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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재료 차이로 비교해 본 베트남과 한국 쌀국수 베트남 쌀국수는 남녀노소 골고루 좋아하는 음식입니다. 소화도 잘되고 밀가루가 아니라서 소화에 부담도 덜합니다. 누군가는 숙취해소음식으로 쌀국수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베트남 쌀국수와 관련한 많은 체인점들이 있고 소규모 점포들도 대다수 분포되어 있습니다. 최근 베트남 여행이 활발해지면서 베트남 본토 쌀국수를 경험해 본 사람들을 중심으로 본토 쌀국수 맛을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이 얘기는 한국식 베트남 쌀국수는 현지에서 먹는 맛과 상당한 차이가 있다라는 뜻입니다. 분명 여러 프랜차이즈들의 쌀국수는 현지식과 그 맛이 현격하게 차이가 납니다. 한국인 입맛에 맞게 다시 만들었겠지만 실제 고객들은 현지식 쌀국수를 더 좋아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베트남과 한국의 쌀국수 맛에는 재료적인 측면에서 큰 차이로부터 ..
인도네시아의 로컬 식당 '와룽(Warung)' 체험기 인도네시아는 빈부격차가 심한 나라입니다. 특히, 수도인 자카르타에서는 그 격차를 더욱 잘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고층빌딩과 고급 쇼핑몰들이 즐비해 있는 자카르타는 그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는 계층과 그렇지 못하는 사람들이 명확히 구분되어집니다. 일반 쇼핑몰은 서울과 가격차이를 거의 느낄 수 없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그런 가격을 지불할 능력이 되지 않습니다. 저소득층이 주로 다니는 곳이 따로 있는데 오늘 얘기할 와룽(Warung)이 그런 곳입니다. 와룽(Warung)의 사전적 의미는 '작은 식당', '노점' 등을 뜻합니다. 인도네시아의 현지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작은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상당히 저렴합니다. 저렴한 가격과 로컬문화를 접해본다는 측면에서 이 와룽을 이용해보고 싶어지겠지만 ..
모르면 낭패보는 인도네시아 사람들을 대하는 법 어느 나라를 여행하든 그 나라 사람들의 특성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우리나라 사람들과 가치관과 습성이 다르다 하여 그 나라 사람들을 비난하고 비판하는 것은 결코 옳은 태도가 아닙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방문자는 방문자의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을 가더라도 최소한 그 곳에 사는 사람들의 특성을 배워둘 필요가 있어요. 자칫 여행자의 행동이 현지인들을 자극할 수 있어 험한 일을 당하거나 국가 자체가 욕을 먹기도 합니다. 인도네시아도 마찬가지입니다. 주의해야 할 행동들이 있습니다. 우리와 민족적 특성도 틀리고 거쳐온 역사도 다르며 종교도 다른 사람들에게 우리나라 사람들과 같은 생각과 같은 예의범절 체계가 있을거라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오만함입니다. 이 글에서는 ..
독일 프라이부르크가 친환경 도시의 모범이 될 수 있었던 이유 독일 프라이부르크는 세계적인 녹색도시, 친환경도시입니다. 프라이부르크라는 지명은 '자유의 도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광의 중심지이기도 하나 섬유·화학·기계 등의 공업산업도 발달해 있습니다. 이곳이 세계적인 친환경 도시로 불리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녹색당 시장프라이부르크는 2002년 녹색당 출신이 처음으로 시장(디터 잘로몬)이 되어 꾸준히 친환경 정책들을 실천해왔고 지금 시장은 무소속인 마르틴 호른이지만 기존의 환경정책들을 꾸준히 실천중이라고 합니다. 이 지역은 녹색당이 꾸준히 사랑받는 곳이라고 해요. 시장이 녹색당이니 환경문제에 시의 모든 정책이 접목되는 것은 당연하겠죠. ▣ 환경국이 있는 시프라이부르크 시에는 독일 최초로 1980년대 환경국을 설립했습니다. 90년대에는 환경 부시장을 ..
