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성은 개인적으로 기억이 많이 남는 곳이다. 한 5년전에 이곳에서 근무를 했었기 때문이고 여러가지 추억들이 많았다. 와이프와 놀러갈 곳을 찾던 중에 안성에 있는 안성팜랜드란 곳을 알게 되었다. 이름이 좀 유치해서 그렇고 그런 곳이라 생각했으나 홈페이지에 들러보고서는 당장 이곳에 가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일단 동물들을 만질 수 있게 한 곳이 있었고 사진을 찍기 좋은 곳이라고 소개했고 보는 사진도 그래보였기 때문이다. 안성팜랜드는 NH농협에서 개발하고 꾸며놓은 것인것 같았다. 여튼 최근에 놀러간 곳 중 가장 마음에 든 곳이였다.
더구나 농협카드가 있으면(전월 카드실적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7,000원가량의 입장료가 무료이다.
2개정도의 코스가 있으며 승마나, 트랙터 카를 타지 않을 경우 7,000원 가량이다.
먹이를 주고 동물들을 만져볼 수 있는 곳
- 토끼, 양, 소, 사슴, 닭, 당나귀 같은 것이 있다.
시간에 맞춰 보는 것과 같이 도그쑈 같은 행사가 벌어지기도 한다.
아이들에게 인기 최고였다.
정말 여유로워 보이는 소들도 있고 여기서는 우리 토종소인 칡소도 볼 수 있다.
바람의 언덕에서는 시원하고 상쾌한 바람을 맛볼수 있다.
이국적인 풍경에 사진빨이 잘 받는 곳으로 유명하다.
각종 부대시설도 충분히 있다. 이런곳에서 자란 소고기를 먹는 맛은 어떨까?
미처 소개하지 못한 아기자기한 재미들은 직접 들러보시는 것이 어떨지.
절대 후회하지 않을 것이다.
더구나 다른 동물원과 달리 많은 동물은 없지만(주로 가축 위주이다) 냄새가 나지 않고 깨끗하게 유지관리되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 드넓은 환경에서 사람과 어울어 노는 동물들의 모습에서 평온함까지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