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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극 총리 후보의 사자후 문창극 총리 후보자가 발끈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친일, 반민족주의자로 규정하는 것에 대한 반발이였다. 자신은 안창호 선생님과 안중근 의사를 매우 존경한다면서 말이다. 그리고 기자들에게 안중근 기념관에서 헌화했던 사진까지 보여주며 '포효'했다. 이 얘기를 들으며 괜시리 '이명박 전대통령'이 생각나서 풋 하고 웃었다. 이명박 전대통령도 그 분을 존경했다는 말이 생각이 났다. 왜 문 후보자는 언론에게 자신의 칼럼 및 발언의 일부만 가지고 판단하느냐고 말하지만 그야 말로 왜 그런 일부 헌화사진과 일부 행적만 가지고 친일이 아니고 반민족주의자가 아니라고 우리보고 생각하라고 하는지 묻고 싶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의 과거 발언들과 안중근, 안창호 선생님과 매치가 되지 않는 것은 비단 나만의 생각일까? 그의 글..
삼길포항, 우연히 들르다. 충남 서산에 업무차 들렀다가 점심을 먹기 위해 삼길포항을 찾았다. 자연산 회를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서.. 물론 이 놈의 고기들이 자연산인지 어미젖을 먹고 자란 것인지 뭐 나로선 구분할 수 없지만, 뭐 꽤 저렴한 가격이긴 하다. 여기 대기하고 있는 고깃배에서 횟감을 골라 회를 쳐가면 어느 여타 회센타마냥 근처 식당에 상차림비를 주고 식사를 하게 된다. 늘 느끼는 것이지만 '상차림비'라는게 너무 비싸다는게 비단 여기만의 문제이겠는가. 반찬의 품질은 논외로 치더라도 말이다. 그냥 내 위를 비상하는 갈매기가 반갑다. 평일이라 그런지 조용하고 한적하다. 같이 갔던 감리단장님이 이리 저리 여기 저기 소개를 해주시지만.. 난 그냥 배가 고플 뿐이였다.
표고버섯을 재배해보자. ★ 표고를 재배하는 방법~ by SOPHIST 1. 종균을 구입해서 뽁뽁이를 터트리는 마음으로 종균을 모은다. 2. 적당한 참나무를 들기 쉬운(중요함!!) 크기로 잘라 구멍을 뚫는다. 그리고 1번의 종균을 구멍에 넣는다. 3. 옮긴다.(나무가 무거우면 허리 나감!!) 4. 세운다.(그늘막이를 하면 좋음) 5. 그냥 놔둔다.(뭐 적당히 자랄때까지... 몇 달이든..) 6. 수확!!!!! 6. 일 했으니 뭐든 닥치는 대로 먹는다. 끝~~~
02. HOTELS, GUEST HOUSES, in HOAN KIEM 사람들 많이들 오간다. 저 많은 숙소에 그 많은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것을 보면, 괜시리 내가 다 뿌듯하다. '내가 댁들이 그리 가보고 싶어하는 그 곳에 사는 사람이요' - HOAN KIEM, HANOI
01. Passion Fruit Juice 열대의 신이 인간에게 준 선물. Passion Fruit 이 열대 과일 과즙에 설탕을 넣어 만든 주스 달달하고 새콤한 이 음료 하나면 베트남의 더위도 견딜만 하더이다. 30,000 VND - ALO COFFEE, HOAN KIEM, HANOI
Vietnam Fine Arts Museum, 하노이 미술 박물관 아침부터 와이프와 함께 하노이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던 차에 예전부터 얘기했던 하노이 미술박물관이 떠올랐다. 사실 이 곳에 대한 얘기를 들었을 때만해도 베트남 예술을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 않았나 반성을 하고 이야기를 시작하겠다. 사실이다. 베트남 미술이 뭐 얼마나 볼 만 하겠느냐 라는 생각이 오늘 당연하듯 바뀌었다. 이 곳은 그동안 호안끼엠을 가던 길에 늘 보던 곳이였다. Vietnam Fine Arts Museum, BAO TANG MY THUAT VIET NAM. add. 66 NGUYEN THAI HOC ST. HA NOI tel. 844-38233084 ticket price : 30,000 VND (1person, adult) 이 미술관은 총 2채의 관람 시설이 있고 서로 연결되어 있다. 그리..
'아후쿵텡풍텡테' 이런게 심한 말이.... 이렇게 심한 말이 다음 검색어 순위에 "뙇!!" 아니 청소년들도 볼 수 있는 포털에 어떻게 그런말을 올릴 수가 있지? 운영자 뭐해요? ㅎㅎ 흥해라 흥! 웃.찾.사 어쩌면 어처구니 없는 개그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개그의 시작은 어처구니 없는 것이 아닐까 난 이런 뜬금없는 개그가 좋다. 웃찾사는 개그콘서트와 달리 개그 그 순수함에 좀 더 닿아있다라고 하면 너무 편드는 것일까? 그래도 그런 생각이 든다. 특히, 강재준의 연기가 볼수록 좋다.. 최백선의 눈빛 연기도 좋고!!
문창극 총리 후보자의 마지막 강연에서 씁쓸함을 느낀다 국무총리 후보자로 문창극 서울대 초빙교수가 그 마지막 강연을 했다는 기사를 접했다. 이 분에 대해 평소에 알지 못했던 바, 또 총리 후보자로 거론되고 있는 시점에서 그의 마지막 강연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을 판단하는 중요한 근거가 된다고 생각했기에 기사를 유심히 보고 있었는데 몇 몇 발언이 심히 거슬린다. 일단 기사 제목은 이렇다.. [문창극 "우리나라는 불신사회... 극복 못하면 쇠퇴한다"] 참 옳은 말이다. 그리고 우리나라의 현상을 정확히 짚었다. 맞다. 우리나라는 불신사회이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지 못한다면 어느 나라라도 발전은 커녕 쇠퇴할 수 밖에 없음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문제는 이 말 저변에 깔린 그의 철학이다. 내가 이해하는 불신사회라는 것은 국민이 국가를 못믿고 통치자를 못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