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오올리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늦은 퇴근 후 아내가 해준 집밥 '알리오 올리오' 오늘도 역시 전쟁같은 하루를 보냈습니다. 최근 몇 달 전부터 회사일이 어마어마하게 바빠졌습니다. 솔직히 매일 어떻게 지나가는지 어떻게 버티는지 모른채 살아간다고나 할까요? 오늘도 아니나 다를까 역시나 버티는 것이 용했던 하루였습니다. 건설회사 직원들 대부분이 그렇듯이 아침 7시에 출근하여 밤 9시를 넘어서 퇴근하는 일이 주 6일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회의, 문서 작성, 다시 회의, 그리고 회의를 계속하다보니 점심도 거르고 오후를 보냈고 정신을 차려보니 저녁 7시가 넘어 밥 때도 놓쳐버렸어요. 아직 할 일은 조금(사실은 엄청 많이^^) 남아있고 밥을 먹고 오기에는 시간이 애매한 상황이여서 그냥 일을 마무리하려고 그냥 굶자고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혹시나 집에서 밥을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던 차에 아내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