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정보의 바다

여행자들이 챙겨두면 좋을 필수품

여행을 준비할 때 수많은 물건들을 챙기게 됩니다. 기본적인 옷가지, 세면도구부터 음식까지 개인 스타일에 따라 준비하는 짐들도 다양합니다. 하지만 여러분들의 여행을 좀 더 안전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여행필수품이 있습니다. 없어도 지장없지만 꼭 필요한 상황에서는 없으면 아쉬울 물건들을 소개해 드릴께요.


1. 스마트폰 & 보조배터리

 요즘 스마트폰 없는 사람들을 찾기 힘들 정도로 스마트폰은 대중화 되었는데요. 여행에 있어 이것 보다 좋은 것은 없습니다. 여행에 대한 정보를 즉각적으로 검색해 볼 수 있고 구글 지도를 통해 현재 위치가 어딘지 목적지가 어딘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사진도 찍을 수 있지요(요즘은 무거운 카메라 잘 안들고 다니게 되더라구요) 스마트폰은 여행에 있어 아주 중요한 물건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거 없을 땐 어떻게 다녔는지 모를 정도입니다. 


 스마트폰만큼 중요한 것이 보조배터리입니다. 충전기는 많이 챙기지만 콘센트가 없는 곳에 가게 된다면 무용지물이지요. 그래서 아침에 여행을 떠나기전 보조배터리에 충전해놓고 가는 것을 습관화하시기 바랍니다. 너무 좋은 장소에서 스마트폰 배터리가 없어서 사진을 못찍는다면 평생을 두고 후회할 수 있으니까요.



2. 셀피 드론

 여행에서 드론을 가지고 다니는 분은 아직은 그리 많지 않지만 인생사진을 남기기 위해서는 드론의 힘을 빌려야 합니다. 요즘에는 싸고 좋은 셀피드론이 많습니다. 같은 구도보다는 공중에서 사진을 남겨본다면 여러분의 여행이 얼마나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게 되었는지 알 수 있어요. 물론 비행시간이 짧아 가지고 다니는데 거추장스럽기만 할 수 있지만 가끔은 드론을 이용해 여행지를 담아보세요.

<이미지 출처 : 앱스토리 매거진>


3. 정수기병

 여러분이 여행하는 지역이 도심지이거나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라면 물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을 수도 있지만 트래킹이나 가게가 많지 않는 곳을 여행하거나 타지의 물에 적응하지 못하는 분이라면 휴대가 가능한 정수기병이나 아침에 숙소에서 나오기 전, 텀블러에 물을 담아 나오시는게 좋아요. 




4. 헤드폰(or 이어폰)

 장거리 이동시나 타인에게 방해받고 싶지 않을 때 유용합니다. 음악이나 오디오북을 듣기 위한 이어폰은 굳이 언급하지 않아도 잘 챙기시더라구요. 물론 스마트폰이나 MP3 Player에 음악이 충분히 있어야하겠죠. 하지만 혼자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면 여행중에는 내 파트너에게 좀 더 신경써주세요~


5. 손전등

 과연 쓸 일이 있을까 생각되지만 정작 필요한 일이 생기게 될 때에는 엄청 아쉬운 물건이에요. 그럴일은 없겠지만 트래킹 중 낙오되거나 길을 잃거나 할 때 유용합니다. 굳이 그럴 때가 아니더라도 정전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가 베트남에 거주할 때도 자주 정전이 되어서 손전등과 양초를 사 두었답니다. 부피가 작은 걸로 하나 마련해 두세요.


6. 유틸리티 나이프

 보통은 맥가이버 나이프라고 하는 걸 말하는데 집에서는 나뒹구는 칼이나 오프너들이 이상하게 밖에 나가면 찾는 일이 많아지더라구요. 기능 많은 것은 필요없으니 나이프, 톱, 오프너, 드라이버, 송곳 등의 기능만 있는 걸로 하나 장만해서 여행갈 때 지참하시면 만일의 사태에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다만, 비행기에 들고 탈 수 없으니 화물짐에 넣어서 보내야 합니다.

맥가이버칼



7. 휴대용 스피커

 휴대용 스피커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으면 더 좋구요. AUX 선을 연결하는 것만으로도 좋습니다. 지인들끼리 여행지에서 함께 모여 음악을 틀어놓는다면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습니다. 부피가 작은 걸로 하나 준비해 가세요. 




8. 비상 구급약

 어떻게 보면 가장 중요한 것일 수도 있어요. 우리나라만큼 의료서비스가 발전한 나라가 없기 때문에 간단한 상비약 정도는 챙겨가야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 것은 대*일밴드, 후*딘, 지사제, 타*이레놀, 기타 자신이 평소에 복용하던 응급약 정도입니다. 심한 것은 병원에 꼭 가봐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