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찻길 마을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채로운 빛깔의 하노이 기찻길 마을을 거닐다 오늘은 기찻길 마을을 들러보았습니다. 전에 호안끼엠을 가기위해 택시를 타다보면 늘 보던 곳이였는데 가보자하고 생각만 하고 몇 달동안 가보지 않다가 곧 한국으로 돌아갈 일정이 잡힌 후 부랴부랴 들러보았습니다. 이 기찻길 마을에는 실제 기차가 다닙니다. 하노이역에서 롱비엔역까지 철로를 따라 양 옆으로 집이 조성되어 있고 이 기차길은 마을 사람들의 생활터전이 됩니다. 물론 기차가 다닐 때면 부랴부랴 짐들을 정리하고 집안으로 들어간다고 합니다. 저는 기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보지는 못했습니다. 이 기찻길을 따라 터벅터벅 걸어가다 보니 너무 이색적인 풍경이 아름답다고까지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다채로운 빛깔이 존재하는지 미처 몰랐습니다. 사람들의 삶도 좁은 기찻길처럼 가깝게 느껴졌고 여기에 사는 사람들의 집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