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26)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타팅 프롬 제로전 - 웨르크플라츠 타이포그라피 10주년 기념 전시회 제임스 케이스비어 전시를 보기위해 오늘도 삼청동을 찾았건만 오늘도 헛탕이다. 저번주 토요일, 이번주 일요일 이렇게 지하철을 탔지만 왜 내가 갈때만 문을 닫는 것인가. '갤러리 인'경비아저씨와 잠시 얘기를 하고 문이 열지 않을 것만 같아 혜화역에 있는 제로원디자인센터에서 열리는 스타팅 프롬 제로전을 보러 갔다. 타이포 그라피에 그렇게 관심을 가졌던 것은 아니였지만 웨르크플라츠 공방이 네덜란드에 있다는 얘기에 세계 디자인 트랜드를 주도하는 네덜란드 디자인을 구경하고자 이 곳을 찾았다. 1층 입구를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깨끗한 디자인의 벽을 보게 된다. 전시회는 아래층에서 열리고 있었다.(사실 이 디자인이 더 와닿았다.) 전시품은 크게 2가지 방식으로 전시되어 있다. 좌측사진처럼 엽서나 책, 출력물을 펴놓.. 신성건설 법정관리는 과연 개별회사의 문제일까 오늘 낮부터 신성건설의 법정관리 사실을 인터넷 뉴스로 보고 나서 퇴근 후 MBC 9시 뉴스데스크를 보면서 자세한 사실을 보게 되었다. 도급순위 50위권안의 건설회사의 도산이 유언비어가 아닌 현실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되었다. 뉴스에서는 인터뷰에서 신성건설의 법정관리가 줄도산의 시작은 아니라는 발언이 보인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라는 설명인데 과연 그럴까. 전에도 언급했듯이 그리고 모두가 알듯이 최근 몇 년간 주택시장의 활황으로 건설회사들은 경쟁적으로 아파트 시장에 뛰어들었다. 각각 자신만의 브랜드명을 만들어 걸고 황금알을 낳는 주택시장에 뛰어들었고 사실 최근 우리회사를 더불어 건설회사들은 엄청난 돈을 벌어들였다. 그러나 거품은 꺼져가고 있었고 최근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해 작년부터 건설회사들은 심.. 우편향 교과서의 목적은 무엇인가요? 아침에 출근하여 커피한잔을 마시고 잠시 뉴스검색을 하던중에 경향신문의 '공정택 교육감 대놓고 교과서 압력'이란 타이틀의 뉴스를 읽었다. 뉴라이트연합등이 제시한 대안교과서를 사용하라는 것을 교육감이 나서서 판촉행위를 하고 있다는 기사였다. 공정택 서울시교육감은 10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시내 240개 고교 교장 대상 연수에서 "특정 교과서는 편향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으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미래세대에게 편향된 국가관과 역사의식을 심어줄 수 있다"고 말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교과서 재선정 절차에 대한 계획을 보고하도록 일선 학교에 지시했다. ◇특정 교과서 선정 변경 압력=연수에는 한국 근·현대사 과목을 채택한 학교장 240명과 학교운영위원 250여명이 참석했다. 공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현행 6가지 교과서.. 삼청동 안동교회 - 그 참을수 없는 100년의 무거움 11월 8일 우연히 알게된 전시회 소식에 삼청동을 찾았다. 날씨도 좋았고 보고싶던 전시회라 기분도 들떴다.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내가 보고싶어하던 전시회는 임시 휴장을 하고 있었다. 미술계가 뭔가 불만이 있었던듯 비단 그 전시장 뿐만 아니라 여러 전시장들이 주말에 문을 닫는 항의를 하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아쉬운 맘을 달래고 다시 한번 삼청동 길을 둘러보기로 마음먹고 발걸음을 떼었다. 