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점수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봉사활동이란 이름의 가벼움 현재의 봉사활동이라는 것은 너무 과도하게 이기적이 되어가고 있다. 자원봉사란 말 그대로 '자원'하는 것이 의미가 있는 것인데 최근에는 장래의 목표를 위한 점수를 취득하기 위해 혹은 취업을 위해 필수적으로 인증해야 하는 것이 되어 버린 것이다. 맨 처음 봉사활동 점수라는 것이 생겼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우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혹여 정부가 봉사자들의 노역을 필요로 하지 않는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이다. 이는 진짜 봉사를 하는 사람들의 가치를 무참히 무시하는 것은 아닌가 생각해 보지 않았나? 혹시 정부의 음모론 같은 것인가? 세금을 아끼면서 복지율을 높이는 국민들을 노역에 참여시키는 자원봉사제도. 지금도 수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고 어거지로 그 일을 마치고 나서 자원봉사 확인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