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715) 썸네일형 리스트형 부하직원에게 미움받지 않는 상사가 되는 법 우리는 흔히 직장생활 잘하기 위해서라거나 또는 사회생활 잘하기 위해서 윗사람들에게 어떻게 처세해야 하는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윗사람들도 아랫사람들(부하직원)에게 처세를 잘해야 하고 실제로 그러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회사 사장이 아니고서야 윗사람도 또 누군가에게는 아랫사람이며 조직의 성과를 위해서는 리더십을 필요로 하는데 과거처럼 독불장군처럼 굴었다가는 조직의 성과는 커녕 저주만 받게 되고 이게 또 스트레스가 되어 자괴감만 넘치는 직장생활을 우리 상사들도 하고 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오늘은 부하직원들에게 미움받지 않는 상사가 되기 위해 해야 할 최소한의 그리고 공통적인 미션(?)은 뭐가 있을지 한번 얘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부하직원에게 기본적인 예의는 지킬 것 예의.. 춘천여행시 놓치지 말아야 할 '책과 인쇄박물관' 알쓸신잡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춘천의 은 굳이 방송이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의 입소문을 탈 만한 곳이었습니다. 박물관이라고 하기에 조금은 작은 건물처럼 보이지만 내부에 전시되어 있는 것들은 그 양과 희소성으로 인해 눈이 휘둥그레지게 됩니다. 박물관은 총 3개의 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1층은 매표소와 기념품 판매소,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으며 인쇄기계에 대한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2층은 옛문헌들이 전시되어 있고 3층은 근대시대 인쇄물들에 대한 전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층 전시관] 개인적으로는 1층 인쇄술과 기계에 대한 전시품이 좋았습니다. 과거에는 어떤 식으로 인쇄를 했는지를 실제 인쇄기계를 보고 관장님의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옛날식으로 인쇄한 문서들은 따뜻한 느낌이 있는 듯 합니다... [춘천여행] KT&G 상상마당 아트센터의 고즈넉한 아침풍경 아침일찍 춘천으로 향해 맨 처음 도착한 곳이 KT&G 상상마당 춘천 아트센터였습니다. 춘천 여행의 시작점으로 이 곳을 선정한 이유는 이 건물이 김수근 선생님의 작품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 시간에 오롯이 홀로 공간을 느껴보고자 하는 욕심이 들었습니다. 호반에 자리잡은 이 건물은 본디 어린이 회관이었습니다. 최근에 리모델링을 통해 현재의 전시, 공연 용도의 건물로 변신을 한 것입니다. 도로 아랫쪽에 주차를 하고 걸어올라가니 낮고 널찍한 붉은색의 건물이 눈에 들어옵니다. 적색 치장벽돌로 외관을 마감한 이 건축물은 주변 환경과 아주 잘 조화를 이루는 듯 하였습니다. 이른 아침이라 그런지 건물 내부에 직원도 없었습니다. 내 맘대로 이리저리 건물을 둘러보고 다녔습니다. 건물 내부도 외부처럼 .. 화려한 캐스팅의 웰메이드 영화 <1987> 책상을 '탁'하고 치니 '억'하고 죽었다라는 어처구니 없는 사인을 말하던 그 시절, 서울대생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을 배경으로부터 이한열 열사의 죽음까지 1987년 6월 항쟁을 다룬 영화 은 모두가 아는 이야기이지만 30년이 지난 지금 희석되어 버린 그 뜨거움을 우리에게 다시 상기시켜주는 영화입니다. '지구를 지켜라', '화이' 영화를 연출, 감독했던 장준환 감독의 영화입니다. 이 이란 영화는 제가 기대했던 것보다 훨씬 잘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지만 그 이야기를 끌고가는 능력이 상당이 뛰어납니다. 인물 중심으로 끌고 들어가는 각 화면들은 배우들의 연기력이 없었다면 매우 우스꽝스러운 영화가 되었을테지만 배우들의 연기는 기립박수를 쳐주고 싶을만큼 훌륭했습니다. 이 영화는 화려한.. 캄보디아 앙코르와트의 경이로운 부조 장식 캄보디아는 정말 놀라운 여행지입니다. 우리나라와 가까운(유럽보다는) 나라이지만 여타 다른 동남아 국가들과는 다른 관광자원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특히, 앙코르와트 유적지는 한번 보면 그 강렬한 기억이 꽤 오랫동안 뇌리에 남게 됩니다. 앙코르와트는 놀라운 건축물이에요. 유럽의 유명 고딕 성당들에 비견될만큼 아름다우며 인간들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건축물입니다. 앙코르와트의 거대함과 놀라운 구조미도 아름답지만 건축물 전체를 덮고 있는 여러 부조들의 모습은 입이 딱 벌어지게 합니다. 유럽에서는 대리석을 가지고 조각상과 부조들을 만들었지만 대리석보다 훨씬 다루기 힘든 석재를 가지고 이런 정교한 부조를 만들었다는 것은 종교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것과 동시에 수많은 예술가들의 희생을 함께 생각하게 합니다. 그 덕에 .. 항상 돈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의 특징 김생민의 영수증을 보다보면 의뢰인들은 항상 돈이 없고 모을 수가 없다고 하는데 막상 영수증을 보며 소비패턴을 보면 왜 그러는지 시청자들은 알 수 있죠. 돈을 모으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만한 이유가 반드시 있는 법인듯 합니다. 이는 월 수입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돈을 많이 벌면 많이 버는대로 적게 벌면 적게 버는대로 평소 습관에 의해 돈을 많이 모으게 될 수도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대체로 어떤 사람들이 돈을 모으지 못하는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저축에 대한 세부 실천 계획이 없다.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얼마의 돈을 모으고 싶다는 욕심은 가지고 있는 반면, 이 돈을 어떻게 얼마 기간안에 모아야겠다라는 계획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달에 200만원 버는 사람이 1억을.. 영화 <신과함께>는 천만영화가 될 수 있을까 주호민 작가의 웹툰 원작을 바탕으로 만든 김용화 감독의 영화 은 판타지 영화입니다. 소방관이었던 '김자홍'은 화재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죽게 되고 김자홍을 포함한 모든 망자들은 49일간 이승에서 지었던 7가지 카테고리의 죄에 대한 재판을 받게 됩니다. 이 재판들에서 모두 무죄를 받게되면 다시 환생을 할 수 있게 됩니다. 김자홍은 '귀인'입니다. 모든 재판에서 무죄를 받을 확률이 매우 높은 망자로 저승처사들이 김자홍의 재판에 희망을 갖고 무죄를 받게 하기 위해 노력을 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김자홍의 이승에서의 이야기들을 관객들에게 풀어놓게 됩니다. 이 영화는 재밌습니다. 저는 단 한순간도 지루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잘 구성되어 있는 스토리라인이었습니다. 특히, 7개의 지옥을 다니는 동안 보여지는 각 ..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외벽 드라이비트 마감재가 키운 피해 참담하고 끔찍한 화재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오늘 12월 21일. 충북제천 한 스포츠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습니다. 1층 주차장에서부터 발화한 불은 순식간에 전층으로 퍼져나갔고 유독가스로 인해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제가 글을 적는 이 순간에도 사망자는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불이 꺼진 후에도 발생하는 유독가스와 연기로 인해 구조 및 사망자 수습에도 시간이 걸리는 것 같습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화재 발생 후 골목길의 불법주차로 인해 진입이 어려웠고 불법주차된 차들을 이동시켜가면서 소방차 및 구조차들이 진입하여 구조에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 건물에도 최근 리모델링을 하면서 외벽에 드라이비트를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라이비트는 다른 마감재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고 시공..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2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