오스트리아에서 모차르트를 만나는 5가지 방법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가 음악의 도시로 불리게 되는 것은 그곳이 음악 천재 모차르트의 고향이기 때문이죠. 오스트리아에 여행가서 모차르트를 만나고 오지 않는다면 오스트리아를 제대로 보지 않았다라고 말 할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모차르트를 만날 수 있는 장소 5곳을 소개해보도록 할께요. 모차르트 생가잘츠부르크 게트라이데 거리에 모차르트 생가가 있습니다. 지금은 모차르트 박물관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외관이 노란색 벽으로 되어 있어서 찾기 쉽습니다. 모차르트가 많은 곡들을 작곡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관광객들 많습니다. ▼ 비엔나 모차르트 하우스오스트리아 수도인 비엔나에서 모차르트가 살았던 집입니다. 이곳에서도 생전 많은 작곡을 했었고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을 작곡한 곳으로 유명합니다. 음악회와 특별 전시가 ..
진짜 돈 남아도는 사람들만 쓸 것 같은 럭셔리 양변기 TOP9 로또에 당첨되면 집 하나 제대로 된 것 사고 싶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많죠? 근데 진짜 돈 많은 분들은 아주 엉뚱한 곳에도 돈을 퍼붓는(?) 것 같습니다. 우리는 집을 사더라도 주방가구나 TV 이런 곳에 돈을 쓸 것 같은데 양변기에 큰 돈을 들이는 사람들이 꽤 많은가 봅니다. 물론 양변기 시장도 고급화 및 차별화 전략을 가지고 있는 제품들도 있을 것 입니다. 세상에는 얼마나 럭셔리한 양변기들이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ASPIRE DESIGN AND HOME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럭셔리한 변기 9제품을 알려드릴께요. 9위. MiniLoo Toilet5성급 호텔에 쓰는 양변기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래도 1,331달러의 고가 양변기입니다. 무려 150만원짜리 양변기이죠. 디자인은 흔히 보던 양철 양변기 같아..
여행과 더불어 멋진 반영사진도 찍을 수 있는 장소 여행의 기록은 머릿속 추억만이 전부가 아니죠. 여행은 사진으로 기록되어야 합니다. 사진은 그 순간을 영원히 남기는 법입니다. 가끔 더 좋은 기록을 위해 사진의 기술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사진의 기술은 그 장면 그 자체입니다. 멋진 풍경과 순간은 카메라 기종과 상관없이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특히, 반영사진은 고급 기술이 없어도 그 자체만으로 훌륭한 이미지입니다. 반영사진이란 잔잔한 호수나 물에 비치는 상을 찍는 것을 말합니다. 수면을 경계로 피사체와 대칭을 이루는 반사이미지는 몽환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에 수많이 올라오는 반영사진을 토대로 한국에서 가장 멋진 반영사진을 찍을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해 볼께요. ▣ 경주 안압지지금은 '동궁과 월지'라고 불리는 곳입..
휴가가 한달이라면 살아보고 싶은 나라 5곳 우리는 여행을 너무 번개불에 콩구워먹듯 하는 듯 합니다. 외국 여러 나라들은 휴가가 몇주씩 되어 장기간 여행을 떠나는 분들을 많은데 우리는 기껏 1주일 내외니 짧은 기간내 최대한 많이 보고 와야겠다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습니다. 만일 휴가가 한달이라면 우리의 여행은 좀 더 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한국에서도 제주에서 한달살기 등이 유행인 것처럼 외국에서 한달살기 같은 여행이 많아지겠죠?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천천히 도시와 자연을 둘러보는 여행이 가능해질 것이며 지역민들과의 교류도 하는 시간들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여행이 가능하다면 외국 한달살기는 어떤 나라가 좋을까요? 가장 중요한 것은 한달 동안 볼거리들이 많아야 하겠죠. 볼거리가 적더라도 여러날을 계속 봐도 질리지 않을 유산들이 있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