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별자리 이야기

메두사의 피로 만들어진 천마 '페가수스 자리'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마녀 혹은 괴물로, 고르고네스 3자매 중 하나인 메두사는 얼굴이 너무 무시무시해서 그 얼굴을 보는 사람은 돌로 변해버립니다. 이 메두사는 페르세우스에 의해 목이 잘려 죽게 되는데 이 메두사의 목을 들고 괴물고래에게 제물로 바쳐진 안드로메다 공주를 구하게 됩니다.

 

허영심으로 벌을 받는 에티오피아 왕비 '카시오페이아 자리'

5개의 별로 이루어진 카시오페이아 자리는 동방신기 팬클럽 이름으로 더 유명한 듯 합니다. 저도 아주 오래 전 일본 가던 중 우연히 동방신기 만나서 싸인도 받고 그랬었습니다. 그 때 받은 싸인

sophist.entinfo.net

페가수스와 메두사와 페르세우스

이 과정에서 메두사의 머리에서 흐른 피가 바다에 떨어지게 되는데 평소에 메두사를 좋아했던 바다의 신 포세이돈은 이 피와 바다의 거품을 이용하여 하늘을 나는 천마 페가수스를 만들었습니다.

이 페가수스는 벨레로폰이라는 청년이 지혜의 여신 아테네의 도움으로 갖게 되는데 이 페가수스를 이용하여 많은 모험을 다니게 되고 왕의 후계자가 되면서 여러 성공들이 자신의 능력인 양 착각하게 되었습니다. 급기야 자신이 신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하게 이릅니다.

그래서 벨레로폰은 신이 사는 하늘로 가기 위해 페가수스를 타고 하늘로 올랐으나 이를 지켜본 제우스가 못마땅하게 생각하여 페가수스를 놀래켜 벨레로폰을 땅에 떨어뜨립니다. 이후 페가수스는 제우스에 의해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페가수스 자리의 몸통은 가을철 대사각형을 이루는 별들입니다. 페가수스 자리의 알파별은 사각형 오른쪽 밑에 있는 흰 별 마르카브로서 '말안장'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