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이야기 (11)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청동 까페거리 - 이국적 건축요소들의 앙상블 경복궁 - 아직 남아있는 옛이야기 지금은 한국의 관광지이지만 경복궁 여기저기를 거닐면서 느꼈던 것은 한국의 미와 역사 그리고 아직 끝나지 않은 사람들의 이야기들 곳곳이 남아있는 손때들이 맘한구석에 알수없는 여운이 되고 있다. 보너스~~ - 부안 내소사 - 그 아름다운 고요함. 내소사는 백제 무왕 34년(서기 633년)에 창건된 고찰이다. 이곳을 두번째 찾게 되는데 국내 여러 사찰들 중에서도 그 고요함이 참으로 아름다워 속세에 들어와 있어도 늘 생각나는 곳이다. 사실 백제때 창건된 사찰이지만 임진왜란때 대부분 소실되어 조선시대에 중건되었으니 건축양식이나 기법들은 백제의 그것을 많이 잃어버렸다.(뭐 대부분의 문화재들이 그렇지만) 특히 대웅보전의 다포는 백제시대의 고찰이다라고 말하기 무안할 정도이다. (다포는 기둥과 지붕사이 공포부분의 건축조형양식중 하나로 고려 후기부터 발달하기 시작했다.) (내소사 대웅보전, 사실 이렇게 화려한 다포양식은 조선시대에 두드러진다.) 이러한 전통건축에 대한 비판은 일단 제쳐두고 이 절이 보이는 아름다움에 대해서만 말하고자 한다. 일주문을 들어서며....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