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부터 티스토리 블로그 유입로그에 m.daum.net 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더니 본격적으로 이 주소로 유입이 급격히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는 분명 제 포스팅 중 하나가 다음 모바일 메인에 올랐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곧바로 모바일 다음에 접속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제 글을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최근 다음의 개편으로 인해 라이프 코너에 소개되는 글들이 많아지면서 고정적으로 노출되는 일은 극히 드물어졌기 때문입니다.
몇 번의 시도 끝에 제 글을 찾아볼 수 있었는데요. 원래 포스팅 제목과는 다른 이름을 붙여 올라와서 제가 찾지 못했던 이유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글은 동네 빵집 소개글일 뿐이었습니다. 최근에 생긴 저희 집 근처 빵집인데 어떤 보상을 받고 쓴 글이 절대 아닙니다. 최근 제가 발견한 가장 맛있는 빵집 중 하나이기 때문에 제 블로그에 소개했던 것 뿐이지요. 어제도 다녀왔고 그제도 다녀온 곳입니다. 물론 그 전날에도 다녀왔죠. ㅎㅎ
보통 다음 메인에 오를 정도의 글은 글 양도 꽤 필요하고(절대적인 것은 아니지만) 뭔가 유혹적이면서도 대중적이고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글이었지요. 하지만 고맙게도 이런 단순한 글도 다음 메인에 소개를 해 주었습니다. 이걸 계기로 송파구 풍납동에 위치한 '카페 블롱쉬'가 더욱 번창했으면 좋겠네요. 그래서 계속 계속 빵을 만들어주었으면 합니다.^^
[다음 모바일 메인 글]
흥해라 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