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을 만들든 10억을 만들든 전략이 필요한 법이고 전략을 세우려면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나의 현 상황을 먼저 알아야 하는 법이다. 즉, 현재 나의 무기(자산)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되어야 앞으로의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는 것이다. 사실 이런 전략을 세울 정도로 나의 무기(자산)이 대단하진 않다. 너무 단순해서 헛웃음이 나올 수도 있다.
앞서 프롤로그에서 말했지만 부끄러워 쥐구멍에라도 숨고 싶을 지경으로 자산관리를 못했던 터라 이렇게 공개적인 웹을 통해 나의 자산 분석을 한다는 것이 창피한 일인 줄 잘 알고 있으나 이 과정을 넘어서지 못하면 앞으로 나갈 수 없다라는 생각에 매우 디테일하진 않더라도 적정 오차범위 안에서 공개를 함으로써 시작하려 한다.
1. 수입
나의 수입은 매우 단순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샐러리맨 봉급이 내 모든 수입의 주를 이룬다.(뭐 대다수가 그럴 것이라는 위안을 삼고 있기도 하다) 그 다음 부수입은 블로그에서 얻는 수익이 있다. 나름 노력한 덕에 블로그에서 최근 수익이 조금씩 오르고 있다.그냥 고만고만한 수준이다.
■ 고정수입 : 4백만원/월
회사에서 통상임금에 관한 법률이 개정되자 편법을 쓰기 시작했다.
원래 매달 성과급이 포함되서 나오다가 1년에 두달에 몰아서 주기 시작했다.
4백만원이란 숫자는 그 성과급이 포함된 금액은 아니다.
성과급은 대략 6백만원/년 정도이다.
■ 블로그 수익 : 30~40만원/월
블로그 수익은 75%가 애드센스에서 발생되고 나머지는 CPA 와 기타 수익이다.
2. 지출
나의 지출금액은 통계를 내기 좀 어려울 정도로 복잡하다. 수익은 단순한데 지출은 복잡한 양상이 좀 억울하기도 하지만 여하튼 현실이다. 복잡하다는 것은 예상치 못한 지출이 많다는 의미이다. 물론 고정지출도 꽤나 많다. 개선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 고정지출 : 200만원/월
매달 부모님께 40만원 가량을 보내드리고 있다. 많이 줄인 숫자다.
아내에게 생활비로 60만원로 주고 있다.(아내가 많이 아끼고 산다.)
대출금 갚는데 한달에 75만원 정도가 들어간다.
얼마전부터 적금을 25만원씩 넣고 있다.
기부금이 월 10만원씩 들어간다.(아동 후원을 하고 있습니다.)
■ 기타지출 : 외식이나 문화생활, 옷 등을 사는데 쓰는 돈은 매달 틀리지만 20~30만원정도
기타 세금 및 보험등이 10~15만원/월 정도 되나보다.
갑작스럽게 생기는 일들로 인해 평균 월 20만원 정도로 들어간다.
3. 자산 및 부채(2015년 8월 23일 기준)
아직 나의 자산수준은 미미하기 그지없다.
| 구 분 | 항 목 | 금 액 |
자산 | 부동산 | 아파트 | 10,248 만원 |
전세금 | 10,000 만원 | ||
금융자산 | 적금 | 130 만원 | |
예금 | 84 만원 | ||
계 |
| 20,462 만원 | |
부채 | 전세금 | 아파트 | 9,500 만원 |
대출금 | 전세대출 | 1,900 만원 | |
계 | 11,400 만원 | ||
합 계 | 9,062 만원 | ||
4. 목표
일단 목표는 1억원이다.
현재 목표대비 나의 자산현황은 9,062만원/1억원 = 90.62%
필요금액 : 938만원
이 목표는 금방 달성 할 수 있을 것이다.
그 상태에서 새롭게 다음 목표로 진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