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블로그를 하면서 왠만하면 펌글을 옮기는 편이 아닌데 오늘 인터넷을 보다가 아주 재밌는 것을 보아서 소개해드리려는 목적으로 한 카페에서 아래와 같은 이미지들을 가져왔습니다. 황교안 총리에게 김광진의원이 대테러기구에 대한 질의를 하면서 아주 재밌는 장면이 만들어졌더라구요.
우리나라 총리씩이나 하시는 분이 자기가 뭔일을 해야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궤변을 늘어놓기도 하죠. 이게 대한민국 정부의 민낯입니다. 이러니 세월호 참사가 그렇게 만들어졌고 아마추어적인 외교력을 보여주기도 하고 아주 뻔뻔하게 말바꾸기도 서슴치 않는 것이겠지요.
비단, 황교안 총리만이겠습니까? 대한민국을 이끄는 대통령부터 각부처 장관들, 국회의원들, 사회지도층이라고 불리는 모든 분야에서 기가막힌 삽질들이 성횡하고 있습니다. 흡사, 유행이라도 된듯 말이지요. 더 환장할 노릇은 그런 상황에도 아직도 대한민국 정부가 굴러가고 있다는 것이지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대한민국 국민들 참 참하고 순합니다. 분노할 줄을 몰라요.
아! 분노도 가끔하죠. 보복운전, 사회적 약자에 대한 폭력, 주취(술)에 인한 폭력, 층간소음에 의한 폭력 등등. 참 신기하게도 자신보다 약자들에게만 분노가 발현되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입니다.^^
국민들을 우습게 아는 정부와 국회, 정당 이들에게 우리는 분노해야 합니다. 헌법에 의해 국가의 주인은 국민임이 천명되었기 때문이죠. 모든 정책과 국정운영은 국민행복에 근거해야 하는데 간혹 이상한 논리로 대다수의 국민보다는 소수의 재벌이나 힘있는 자들이나 특정계층에만 유리한 정책을 펴고 있는 지금이 과연 정상이라고 볼 수 있을까요?
서두가 길어졌는데 여하튼 황교안 총리덕에 저는 꿈과 희망이 생겼습니다.^^
저런 사람도 총리를 하는데 나라고 못할 것이 무어냐!
저는 황교안총리보다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거 재밌는데 시리즈로 한번 만들어봐야겠어요~
<이미지 출처 : 알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