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에서 살아갔던 많은 얘기를 했지만 실제 하노이를 보지 않고서 사진과 글만으로 그 느낌을 전달하는데 큰 한계를 느끼곤 합니다. 저에게 있어 특히나 하노이가 인상 깊었던 것은 하노이라는 도시가 품고 있는 다채로운 색깔입니다.
사회주의를 겪었던 나라이고 가난하다고 하여 무채색으로 가득할 것 같다는 저의 고정관념은 금새 사라졌습니다. 얼마나 풍부한 색깔을 지닌 도시인지 몰라요.
물론 최근 몇 년간 조명은 참 밝아졌다고 합니다. 불과 몇 년전만해도 밤에는 어두컴컴했다고 하더라구요. 베트남 하노이가 얼마나 아름다운 색채를 가지고 있는지 한번 보여드릴께요.
<호안끼엠 구시가지의 한 기념품 가게>
<호안끼엠, 호텔 거리>
<쭝화, 부채춤 추던 할머니들>
<Van Phuc Street>
<하노이 시외버스 터미널>
<공원의 한 아이>
<호안끼엠 구시가지, 조명가게>
<성요셉 성당 근처, 아이들 하교시키고 있는 학부모들>
<기찻길 마을>
<헬멧 가게>
<전기 오토바이, 꼭 갖고 싶었던.. 약 60만원>
<모자이크 타일 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