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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st 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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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의 광화문 "희망 대합창' 집중유세현장 나는 꼼수다를 듣다가 나꼼수팀이 10월 22일 광화문 유세현장에서 사인회를 할 예정이라는 얘기를 들었다. 이건 도저히 안갈 수 없는 상황아닌가. 오랜만에 상경하신 여친님과 함께 광화문에 들렀다. "희망 대합창"이라는 이름을 붙인 이 대유세현장은 오후 4시부터 시작했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건 아니였지만 시간이 점점 지나가자 광화문 광장에 사람들이 찾아오기 시작했다. 이날 유세현장에는 가수 이은미씨가 참석했고 민주당 박영선, 추미애 의원이 지지를 보냈다. 그리고 박원순의 멘토군단이라는 박재동 화백,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 박사, 신경민 전 MBC 앵커, 금태섭 변호사등이 참석하여 박원순 지지연설을 이었다. 그 후에 각 야당 대표들이 박원순 후보와 같이 등장하여 각각의 지지 유세를 펼쳤다. 이건 내게 기..
자기 사랑과 우리 존재의 위대함 현재 원하는 것을 얻었든 그렇지 않든 우리는 완전한 존재입니다. 그걸 아셔야 해요. 지금 여러분의 모습, 상황, 감정, 느낌 이 모든 것은 내가 만든 환상입니다. 다 놓아버리세요. 내가 원하는 모습이였든 아니든 모두 놓아버리세요. 집착하게 되면 무의식적으로 부정함이 생기게 됩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고 사랑하세요. 최소한 마음은 편해질 겁니다. 그리고 나면 서서히 마음에 긍정적인 기운이 싹틀것이고 아무런 행위를 하지 않아도 원하는 것을 자연스럽게 얻게 될 것입니다. 이건 상황에 따라 시간에 따라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우주의 법칙이에요. 법칙은 바뀌는 것이 아닙니다. 바뀌는 것은 내 마음입니다. 오직 나만이 내 인생을 바꿀 수 있습니다. 뭔가가 나에게 주어질 때 그 과정은 중요치..
건축을 사랑하는 여러분 건축학과(혹은 공학과)를 다니고 계시거나 졸업후 건축관련 업종에 근무하시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건축에 대해 애틋한 감정이 아직 남아 계신분. 여러분의 건축에 대한 얘기 혹은 에피소드 그런것도 아니면 생각 이런 것들을 이야기 해 주실 수 있나요?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시공, 설계, 구조, 공무원 다 상관없습니다. 짧은 글이든 긴 글이든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메일로 주시든, 트랙백을 거시든, 댓글을 쓰시든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빛보다 빠른 입자를 발견했다는데... CERN이 드디어 일을 냈다. 사실 개인적으로는 CERN에서 힉스 입자를 발견했다는 대단히 아름다운 소식을 듣기를 원했는데 중성미자가 빛보다 빨랐다라는 소식을 듣고 허탈하면서도 그 의미를 생각하느라 머리가 지끈하다. 기본적으로 아인슈타인에 의해 빛보다 빠른 물질은 없다고 가정되었고 모든 우주 이론과 형태가 구축되었는데 빛보다 빠른 물질이라니... 그렇다면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틀렸다고 해야하나? 사실 그렇지는 않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도 미립자 세계에서는 딱 들어맞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통일방정식을 물리학자들이 그렇게 찾아다니지 않았다. 마치 적당한 오차내에서는 뉴턴의 물리학이 딱들어맞지만 물질계의 속도가 빛에 가까워질수록 뉴턴물리학은 엉망이 되어버리는 것과 같지 않을까.. 마치 더 복잡해..
강호동 은퇴선언의 긍정적인 면 그리고 부정적인 면 국민MC 강호동이 은퇴선언을 했다. 수년간 많은 국민들의 전폭적인 사랑을 받아온 그가 단 몇 달 동안 벌어진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된 것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을 것이다. 나도 그 충격을 받은 사람 중 하나이며 개인적으로 강호동식 예능을 좋아했고 그의 프로그램을 즐겨보았다. 이미 인터넷 상에 그의 행태를 두고 갑론을박이 한창이다. 그의 팬으로써 감히 그에게 무조건적인 화만을 낼 수 없었고 진실은 저 너머에 있다는 핑계로 강호동 은퇴에 따른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에 대해 말하고자 한다. 강호동은 그동안 특유의 예의바름과 겸손함으로 그 위치를 지켰다. 이는 예능을 진행하는 MC로서의 능력뿐 아니라 인성적인 면에서도 유재석과 라이벌이 되는데 큰 역할을 했기 때..
내가 우주에 두려움과 동경을 가졌던 배경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4년간 신문배달을 했다. 어린나이에 동네 꼬마들끼리 모여 그게 생존을 위한 노력이였는지 아니면 단순한 호기심에 의한 것이였는지는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동네 아이들이 동시에 새벽에 일어나 자전거 폐달을 굴렸다. 새벽 12시에서 2시쯤 되면 보급소로 신문이 배달되어 온다. 나는 보통 새벽 3시반쯤 일어나 보급소로 향했다. 제일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선배들의 속지와 광고지를 일일이 모든 신문에 끼워넣어야 했다. 혹여 비라도 오는 날이면 신문을 하나하나 비닐봉투에 담는 일도 도맡아 했다. 처음에는 일명 '코스'라고 하는 신문을 배달하는 장소를 익히기가 너무 어려웠다. 몇 번을 돌아봐도 저 집이 우리 신문을 구독하는 곳인지 아닌지 분간하는게 나한테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만약 신문을 잘못 ..
가는 곳 마다 화보사진같은 여행지 - 거제도 남해의 아름다움.. 왜 사람들이 거제도 거제도 노래를 부르는지 이제야 알겠어요.. 담에 꼭 다시 들르고 싶어요 일본으로 넘어간 태풍땜에 외도로 가는 배를 타지 못했습니다. 담에는 배를 좀 타고 다녀볼려구요. 돌 굴러가는 소리가 신기했던...
메추리의 교훈 아득한 옛날 어느 산속에 수백마리의 메추리 무리가 살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장 무서워한 것은 새잡이 였습니다. 새잡이들은 메추리의 노랫소리를 흉내내어 그 소리에 속아서 모여든 메추리들을 큰 그물로 잡고는 했기 때문입니다. 메추리 중에는 매우 현명한 새가 있었습니다. 어느날 그 새는 메추리들을 모아놓고 모아 놓고 이렇게 제안했습니다. “앞으로 새잡이들이 우리에게 그물을 던지면 우리 모두 그물코 밖으로 머리를 내밀고 일제히 그물을 들어 올리면서 하늘로 날아가자.” 새들은 모두 이 제안을 따르기로 했습니다. 다음날 새잡이가 그물을 던지자 새들은 미리 짠대로 그물을 들어 올리며 하늘로 날아갔습니다. 그리하여 여러 날 동안 새잡이들은 메추리들을 한마리도 잡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다른 메추리 무리 중 한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