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마블을 있게 만들었고 그 자신도 스스로 만든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는 아이언맨이라는 캐릭터를 10년간 연기했습니다. 사람들은 마블의 1등공신인 로다주의 끝을 이야기 하고 있죠. 언제고 그는 마블의 영화에서 내려올 것인데 그게 어떤 영화를 마지막으로 할 것인가에 대한 것입니다.
코믹북 아이언맨의 작가 밥 레이튼이 인터뷰에서 내년에 개봉하는 '어벤져스4'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마지막 출연작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도 예상한 다음 어벤져스에서 로다주가 하차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과 일치하네요.
혹자들은 아이언맨4까지 촬영할 것이라는 말도 하지만 새로운 MCU를 위해 아이언맨4는 새로운 배우가 연기한 아이언맨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마블은 '아이언맨4'에 대한 제작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마블세계관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했던 아이언맨에 대한 스토리를 포기할 수는 없을 듯 한데요. 로다주가 아니더라도 새로운 아이언맨의 탄생은 분명 있을 듯 합니다. 물론 그의 높아진 몸값에 대한 부담도 분명히 있을거에요.
이런저런 이유로 어벤져스3 : 인피니티워에서 살아남은 아이언맨은 내년에 개봉하는 어벤져스4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지 않을 듯 싶습니다. 밥 레이튼이 예견한 듯이 이 영화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로다주)의 마지막 영화라고 한다면 타노스를 상대로 기억에 남을만한 액션 또는 전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로다주 없는 아이언맨, 어벤져스를 상상할 수도 없지만 우리는 그와의 이별을 준비해야 합니다. 언제든지 그의 마지막 마블 영화는 존재할 것이고 가장 아름다울 때 보내주는 것이 팬들이 아이언맨을 가장 위대하게 기억하는 방식일 것이니까요. 어서 빨리 어벤져스4가 개봉하는 내년 5월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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