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는 수많은 종류의 동물들이 있습니다. 각 동물들마다 크기도 다르고 습성도 다르고 성격도 다릅니다. 동물들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건강체크가 필수적인데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이 키, 몸무게와 같은 신체 조건등일 것입니다. 동물원에서는 이 많은 동물들의 키 몸무게를 어떻게 재는지 궁금해 졌습니다.
사람이야 몸무게를 재려면 저울에 올라가라고 말하기만 하면 되죠. 하지만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새 또는 호랑이 몸무게는 어떻게 재야 할까요? 호랑이가 가만이 두고 보고 있거나 새가 가만히 앉어있게 할 수 있는 신박한 방법들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여러 동물들의 저울로 몸무게 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 코알라
코알라는 앉을 수 있는 나무가지를 저울과 함께 설치해두면 얌전히 나무가지에 앉어 있을 것입니다. 이때 몸무게를 재면 됩니다.
아니면, 이렇게 코알라 모양 인형을 놔두면 엄마인 줄 알고 꼼짝않고 인형이 담긴 그릇에 앉아 있을거에요. 이때가 코알라 몸무게를 잴 수 있는 때입니다.
▣ 올빼미
올빼미는 위 사진처럼 부리또처럼 말아둘 수 있는 찍찍이가 붙은 천으로 돌돌 말아두면 얌전히 누워 있습니다. 요렇게 몸무게를 잽니다.
▣ 아기 팬더
팬더는 워낙 귀차니즘이 생활화 된 동물이니까 저울 위에 바구니 하나 올려두고 그 안에 담아두면 왠만해선 움직이지 않습니다. 몸무게 재기 편한 동물 중 하나입니다.
▣ 여우 원숭이
여우 원숭이는 놀이를 통해 몸무게를 재면 됩니다. 위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저울에 여우 원숭이가 매달릴 수 있는 도구를 달아둡니다. 그럼 여우 원숭이는 그 도구에 알아서 매달립니다. 이때 무게를 잽싸게 잽니다.
▣ 펭귄
펭귄은 늘 달리려는 본능을 가진 동물입니다. 저울 위에서 뛰지 못하게 전체 키보다 조금 낮은 용기에 담아두면 뛰지 못할 것입니다. 이렇게 몸무게를 재면 됩니다.
▣ 작은 개구리
이렇게 작은 친구들은 전용 저울이 따로 있습니다.
▣ 바다 사자
바다 사자의 습성에 맞게 제작된 저울입니다. 바다 사자가 저 저울 위에서 포즈를 취하거나 구멍에 머리를 내밀고 놀고 있는 그 시점에 몸무게를 잽니다.
▣ 아기 박쥐
아기 박쥐도 무게를 재기 편한 동물입니다. 요렇게 담아두면 얌전히 있는 편이라고 하네요.
▣ 새끼 호랑이
새끼 호랑이는 양동이에 담아두고 재면 됩니다. 성체는 몸무게를 재기 어렵지만 새끼 호랑이는 너무 순해요. 이렇게 양동이에 담아서 무게를 재는 모습 너무 귀엽지 않나요?
▣ 아기 코끼리
아기 코끼리도 몸무게를 잴 때 사람들에게 협조를 잘하는 동물 중 하나입니다. 알아서 저울에 올라가서 얌전히 무게를 잽니다.
▣ 새
새들은 나무가지처럼 앉을 수 있는 저울을 만들어서 무게를 잽니다. 이게 가장 편리한 방법이라고 하네요.
▣ 거북이
거북이의 무게를 잴 때는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깡통 위에 거북이를 뒤집어서 무게를 재나 봅니다. 거북이가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방법인 듯 해요.
▣ 고양이
고양이는 박스나 작은 용기에 담아두면 끝!
▣ 다람쥐 원숭이
저울에 달아놓은 바스켓 안에 밀웜같은 다람쥐 원숭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넣어둡니다. 그럼 다람쥐 원숭이는 위 사진처럼 밀웜을 먹기 위해 알아서 바스켓에 매달리게 될 것입니다.
▣ 프레리 도그
저울 위에 호두같은 견과류 하나 던져주면 프레리도그는 끝. 좋다고 호두 먹으면서 얌전히 몸무게를 내 놓을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