고 꿰메어 놓은 지저분한 것이라 산타가 싫어한다고 생각하기 시작했고 어머니에게 새 양말을 사달라고 그것도 선물이 많이 들어가게 목이 긴 양말을..
니콜라 테슬라 - 불운의 천재 과학자, 아직도 그의 연구는 계속된다. 니콜라 테슬라(Nikola Tesla, 1856~1943) 흔히들 발명왕이라고 하면 에디슨을 떠올리지만 실은 에디슨 보다 10배이상 뛰어난 과학자가 바로 니콜라 테슬라 이다. 내가 니콜라 테슬라라는 이름을 처음 들었던 때가 '그림자 정부'라는 음모론적 책을 읽을 때였다. 거기 미래무기편에서 테슬라의 이야기가 아주 자세하게 소개되고 있다. 그것을 읽으면서 난 믿을 수 없었다. 말도 안되는 이야기였다. 그러면서도 이게 사실이라면? 하는 생각과 함께 우린 너무 많은 정보에서 배제되고 있음에 한탄스러웠고 이후 여러 자료를 토대로 어느정도 신뢰를 할 수 있었다. 테슬라는 에디슨의 질투를 받은 천재였다. 그는 이미 약 100년전에 현재 사용되고 있는 무선 통신 기술과 우주로 부터 감지되는 전파를 감지하여 우주와의 ..
쏘우V - 직소의 망령이 두려웠다. 요약정보 스릴러 | 미국 | 92 분 | 2008-12-03 감독 데이비드 해클 최강 스릴러 명작 쏘우V가 보고 싶어 미칠 지경이였다. 시리즈가 이어지면서 1편의 감동은 계속 떨어지긴 했지만 이미 쏘우의 매력에 빠져버린때라 악평에도 불구하고 보고야 말았다. 스토리는 역시 이전편에 이어지는 이야기들이다. 직소가 죽으면서 끝나는 것 같았던 게임은 직소의 동업자에게 넘어가 지속되고 있다. 여기에는 다시 5명의 남녀가 잡혀와 각종 트랩들을 거치게 되는 플롯하나와 직소를 찾아다니던 형사들(누군지는 말할 수 없다)이 새로운 사실들을 밝혀내면서 직소의 퍼즐이 맞춰져간다. 이번편에서 직소의 파트너였던 '질'이 왜 등장하게 되었으며 그녀의 역할이 궁금해지기는 하지만 여전히 그같은 의문이 다음편이 이어질것이란 기대를 낳게..
[티스토리 달력응모] - 8월 이끼가 푸르던 날
[티스토리 달력응모] - 9월 정겨운 동자승
상상마당 전시장 얼마전 잡지를 보다가 발견한 KT&G 상상마당에서 전시하는 601 아트북프로젝트2008전을 시간이 남은 김에 찾아가 보았다. 2호선 합정역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다. 막상 가보니 1층에서 전시되는 아트북프로젝트2008전외에 각 층마다 다른 전시가 되는 것을 발견하였다. 예상치 못한 횡재였다. 관람료가 공짜!! 1. 601 아트북 프로젝트2008전 (1층) - 601비상이 주최한 전시회이다. 내부 사진 촬영이 허락되지 않아서 그 이쁜 것들을 보여주지 못해 한스럽다. 여기에는 601아트북프로젝트2008 수상작을 전시하고 있으며 여러 아트북이 많이 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다른 디자인의 퀄리티가 높은 제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는 곳이다. 상상마당 회원이라면 들러보길 권한다. 여기서 사고 싶은 제품들이 여러개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