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국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이국종 교수를 비판한 김종대 의원의 오만함 오만하고 씁쓸하다.오늘 정의당 김종대의원이 귀순한 북한군 병사를 살려낸 이국종 교수에게 SNS 통해 쓴 공개서한이란 것을 보고 든 생각이었다. 김종대 의원은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교수님께서는 15일 기자회견 당시에 총격으로 인한 외상과 전혀 무관한 이전의 질병 내용, 예컨대 내장에 가득 찬 기생충을 마치 눈으로 보는 것처럼 생생하게 묘사하셨으며, 소장의 분변, 위장에 들어 있는 옥수수까지 다 말씀하셔서 언론에 보도되도록 했습니다. 이것은 환자에 대한 예의가 아닐뿐더러 의료법을 심각하게 위반한 것 아닌지 우려됩니다” 이 얘기를 들은 이국종 교수는 바로 참담한 심정을 토로했다. 나 또한 참담한 심정이었다. 김종대의원이 말한 것처럼 의료법을 위한한 것인지 아닌지, 환자의 인권을 이국종 교수가 무시한 건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