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인구 천만인 시대입니다. 많은 분들이 강아지나 고양이, 물고기, 새 등등 가족처럼 여기는 반려동물을 많이 키우고 계십니다. 그러다보니 블로그나 SNS에 심심치않게 반려동물 사진이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저도 페이스북으로 동물들의 동영상을 자주 들여다보는 편입니다.
사람들은 반려동물을 마치 자신의 아이처럼 대하게 되는데 사진찍는 것도 아이사진을 찍듯 애지중지 찍고 있습니다. 그래서 잘 찍고 싶죠. 자신의 셀카를 찍듯이 최대한 이쁘고 아름답게 찍고 싶은 욕심이 있을 것입니다. 다른 멋드러지는 강아지, 고양이 사진을 찍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을 이용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 애완동물이 카메라에 익숙해지게 하세요.
느닷없이 들이대는 카메라에 동물들은 흠칫 놀랄수가 있어서 그런 상태로는 풍성하고 편안한 표정을 찍을 수 없어요. 초반에 스마트폰이나 카메라를 냄새를 맡게하여 익숙해지게 만들고 자주 보여주어서 공격적인 물건이 아님을 인식시켜 주는게 아주 좋습니다. 그렇게 익숙함을 만들어놓으면 동물들도 사진을 찍는 행위에 대해 놀라지 않아 자연스러운 모습을 담을 수 있습니다.
▣ 플래쉬는 되도록 사용금지
갑자기 사진을 찍는다며 카메라를 들이대는 것도 좋지 않지만 사진을 찍을 때 플래쉬를 터트리면 동물들이 놀랄 수 있어요. 빛이 거의 없는 곳이 아니라면 되도록 플래쉬를 끄고 촬영해야 합니다. 사진에 있어 빛처럼 중요한 요소가 없는 것도 사실이므로 낮이라면 외부 햇빛이 충분이 들어오는 거실에서 사진을 찍거나 밖으로 나가 사진을 찍는 것을 권장합니다. 빛이 많으면 좋아요. 이 빛을 이용해서 사진을 찍어보세요
<이미지 출처 : Getty Images>
▣ 최대한 많이 찍으세요
필름 카메라가 아닌 이상 메모리를 아낄 필요는 없죠. 어떤 사진이든 수많은 사진속에서 보석같은 1장이 건져지는 것이거든요. 다양한 시도를 해보는 것도 좋고 한 구도에서 수없이 많은 사진을 찍어 멋지게 나온 사진 한장을 골라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순간포착 사진도 수없이 많은 셔터 중 하나입니다. 사람도 인생샷은 우연히 얻어 걸리는 법이니까요.
▣ 로우 앵글 또는 동물의 눈높이에서 촬영하세요.
아이들을 찍을 때도 매우 유용한 방법인데요. 자신의 눈높이에서 바라보는 구도는 그닥 매력적이지 않을 뿐 아니라 평범하기 그지 없습니다. 애완동물의 눈높이에서 찍는 것이 훨씬 구성이 좋습니다. 로우앵글을 이용하세요.
▣ 간식을 이용하세요.
동물들의 눈과 카메라 앵글을 매치시키고 싶은데 애완동물들이 제 바램을 들어주는 일은 그리 많지 않죠. 동물 사진중 아이컨택이 되는 사진이 다른 사진에 비해 훨씬 매력적입니다. 아이컨택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카메라를 들이대고 다른 한손으로는 간식을 들어 카메라 방향으로 집중시키면 됩니다. 제일 효과가 좋습니다.
▣ 동물의 모습이 화면의 50%가 넘도록 줌-인(Zoom In) 하세요.
동물 피사체가 화면에 가득 담기도록 하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구성이 풍성해질 뿐 아니라 애완동물의 표정도 잘 드러나게 됩니다. 또한 세세한 부분까지 잘 표현되므로 눈으로 애완동물을 볼 때보다 다른 모습을 담아낼 수 있습니다. 화면에 꽉 차도록 해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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