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25) 썸네일형 리스트형 네이버 웹툰(NAVER Webtoon), 나만의 순위 리스트 ※ 관련글 소개 2014/10/19 - 다음 웹툰(DAUM Webtoon), 나만의 순위 리스트 이전에 쓴 다음 웹툰에 이어 오늘은 네이버 웹툰에 대해 제가 읽었던 웹툰에 한해 기억을 더듬어 소개를 해드리고자 합니다. 다음 웹툰과 네이버 웹툰을 비교하는게 의미가 없죠. 어떤 만화들이 더 좋으냐의 비교만이 있을 뿐이지 다음과 네이버를 비교하고 싶진 않습니다. 하지만 자료를 준비하면서 네이버 쪽이 제가 좋아하는 만화가 더 많았다는 것을 알 수 있을 뿐이였지요. 그냥 그렇다구요. 더 소개해드리고 싶은 웹툰이 많지만 저의 귀차니즘으로 인해 그러지 못한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순위라고 했지만 전혀 순위와는 상관없이 제가 재밌게 봤던 네이버 웹툰을 몇 개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연재 종료 ▶ 싸우자 .. 베트남 하노이, 춤에 취하다 저녁엔 아내와 함께 Ho Tay(호떠이)로 나갔습니다. 호떠이는 하노이에서 가장 큰 호수입니다. 요즘들어 아침 저녁으로 날씨도 선선하니 마실나가기 참 좋은 때입니다. 호떠인 인근 식당에서 인도식 커리를 먹고 호수를 배경삼아 산책하고 있었죠. 이제 막 택시를 타고 들어가려다 보니 공원에 사람들의 춤판이 벌어졌습니다. 베트남에서는 이런 춤추는 장면이 자주 보여집니다. 베트남 사람들 춤추고 노래하고 노는거 참 좋아해요. 우리나라처럼 풍류를 안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찬찬히 앉아서 이 춤들을 관람했습니다. 스팅 한병 시켜놓고 사람들이 사교댄스 추는 것을 구경했어요. 정말 잘추더라구요. 한쪽에서는 춤연습이 한창이고 노래에 맞춰 춤추는 그들의 모습은 얼마나 즐거워 보이던지요. 저런 자유스러움이 너무.. 베트남 하노이 도자기 마을에서 휘적 휘적 다니기 베트남 하노이에는 도자기 마을이 있습니다. 현지 총각인 띠엔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베트남에서(하노이만인가???) 도자기를 생산하는 유일한 곳이라고 하더군요. 뭐 관광지이긴 하지만 너무 멀어요. 저는 버스를 타고 갔는데 롱비엔역에서 거의 40분을 도착한 곳에 있습니다. 47번 버스를 타고 가구요. 밧짱(BAT TRANG)에서 내리면 됩니다. 종점이라는 얘기를 들어서 밧짱을 지나서도 계속 버스에 앉아 있었더니 사람들이 혹시 밧짱에 가지 않냐고 물어보더라구요. 그렇다고 했더니 지나쳤데요. ㅎㅎ 다음 정류장에서 내려서 걸어와야 했네요. 도자기 마을은 뭐 딱히 볼 것은 없어요. 하노이 어디서든 이 도자기들은 팔고 있거든요. 거기서 사도 되는데 아무래도 좀 더 싸지 않을까 하는 기대는 있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도 그.. 단통법의 해결방법, 베트남에서 찾다. 최근 전국민 호갱으로 만드는 단통법(이동통신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으로 인해 국민들의 분노가 하늘을 찌를 기세입니다. 안그래도 세계에서 가장 비싼 핸드폰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를 원천봉쇄해서 모두 똑같이 비싸게 사게 만드는 호갱법인 단통법은 시장의 상황을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정부관료의 실책이 분명합니다. 혹시 만약에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이익을 보전해주기 위함이였다면 이는 비판을 넘어 엄벌에 처해야 할 것입니다. 이러한 단통법을 바로잡을 해결방법이 베트남에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베트남의 통신시장이 어떤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지 살펴보면 우리에게도 해결책이 보이지 않을까요? ▶ 전 국민이 이통사와 휴대폰 제조사의 호갱이다 우리나라가 스마트폰도 전세계에서 가장 비싼데 통신비도 무지막.. 조희연 교육감님! 야자체험 이런거 하지 마세요. 