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처럼 더운 나라에서는 물을 자주 마셔줘야 해요. 갈증을 참거나 냉커피, 음료수 같은 것으로 더위를 이겨내는 것도 한두번이죠. 음료수보다 물을 자주 마셔야 합니다.
그래서 베트남 여행에서 생수 한병 정도는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시원했던 물이 금새 뜨뜻해지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물을 마시는 것이 가장 좋은 갈증 해소법입니다.
베트남에도 생수가 많습니다. 관광지이기도 하거니와 하노이 같은 경우에는 지반이 석회질이라 일반 수돗물을 마실 수 없어요. 석회가루가 물속에 섞여있으니까요. ([관련글] 한국의 수돗물이 그리워졌던 그 날)
그래서 가게같은 곳이나 식당에서 물을 파는데 일반 슈퍼마켓 같은 곳에서 사는 생수가 쌉니다.(대형마트까지 갈 필요도 없어요.)
저는 베트남에서 다사니(DASANI)를 주로 사서 먹었습니다. 가장 물맛이 좋았어요. 가격은 350원 정도 했던 거 같은데 가게들마다 천차만별이라..
그런 작은 슈퍼마켓에서 냉장고에 들어있는 생수를 그냥 꺼내서 계산만 하면 됩니다. 가격이 싸고 구하기도 쉬우니 여행 시작전에 물 한병 들고 움직이는 것을 권해드려요~
[베트남 여행 T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