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IKEA) 주문형 3D 프린팅 장식 제품 출시
스웨덴의 가구 전문 회사 이케아(IKEA)는 DIY 제품을 앞세워 다양하고 저렴한 가구 판매를 하는 기업입니다. 최근 IKEA는 실험적인 프로젝트를 통해 3D 프린팅을 시도해 왔습니다. 얼마 전 주문형 3D 인쇄 장식 제품의 첫 번째 판매 라인인 FLAMTRÄD를 소개했습니다.
FLAMTRÄD 브랜드
이 제품들은 현재 독일에서만 판매되고 있습니다. 주문형을 IKEA 독일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구매할 수 있습니다. Deko 액세서리 라인업의 일부인 컬렉션에는 FLAMTRÄD 브랜드의 여러 3D 인쇄 디자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현재 판매 중인 3D 프린팅 장식품은 두상과 손 모양으로 된 것들인데 색상은 검은색과 흰색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은 제품에 따라 30~50€(4~6만 7천원) 형성되어 있습니다.
3D 프린팅의 장점은 재고를 만들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주문이 들어오면 그때 3D 프린터를 이용해 즉시 만들어내면 됩니다. 굳이 재고를 만들어 창고에 쌓아둘 필요가 없는 것이죠. 그런 측면에서 3D 프린터가 친환경적인 기술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ThisAbles 프로젝트
이케아는 FLAMTRÄD 브랜드 외에도 3D 프린팅과 관련한 ThisAble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신체적 장애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장애를 가진 분들이 이케아 제품들을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DIY로 3D 프린팅 부품들을 생산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각종 핸들, 그리퍼, 지퍼 고리들을 집에서 자유롭게 설계도를 다운받아 만들어낼 수 있게 한 것입니다. 그래서 장애가 있더라도 기존 이케아 제품을 얼마든지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입니다. 이런 아이디어를 실현한 이케아(IKEA)는 역시 세계적인 가구 기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