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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st 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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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에서 merge를 이용한 파노라마 사진 만들기 요즘은 디지털 카메라들이 성능이 좋아져서 자동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어 줍니다. 제가 가진 SONY NEX-5N도 그런 기능이 있지요. 제가 오늘 다룰 것은 내 카메라에 파노라마 기능이 없다 라는 분과 파노라마 기능이 있는 사진기를 놓고 왔다! 라는 분들을 위해 포토샵을 이용한 파노라마 사진 만드는 법입니다. START~ 일단 파노라마 사진을 구성할 사진을 찍는 것입니다. 전 아래와 같이 세장의 사진을 찍었습니다. 연속해서 찍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1. 포토샵을 실행시킨다. : 오랜만에 먼지쌓인 노트북을 꺼내 잠들어 있던 포토샵을 실행시켰습니다. 저도 얼마만에 보는 포토샵인지 모르겠네요. 여튼 가지고 있다면~ 실행을 먼저 합니다. 2. Photomerge를 실행한다. : 미리 찍어둔 파노라마용 사진을..
황교안 총리 인준보다 더 실망스러운 야당들의 무능 찬성 156표 - 반대 120표 이렇게 황교안은 총리 인준을 통과하고 총리 임명장을 받게 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총리잔혹사라고 불릴 정도로 최근 우리는 총리 하나 선정하는데 참 많은 우여곡절을 겪은 나라가 되었지요. 박근혜 정부는 참 희한하게 총리감이 아닌 분들을 불러모아 논란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나 봅니다. 그게 아니라면 우리나라에는 총리를 할 만한 인물이 전혀 없다는 뜻일 수도 있지요. 황교안 총리는 2013년 2월 법무부 장관 인사청문회 때 전관예우, 병역면제, 증여세 탈루, 아파트 투기, 과태료 상습 체납 등 갖은 도덕적 문제를 이미 드러낸 적이 있습니다. 또한 정치적 처리 때마다 드러낸 이념 편향성도 도마에 올랐죠. 4.19 혁명을 '혼란'으로, 5.16 박정희 군사쿠데타를 '혁명'으로 표현한 반..
외국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베트남 여성들의 삶 베트남 하노이에서 짧은 기간이지만 몇 달 동안 거주한 이후, 베트남에 대한 편견이나 잘 알지 못했던 것들에 대해 새롭게 생각을 정립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베트남을 비롯한 다른 동남아 여성들에 대한 생각이 새롭게 바뀌었다는 것이 가장 큰 개인적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외국인의 시선으로 함부로 그들을 평가하고 판단한다는 것이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말씀드리고자 하는 것은 사람 사는 곳은 모두 비슷하다라는 개인적 생각들이 있었고 베트남 사람들에 대해 우리가 생각해봐야 할 것은 없는지 알아보고자 함입니다. 사람사는 곳은 모두 비슷하기도 하지만 역사적 사건들과 국가의 정체성에 따라 그리고 문화적 배경에 의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일 것입니다. 우리는 ..
쥬라기 월드, 12세 이상 관람가의 가족 또는 형제간 우애를 그린 아동영화 올해 기대되던 영화 중 하나인 쥬라기 월드를 보았네요. 전체적인 저의 심사평은 잘만든 아이들을 위한 어드벤처 영화 같은 느낌이였다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과거 쥬라기 공원이 영화계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영화라고 평가받는 것에 비하면 놀라울 것도 없는 소재를 CG와 형제들의 우애, 단순한 선악구도, 가족 이야기 등으로 of the children, for the children 같은 영상을 만들었을 뿐이라고도 말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이전 쥬라기 공원과 연결선상에 있습니다. 줄기차게 우려먹는다는 생각도 드는 반면, 이전 쥬라기 공원이 얼마나 대단한 영화였는지를 깨닫게 되는 반증이 되기도 합니다. 이번 쥬라기 월드에서는 새로운 공룡을 등장시켰는데 그 반대적인 세력으로 T-렉스와 렙터가 또 등장하..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험한 특이한 것 10가지 2013년 10월에 몽골 울란바토르로 출장을 갔던 적이 있습니다. 비록 업무 때문이긴 하지만 가보고 싶었던 나라이기도 했기에 룰루랄라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인천공항에서 울란바토르 공항까지 4시간이 넘게 걸렸던 것 같습니다. 위로만 올라가서 그런지 시차는 없더라구요. 밤 10시쯤 울란바토르 공항에 비행기가 착륙했습니다. 생각보다 공항이 작더라구요. 이 때부터 한국으로 돌아오는 며칠간 제가 울란바토르에서 경험했던 특이했던 것들에 대해 말해볼께요~ 1. 한국사람과 똑같이 생겼다? 공항에 내려서 입국심사를 받는데 내국인과 외국인 줄이 서로 다르잖아요 전 당연히 외국인 줄에 서서 입국심사를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옆을 보니 내국인 줄이라고 표시된 곳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을 보니 웬걸~ 우리 시골 동네 ..
