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런.
외출했다 돌아왔더니 집에 도마뱀이 들어왔다. 왓 더 ~
베트남에 도마뱀이 많다더니 우리 집에도 하나 방문하셨다.
베트남에서는 도마뱀이 집에 있는 해충을 잡아주는 고마운 존재로 사람들과 같이 동거동락하는 경우가 많다더라. 왜 굳이 동거동락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여하튼..
난 해충이 더 좋다. 도마뱀보다
이쁘게 생겼다~ 라고 생각하는 것도 잠시
내쫒아야 했다. 같이 살 수는 절대로 없었다.
그러나 이 도마뱀이 내 의지대로 순순히 나가줄리도 만무하다.
이리저리 손짓을 하다보니 아주 좁은 틈새로 숨어버린다.
결국...
또 언제 이런 놈들이 들어올지 모른다는 공포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
베트남이 싫어질라고 그래...
<※경축※ 다음 메인 등극 5번째 쾌거 !! 네티즌 여러분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