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 1]
여전히 혼란스럽다
코리는 여전히 숨바꼭질 중이고
구피는 온갖 장소에서 먹이를 찾거나 암컷을 쫓아다니거나 수컷에게 쫓기거나 숨쉬고 있거나 뭐 그렇다
오랜만에 보이는 골든코리도라스
움직일줄 모르는 것처럼 인형코스프레 시전중
머 금새 뒤로 빠져서
친구한녀석과 함께 여과기 위에서 관망중
얘들 5마리인데... 흐음....
내 마음을 좀 받아주라~ 구애중인 가장 외모가 뛰어난 구피 수컷.
이 모든 구피들의 아버지들의 아버지인 '흰둥이'
[큐브 2]
여기는 좀 정돈된 느낌
수초도 잘 자리잡았고
무엇보다 바닥재가 밝고
큰 돌이 없어서 아이들이 잘 보임
물론 쿨리 녀석은 오간데 없지만
요놈 언제 볼수나 있을까? 잘 살아있긴 한걸까?
테트라 가족 모두 한컷에 담음.
이 모든 구피들의 어머니들의 어머니인 '알록이'
오래 건강 하시게나
팬더 코리도라스. 이 아이들은 몰려다니길 좋아한다. 둥글게 둥글게 몰려다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