어제 조희연 교육감님이 모 학교를 방문하여 학생들의 일상을 체험하고 야자체험까지 하셨다는 뉴스를 접해 들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이런 퍼포먼스를 하셨는지 알 수 없지만 조희연 교육감님을 응원하고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적잖히 실망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이들이 지적하는 것처럼 전시행정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저도 야자를 밥먹듯이 많이 했던 세대입니다. 중2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야자를 했으니까요. 왜 야자를 해야하는지도 모르고 매일 밤 10시~11시까지 학교에 남아있어야 했습니다. 이때의 학교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목표는 다 똑같았습니다.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가야한다는 목표였지요. 정작 당사자인 학생들의 목표는 학교와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의 목표와 다른 사람들도 있었다는 것이 아이러니지만요.(.. 베트남 하노이에서 반드시 먹어봐야 할 '짱띠엔 아이스크림' 혹시나 여행으로 베트남에 오셨나요? 베트남 중에서도 하노이에 오셨나요? 잘하셨습니다. 제 생각엔 호치민보다 하노이가 좋습니다. 즐기기가 좋기도 하지만 사람들이 참 좋아요. 근데 사실 하노이에 가볼 만한 곳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많더라도 좀 그저 그런 곳이 많죠.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은 호안끼엠(Hoan Kiem)이에요. 외국인들도 많은데 보통 외국인들은 보통 2주씩 호안끼엠에서 지내다 가곤 한답니다. 휴가가 짧은 한국인들에게는 부러움에 대상일 뿐이지요. 여튼 하노이에 오셨으면 반드시 호안끼엠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셔야 합니다. 쓸데없이 한국인들 많은 미딩이나 쭝화에 오래 머물 필요는 없어요(미딩이나 쭝화가 좋지 않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호안끼엠 정말 아름답고 다채로운 곳입니다. 자 여튼 여러분이 이.. MB정권의 자원외교 실패, 왜 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을까? 최근 국정조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의 자원외교가 엄청난 부채만 떠안게 된 것으로 밝혀지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취임시부터 세일즈 외교를 강조하고 엄청난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는 자원사업이랍시고 대규모 투자를 실시해왔는데 이게 4대강과 맞먹는 금액의 부채만을 형성하게 되었다. 2008년 광물자원공사가 멕시코 볼레오 동광 사업에 7,600만 달러를 투자했지만 이 사업이 1년 만에 부도가 나게 되었다. 이 사업에 총 들어간 돈은 현재 2조 3천억원이다. 다 부채로 남아 있다. 그 유명한 이라크 쿠르트 유전개발 사업은 탐사 중 4400억원을 투자하였으나 석유가 나오지 않았으며 40년된 노후 유전을 9000억원에 매입한 것도 깡통을 찼고 볼리비아 리튬 개발 사업도 오리무중이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유연 탄광.. 질소과자와는 경쟁이 안되는 수입과자의 위엄 오늘 아내와 근사한 저녁을 먹고 집으로 들어오는 길에 아내가 과자가 먹고 싶다고 했습니다. 저는 당연히 흔쾌히 그러자고 했죠. 집 근처에 자주가던 조그만 마트가 있었거든요. 거기는 한국과자나 물건들이 많은 가게입니다. 근데 아내는 한국과자 말고 베트남 로컬 과자를 먹고 싶다고 하더군요. 요즘들어 질소과자를 파는 한국 기업의 행태에 분노한 탓이겠죠. 아까 말한 가게 바로 옆이 베트남 로컬 슈퍼가 있습니다. 그곳에 가보니 순수 베트남 과자는 많지 않았습니다. 7~80%가 수입과자들이였죠. 이리저리 살피다 저희 눈에 띄는게 있었는니 그건 바로 '버터링' 근데 이 버터링 크기가 엄청납니다. 길다란 사각 기둥 같았어요. 가격도 67,000VND(한화기준 3,300원)으로 무지 저렴했습니다. 어디서 왔나 봤더니 독.. 이전 1 ··· 147 148 149 150 151 152 153 ··· 21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