샌 안드레아스, 다른 재난 영화들을 섞어 놓은 짬뽕같은 '미국 영화' 오랜만에 블록버스터 재난영화를 봤네요. "샌 안드레아스" 미국에 어마어마한 지진이 발생한다는 내용의 SF, 가족영화입니다. 개봉 6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입니다. 사실 재난영화는 믿고 보는 편입니다. 거대한 스케일과 자연 앞에 작기만 한 인간이 펼치는 필사의 생존본능도 보이면서 감동적인 장면을 연출하는 소재입니다. 영화 초반부터 마구마구 부서지는 장면이 압권인데요. 댐이 무너지고 빌딩이 무너지고 땅이 꺼지고 하는 장면들은 꽤 현실감 있게 그렸습니다. 하지만, 다른 영화들 곳곳에서 많이 보던 장면이 있더라구요. 빌딩이 넘어지는 모습, 땅이 들썩거리는 모습, 주인공이 비행기로 재난을 피해가는 장면에서 영화 '2012'가 자꾸 오버랩되어지는 것은 비단 저 뿐이였을까요? 지진으로 인해 발생된 쓰나미 ..
메르스 사태에도 경제만을 우선 걱정하는 박근혜 대통령 메르스 사태가 심상치 않습니다. 정부가 아무리 초기대응이 미숙하고 골든타임을 세월호에 이어 또 한번 놓치고 했어도 이정도까지 바이러스가 확산될 것이라고는 저도 생각해보지 못했습니다. 매 시간 뉴스에서는 새로운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고 있고 감염자가 나온 병원도 그리고 지역도 자꾸만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잠잠해질 것이라고 말한 것이 얼마나 지났다고 정부의 호언장담이 무색할 정도로 예측불허의 상황으로 감염자가 늘어나고 있고 사망자도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폐쇄적인 국정운영 방식이 결국에는 이런 사단을 만들어내고 있네요. 뭐든 정보를 공개하는 것을 꺼렸던 버릇이 최초 감염자가 발견된 병원들의 정보를 국민들에게 주지 못해 2차, 3차 감염자가 발생되고 있다는 것에 정부도 이의를 달지 못할 것..
W 서울 워커힐 호텔을 답사했습니다. "호텔을 공사하겠다는 놈들이 호텔 답사를 안해? 당장 6성급 호텔 돌고와!" 그렇게 국내 6성급 호텔을 조사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를 골라 첫번째 답사를 다녀왔죠. 그 곳이 바로, W-HOTEL 입니다. W 서울 워커힐은 세계적인 호텔 체인인 스타우트 호텔 & 리조트의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물론 전에는 단 한번도 가본 적 없고 가볼 일도 없었죠. 차를 끌고 호텔로 들어섰는데 어디로 주차해야 할 지 몰라서 이리저리 헤매다고 지하주차장으로 들어섰습니다. 로비층으로 올라가니 어라? 여기가 아니네? W Hotel 옆에 있는 쉐라톤 워커힐로 올라왔더라구요. 아주 자연스럽게 밖으로 나와 W Hotel로 걸어갔습니다. 로비로 들어서니 인터넷에서 봤던 장면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직원들과 체크인을 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