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밖에 나가면 땀이 줄줄 흐르는 베트남의 더위도
요 3,000원짜리 과일빙수를 하나 시켜 내 님과 더불어 먹으면
그나마 버틸만 하더이다.
하노이 미딩에서 맛본 파리바게트의 과일빙수~
양도 많고 과일(망고, 용과, 아보카도)도 많고 연유와 팥이 담긴 60,000 VND짜리 팥빙수.
현지직원들 "팥빙수~ 팥빙수~"하며 발음도 잘한다.
베트남 파리바게트는 가격도 싸고 한국보다 빵 종류도 많고 해서 즐겨 찾는 곳이 되었다.
빵돌이와 빵순이는 그렇게 국제적 빵 덕후가 되어 가고 있다.
스위스에 가서도 빵만 찾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