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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phist Atel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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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시사교양국 해체, 그리고 하나의 궁금증 MBC의 시사교양국이 해체된다는 기사를 접했다. 그리 놀랄일도 아니였다. 김재철사장이 취임했을 때부터 이런 수순이 오게 될 것이라고 어느정도 예상을 해서였을 것이다. 그러다 갑자기 문득 들었던 생각. 왜 시사교양국을 없애려고 하나. 뭐 당연한 질문이라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나에겐 다소 순진한 생각이 하나 있었다. 예전 '나는 꼼수다'의 김어준 총수가 낸 '닥치고 정치'라는 책에서 읽었던 내용 중에 보수와 진보는 서로 다른 뇌를 가지고 있다라는 내용이 기억이 난다. 그래서 그렇게 서로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이였다. 나는 이 내용에 어느정도 동의했었다. 그래서 나는 좌편향이긴 하지만 우편향인 사람들에게도 자신들의 신념과 뚜렷한 가치관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걸 서로가 이해하지 못하는 걸로만 알았다. ..
우익청년 윤성호 알고보니 세상 모든 것은 빨갱이였다. 독립영화감독 윤성호의 애국보수영화 ㅋㅋ '우익청년 윤성호' *또다른 글 소개* 2014/10/16 - 빨갱이가 안되는 방법
블로그 하루 방문자 1000명 유지하는 것이란. 블로깅에 본격적으로 재미를 붙인지 5달여가 지나고 있다. 사실 블로그를 시작한지는 7년이 다 되어가지만 블로그의 본질을 깨닫고 노력한 것은 불과 최근 5달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기본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그랬더니 DAUM 메인에 노출되는 일도 잦았고 포털 검색에 1순위가 된 적도 많았다. 이번 10월 중에는 거의 매일 방문자가 1,000명을 넘어설 수 있게 되었다. 내가 7년전 블로그를 시작할 때 목표가 하루 방문자 1000명 만들기였다. 7년이 걸렸지만 결국 이룰 수 있었다. 좀 더 빨리 이룰 수 있었겠지만 나의 아집과 무지로 인해 이리 오랜 시간이 걸리게 된 것이다. 여하튼 오늘도 큰 무리없이 1000명을 넘어서게 될 것이다.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수립하였다. 하루 방문자 3000명 만들기가 그것이다..
우리는 "공짜 복지"를 요구한 적이 없었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30일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사회적 대타협'을 얘기했다. 그러면서 우리 사회가 어떤 형태의 복지로 진행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며 "공짜 복지"는 없다고 말했다. 김무성 대표는 독일, 네델란드 모델을 따라야 한다고 하면서 복지에는 부담이 따른다는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것이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알아야 할 것은 우리는 "공짜 복지"를 요구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정확히는 '공짜 복지'를 얘기한 당사자가 현재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였다는 것이다. 증세없는 복지 언급에 대한 책임은 어떻게 질 것인지에 대한 얘기는 한마디도 없으면서 끊임없이 복지예산을 삭감함과 동시에 무지막지한 증세는 무차별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우리는 '공짜 복지'를 ..
울타리, 강력한 악성코드 제거 툴 한 때 컴퓨터내 악성코드로 인해 무지막지한 고생을 한 끝에 바이러스와는 또다른 존재인 악성코드에 대처하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보고 비교해본 결과 선택한 프로그램이 '울타리'라는 프로그램이다. 이 '울타리'는 개꿈닷넷에서 제공하던 프로그램이였다. 개꿈닷넷은 '클릭 투 트윅'이라는 시스템 보조 도구 툴을 제공했었는데 아이콘 변경등의 목적으로 사용해 오던 프로그램이다. 이 개꿈닷넷에서 울타리라는 악성코드 제거 툴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본 결과 안랩에서 제공하는 것이나 알약에서도 처리 못하는 악성코드를 제거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이 뿐 아니라 실시간 시스템 감시로 외부에서 유입되는 악성코드를 사전 차단하는 기능도 있어 이거 하나 깔아놓으면 왠만한 악성코드 걱정은 하지 않고 살 수..
증세는 없다던 정부, 역시나 뻔뻔한 거짓말이였다 지금까지 끊임없이 증세는 없다는 정부의 말이 어찌 이리 쉽게 뒤집히는지 헛 웃음만 날뿐이다. 담뱃값 인상시에도 증세는 아니다라고 말하는 철면피적인 발언을 하더니 앞으로도 증세는 없다라면서 공공요금을 올리고 (그러면서 증세는 아니다라고 한다) 오늘은 국무회의때 주민세가 1만원~2만원선으로 오르고(이는 현재 수준의 2배 이상이다) 영업용 자동차세에 대해 100%인상할 계획이란다. 그러면서 친히 국민들이 세부담을 느낄까봐 2018년까지 단계적으로 올려준다고 해주시는 박근혜 대통령님이시다. 아무래도 이 정권은 이젠 막가파처럼 행동하려고 다짐한 것 같다. 아무런 국민적 동의없이 대통령 당선 공약을 이리도 무심히 묵살할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최소한 자신을 찍어준 유권자에게 사과정도는 해야 하는 것..
베트남 휴대전화, 내 폰에 남은 금액 확인하려면? 베트남에서 USIM을 구입하여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계시다면 휴대폰 요금을 충전식으로 사용하고 있으실텐데요. 현재 내 폰에 남은 금액을 확인하여야 추가로 요금을 구입할지 말지 알겠죠? 방법은 간단합니다. 아래 그림을 따라가며 해보시길 바랍니다. 1. 다이얼을 선택한 후 '*101#'으로 전화를 건다. 2. 베트남 현지로 전화를 걸면, 내 폰에 남은 잔액을 확인할 수 있다. (저는 128,922 VND가 남았네요) 3. 참 쉽죠? 아래 사진은 베트남에서 3G 데이터 망을 신청하는 방법입니다. 191번에 문자를 보냅니다. MIMAX라구요. 그럼 아래와 같이 답변이 옵니다. 그럼 3G 인터넷을 휴대폰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참 쉽죠? * 관련 글 2014/10/24 - 단통법의 해결방법, 베트남에서 찾다.
신해철 당신이 있어 나의 청춘이 행복했습니다. 오늘 굉장히 슬픈 뉴스를 접했습니다. NEXT의 리더 신해철이 이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였습니다. 너무 이른 때 아닙니까. 너무 갑작스러워요. 고작 그의 나이 46세였습니다. 신해철 마왕이라 불리던 그의 죽음은 나에게 큰 충격과 슬픔입니다. 내가 가장 열정적이던 청춘일 때 저는 NEXT의 음악과 함께 하였습니다. 한때는 서태지와 아이들보다 더 좋아했습니다. 그 뿐이던가요? 노래방에 가면 넥스트의 노래를 빼놓지 않았습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내가 고등학교 다닐 때 처음으로 노래방에 가서 부른 노래가 '날아라 병아리'였습니다. 당시는 누구든 그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리고 넥스트의 마지막 공연도 보았었습니다. 당시는 제가 돈이 없던 시절이라 몰래 훔쳐 봤던 공연이지만, 제 생애 가장 가슴 두근거리는 공연이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