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3.01.20] 아쿠아 큐브 구피는 늘 활발히 수면에서 돌아다닌다. 어항에 자잘히 붙어있는게 다슬기다. 다슬기 3마리가 새끼를 까기 시작하더니 감당할 수 없을 수준까지 늘어난다. 여기도 구피는 수면에 테트라는 중앙에 코리도라스는 하부에 새우는 사방에 인큐베이터가 된 나의 어항 구피의 번식력은 과연 놀라웠다. 처음에 어항을 꾸미기 시작한 3~4개월전 구피는 단 2마리에 불구했다.(총 5마리였으나 3마리는 용궁행.. ㅜㅜ) 그러나 지금은... 솔직히 숫자를 센다는게 의미가 없다. 단 두마리였던 구피(이름을 수컷은 흰둥이, 암컷은 알록이 라고 지어주었던)가 총 두번의 출산을 했다. 처음 출산은 14마리를 구출했고 두번째 출산은 절대 구출하지 않으리라 다짐했지만 출산하면서 잡아먹히는 치어를 차마 볼 수 가 없어서 구출한 것이 24마리?? 정도(숫자는 의미가 없다) 30큐브 어항이 당연히 좁을 수 밖에 없다. 개체수가 많아지니 배설물의 양도 많아져 수질이 안좋아진다. 자꾸 환수를 해주기는 하지만 감당하기가 힘들다. 문제는 우리의 욕심으로 인해 물고기를 추가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와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