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데코믹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양이와 함께 노는 '카페 데 코믹스' 어렸을 적 만화를 좋아하던 저는 만화방 죽돌이였습니다. 고등학교를 다니던 시절부터 대학 군대가기 전까지 거의 매일 만화방을 들렀던 것 같네요. 군대를 다녀오니 인터넷이 발달해서 컴퓨터만 가지면 만화를 볼 수 있는 때가 왔습니다. 그리고서는 만화방에 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물론 만화방들도 서서히 줄어들고 있었지요. 그리고 십수년이 지났네요. 연휴 중 어디를 가야 할지 몰라 침대에서 뒹굴거리며 고민만 하고 있떤 차에 아내가 역시나 인터넷 검색으로 한 카페를 찾아냅니다. 그 카페는 '카페 데 코믹스(CAFE de COMICS)' 라는 만화카페였어요. 정확히는 만화방이라고 칭하는게 옳을 것 같습니다. 다만, 예전 만화방보다 조금 고급스러워졌다고나 할까? 좀 깨끗해보인다고나 할까 그렇습니다. 생각보다 서울에 이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