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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st 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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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광한루의 대왕 잉어들.. 아주 아주 오랜만에 남원 광한루를 들렀습니다. 아주 예전 광한루에 들렀을 때 내 몸만한 잉어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 잉어들이 아직도 있을까 기대하며 광한루 입구에 들렀습니다. 입장료가 인당 2,500원이라는 엄청난 금액이나 추석 연휴에는 무료개방이었습니다. 어렸을때 기억은 별로 없었지만 현재는 꽤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컨텐츠도 좋았구요 저 멀리 광한루가 보입니다. 오작교를 가기 위해 광한루 앞을 지나다 보니 잉어 치어들이 가득합니다.~~~ 한 봉지 떠다가 우리집 어항에다 집어넣고 싶더군요 이제 잉어들을 볼까요? 아직도 그리 거대한지... 오홋... 아직도 잘 살아들 있군요 그 크기도 역시 엄청나구요... 1m는 족히 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주변에 몰려들어 잉어 먹이(종이컵 하나에 2천원)를 주니..
정준길 공보위원의 최악의 거짓말 정준길 새누리당 전 공보위원이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출마 문제와 관련해 금태섭 변호사에게 전화를 걸었던 장소에 대해 택시 안이었다는 사실을 12일 시인했다. 이전까지 자신이 직접 차를 몰고 가면서 전화했다고 주장해왔던 것에 대해 거짓이였음을 스스로 밝힌것이다. 택시기사의 증언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블랙박스 공개하라라고 강경한 태도를 취하던 것에 비하면 너무 보잘것 없는 결론이라 허탈하다. ㅎㅎ 내가 재밌게 생각하는 부분은 이 사람 너무 거짓말을 못한다는 것. 일련의 과정들을 보면서 순진한 사람이라고 생각될 정도이다. 알리바이를 확실하게 하던지.... 택시안이였다고 고백(?)하면서 대는 새누리당 관계자의 핑계가 "정 전 위원이 전날인 3일 술을 과하게 마셨다. 4일 오전엔 술이 덜 깬 상태라..
링컨 : 뱀파이어 헌터 - 환상적이고 화려한 액션 링컨대통령이 뱀파이어를 사냥한다?? 이 해괴망칙한 이야기는 영화를 보다보면 그럴수도 있구나~~ 하고 수긍을 하고 만다. 물론 픽션일 뿐이겠지만, 역사의 뒷이야기를 그럴범직하게 포장을 잘 하고 있다. 뱀파이어에 대한 안좋은 추억(?)을 가지고 있는 아브라함 링컨은 복수를 위해 뱀파이어를 사냥하게 되고 미국 남부에서 흑인을 식량삼아 확산하고 있는 뱀파이어를 척결하기 위해 대통령이 된다는 스토리..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국가를 만들겠다는 것은 실제로는 자신의 복수를 위해서이라는 설정이 왜그리 짜릿한지 모르겠다. 아마 남들은 모르는 비밀을 영화를 보는 관객은 알고 있다라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 아닌지.. 이런 류의 영화가 난 그래서 재밌다. 역사의 사실을 바탕으로 숨은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스토리 이..
제주 테디베어 뮤지엄 - 비싼 곰돌이들의 향연 제주도 여행을 가면 꼭 한번 들러볼 곳이 바로 여기 테디베어 박물관이다. 왜그런지는 몰라도 우리나라 전국적으로 테디베어 박물관이 몇 군데 되는 것 같다. 경주에 갔을 때도 들러볼까 했지만 시간관계상 못갔는데 테디베어 박물관중 甲이라는 제주 테디베어 박물관을 소개한다. 테디베어 박물관은 중문 관광단지 근처에 있다. 중문 관광단지에는 많은 박물관이 있으니 혹시 가게 되면 참고하시기 바란다. 테디데어 박물관 입장료는 인당 8,000원인데 잘 찾아보면 할인권을 쉽지않게 찾을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는 것도 좋다. 물론 할인이라고 하는게 간에 기별도 안가긴 하지만 그래도.. 앞에서 얘기한바와 같이 이 제주 테디베어 박물관은 겉으로 보이는 것과 달리 내부 규모가 상당하고 전시품도 다양하다. 아이들과 여성들이 눈에 하..
