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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스트 에세이

디저트같은 신발로 유명세를 떨친 예술가

어려서부터 우리들은 부모님들께 먹는 걸로 장난치지 말라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자랐는데 먹는걸로 작품을 만든 사람들을 보면 우리도 어려서부터 먹는 걸로 장난 좀 쳐볼껄 하는 후회도 듭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플로리다 출신의 예술가 크리스 캠벨(Chris Campbell)은 빵과 케익으로 만든 듯한 신발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하필 왜 신발이냐 싶겠지만 크리스 캠벨이 만든 디저트 같은 신발을 보면 이걸 신는 순간 인싸가 될 수 있겠다고 생각이 드실 것입니다.


<디저트 같은 신발을 만들고 있는 크리스 캠벨>



실제 이 신발들은 실제로 신을 수도 있는 것들입니다. 세상에서 오직 하나뿐인 신발을 받아보는 느낌이 어떨까 궁금해집니다. 아마도 이 신발을 받는다면 너무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빵 같은 신발이라니


아이들 선물로도 좋을 것 같네요.












크리스 캠벨의 이 신발 작품들은 실제 먹기 위해 만드는 것은 아닙니다.(먹지마세요. 발에게 양보하세요) 이 신발들은 핸드메이드로 만들어지는데 주문하는 사람들의 디저트 취향을 반영해서 만들어 줍니다. 내가 좋아하는 디저트를 신발로 만들어 볼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해 주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