평소 못가본 골목들을 천천히 답사하기로 했고 그렇게 둘러보던 중에 영동교회가 이곳에서 멀지 않는 곳에 있는 것을 발견하고는 가보기로 했다. 사실 종교에는 별관심도 없고 교회건축에도 서양건축사를 배울때 근대건축이전의 교회건축양식말고는 거의 문외안에 가깝고 흥미도 못느꼈었다. 여기를 찾은 이유는 100년 역사를 가진 교회라길래.. 전주 객사 참 많이 보아왔던 건축물이였지만 지금에서야 이 전통건축의 미를 비로소 알아보았다. 좀 더 공부를 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다. 이렇게 힘이 넘치고 곧은 정신을 내포한 건축물을 보긴 쉽지 않다. 물론 지금 이것은 많은 보수를 거친 것이긴 하지만 이렇듯 화려한 주심포양식과 단청문양은 보기 쉽지 않다. 담에 좀 더 조사해서 말을 해야겠다. Into the wild(야생속으로) - 완전무결한 자유를 꿈꾸는 슈퍼방랑자 이야기 2007년. 숀 펜 감독 에밀허쉬 주연 "완전무결한 자유" 를 찾아서 알래스카로 찾아들어간 한 사내 크리스토퍼 매킨들리스. 그는 똑똑한 청년으로 우수한 성적과 천재적 문학소질을 가진 사람이였으나 어느순간 돈, 명예, 사회, 지위 이런것에 혐오스럼을 느끼며 스스로 슈퍼방랑자라고 칭하고 세상을 떠돌기 시작한다. 그리고 방랑 2년째 알래스카로 들어가 자연과 생활을 시작하는 것으로 영화는 시작하고 그가 방랑을 시작하기 전부터 알래스카의 새보금자리인 "magic bus"에서 생활할 때까지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그가 방황을 하는 과정에서 그가 방랑을 떠날수 밖에 없었던 과거와 내면의 생각들을 그의 여동생인 카린의 나래이션이 이영화의 주를 이룬다. 사실 크리스가 방랑을 시작한것은 방황을 하기 때문이다.. 홍준표씨! 당신들이 마녀라서 사냥해야 하는 거예요..... 팀장들끼리 점심을 먹으면서 농담도 하고 서로 놀리던 즐거운 시간... 밥을 한숟가락 떠 넣으면서 TV를 보는데 홍준표씨가 쌀직불금 관련해서 마녀사냥식 방법은 안된다고 하는 장면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닝기리... 밥맛이 뚝떨어지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도대체 저 종족들의 구성물질은 무엇인가에 대해 성분분석 의뢰 및 감정평가를 받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아서 그 생각이 가시가 되어 목구녕으로 차분히 넘어가지 않는다. 얼마전 노무현 전대통령 사저를 향해 아방궁 발언을 하는 것을 보고 참 한나라당스럽구나 라고 생각했지만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다. 홍준표씨! 말씀한번 잘하셨네요. 마녀사냥식의 방법이 문제가 있다면 절차상 방법상 문제가 있다면 당신들같은 농민들의 쌀직불금을 슬쩍해버린 마녀, 마귀들은 어떻게 청산해야 할까요.. 졸업동기이자 건설사 직원들의 술자리 지난 주 토요일 오랜만에 연락이 닿은 대학 졸업동기들과 술자리를 갖게 되었다. 졸업하고 거의 처음 본 사람들이 있었으니 3~4년 만에 얼굴을 본 것이다. 모임의 명목은 일원중 한명이 담달에 결혼을 한다고 해서 축하를 해주는 것이였으나 학교시절 얘기 현재 다른 친구들의 경황을 묻고 나서 술이 한 5~6잔 돌고 나니 직업병이 발동한 것인가 자연스럽게 공장(?)-건설현장을 뜻하는 말이다.- 얘기가 돌게 되었다. 같이 모였던 사람은 9명 정도 되었다. 롯데건설(팀장), 진흥건설(주임,효성으로 합병되었음), 대우건설(대리), 남광토건(기사), 경남기업(사원), 한국전력(?), 학생외(3명) 나를 포함해 현장 직원은 4명이였고 본사근무직원이 2명의 구성이 얘기에 참여하였다. (28살~33살) 먼저 나에게 질문이 날.. 이전 1 ··· 210 211 212 213 214 215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