구피 치어 구출기 구피를 들이고 나서 5마리중 3마리가 2~3일안에 죽어나갔습니다. 마음이 너무 너무 아팠습니다. 흡사 자식잃은 부모의 마음이랄까요. 다행히 남은 2마리는 건강하게 적응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암컷 한마리가 배가 빵빵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전 밥을 많이 먹는 식탐많은 암컷이라고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랑 저녁을 먹고나서 어항을 한참 들여다 보고 있는데 갑자기 같이 키우는 테트라들의 움직임이 빨라졌습니다. 순식간이였죠. 그리고 보이는 아주 작은 치어 한마리.. 네 테트라는 이 치어를 잡아먹기 위해 움직였던 것입니다. 다행히 이 치어는 아주 빠른 속도로 테트라 10마리를 피해서 달아났습니다. 치어라니... 생각도 못했습니다. 이 식탐많은 줄 알았던 구피는 임신을 했던 것이였지요. 이후로 구피는 총 ..
정말 비겁한 민주당 非문재인 후보들 문재인 vs 非문재인의 구도가 확실해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非문재인 구단의 비겁함이 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최근 문재인 후보는 제주, 울산, 강원에서 경선 1위를 차지했다. 이에 대해 다른 후보들이 경계심을 숨기지 않고 있다. 이런 모습은 흡사 얼마전 새누리당에서도 있었다. 박근혜와 비박근혜의 대결구도. 여러 사건, 사고들을 거쳐 최종적으로 박근혜 후보가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올라섰다. 그리고 다른 후보들과 약속이나 했다는 듯이 화해~ 지금의 민주당도 새누리당과 뭐가 다른가. 정말 비겁하다. 비겁하다 못해 보는 내가 창피스럽다. 정치인들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정정당당하지 못하고 승패에 굴복할 줄 모르고 꼼수를 쓰고 약삭바르게 행동하는 것을 국민들이 못볼 것이라고 생각하는 듯이 행동한다. 국민들은 그..
제주 오'설록 티뮤지엄 - 녹색이 넘실거리다 제주에는 참 많은 박물관들이 있다. 아마 추측건데 관광 명소로써의 제주의 컨텐츠를 확보하기 위한 방안이였을 것이다. 실제로 별의 별 박물관이 참 많다. 자동차 박물관, 테디베어 박물관, 성 박물관 등등 박물관을 열거만 해도 하나의 글이 될 정도이다. 오늘 소개할 오'설록 티뮤지엄은 박물관의 홍수에서 빛이 나는 곳 중 하나이다. 개인적으로 오'설록을 좋아하는 것이 한 몫하긴 했지만서도 여기 제주 오'설록은 드넓은 녹차밭이 있고 다양하게 볼 거리가 있기 때문이다. 티뮤지엄에서 직접 구운 차를 먹어볼 수도 있고 여느 곳과 마찬가지로 차를 구입해서 마셔볼 수 도 있다. 그러나 역시 내 발을 이끄는 것은 녹차밭이였다. 오'설록 티뮤지엄의 입구 ; 건물이 특색있다. 다양한 찻잔 전시물~! 산책로~ 광활한 저 녹차밭..
독도 표지석, 이명박 정권의 무식함이 극에 달했다.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에 방문한 것 때문에 일본과의 외교분쟁에 휘말리고 독도 문제가 국제사법재판소로 넘겨질 수 있는 사태까지 이르렀는데 이에 더해 '독도 표지석'으로 국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 독도 표지석은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한 후 한 조형물 위에 설치 되었는데 이 조형물은 울릉군이 지난해 8월 독도의 영토주권을 공고히하기 위해 독도 동남쪽 봉우리인 망양대에 게양대 3개와 호랑이 동상, 태극문양 바닥으로 이루어진 것인다. 그런데 이 중 호랑이 동상을 떼어내고 거기에 까만 사각형 모양의 표지석('독도', '이명박', '대한민국'등 글씨가 새겨진)을 세워놓은 것이다. 더구나 울릉군과 경상북도는 해당 작가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었다 한다. 그래서 작가는 차라리 모든 조형물을 철거해 달라고 청원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