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총장 사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KAIST 서총장은 무슨생각을 하고 계실까? 오늘 있었던 국회 과학기술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서 말했다. "책임은 지겠지만 사퇴는 고려하지 않는다." 모서울대 교수가 말했던 것 처럼 철면피가 아닐수 없다. 4명의 학생이 자살했고 한명의 교수도 자살했다. 단순히 학업 스트레스가 아니다. 서총장이 채택했던 학교정책의 피해자들이다. 한 개인의 교육철학과 학생수 증가에 따른 학교운영비 부족을 메우기 위해 고민없이 선택한 일의 결과인데 고작 저 말밖에 할 수 없었던가. 단순하게 생각해봐도 서총장은 자신의 생각의 결과가 두렵지 않은지 나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다. 비단 나만 그렇게 느끼는 것은 아닌 것 같은데 서총장은 자신의 철학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아니고 노선을 선회한 것으로 볼 때, 교육철학에 대한 확고한 신념도 없어 보이는데 이미 죽은 학생..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