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Queen)을 영화한 한 <보헤미안 랩소디>를 봤습니다. 10대~20대를 퀸의 노래를 들으며 자랐던 제게는 이 영화의 소식이 미친듯이 반가웠습니다. 한편으로는 실망하게 되지 않을까 걱정도 되었었죠. 마침내 영화관에 들어가 자리에 앉아 있었고 영화가 시작했습니다.
영화 시작하자마자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첫 장면부터 명곡들이 쏟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는 그 순간까지 쏟아지는 퀸의 노래로 인해 심장마비에 걸리는 줄 알았어요. 영화 보는 내내 소름이 돋았습니다.
그 옛날 어렸을 적 느꼈던 감성들이 밀려들어와서 영화 보는 내내 심장이 쿵쾅거려 견디기가 힘들었습니다. 근래 본 영화 중에 감히 최고였다라고 말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퀸을 모르는 분들이라도 퀸의 음악은 많이 들어보셨을 거니 충분히 볼 가치가 있다라고 생각합니다.
전 이 영화 두번 볼꺼에요.
집에서는 퀸의 음악을 이렇게 크게 좋은 사운드로 들어 볼 수 없으니까요. 영화관에서 다시 한번 퀸 음악을 감상할 예정입니다.
영화 포스터에 적힌 것처럼 최고의 전율을 경험하게 되는 영화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