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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야 놀자

할리우드 속의 남궁민, 영화를 위해 벌크업을 한 배우들

최근 방영 시작한 드라마 '검은 태양'에서 남궁민이 엄청난 벌크업을 하고 등장하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예전에 '나혼산'에서 출연해 보여줬던 모습과 몸 상태가 많이 달라졌습니다. 거의 14kg을 벌크업을 했다고 합니다. 오죽하면, 약물 논란까지 벌어질까 싶습니다. 무엇보다 배역을 위해 저렇게까지 단기간에 몸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영화배우들은 작품을 위해 자신의 한계를 여러 번 넘나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궁민처럼 극단적으로 벌크업을 하거나 극단적으로 살을 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 할리우드 배우들 중 남궁민과 같이 작품을 위해 벌크업을 했던 케이스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실베스터 스탤론 - 람보 3

남성미의 상징이자 과거 남자들에게 우상이었던 영화 람보 3에 출연한 실베스터 스탤론은 우락부락한 근육으로 한 손에 M-60을 들고 난사하는 장면이 잘 어울리는 배우였습니다. 원래부터 근육질이라고 믿는 분들이 계실텐데 이 영화를 위해 실베스터 스텔론은 거의 매일 3~4시간씩 운동을 했다고 인터뷰를 통해 말하였습니다.

드웨인 존슨 - 허큘리스

근육 하면 이분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재난영화에 특화된 배우 드웨인 존슨입니다. 드웨인 존슨이 2014년도 영화 허큘리스에 출연한 걸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는데 아마 머리카락 때문인 거 같습니다. 가장 강한 힘을 가진 허큘리스 역을 맡았습니다. 지금도 팔 근육이 일반 사람 몸통만 하지만 이 영화 촬영할 때도 다이어트와 함께 어깨, 팔 근육을 만드는데 집중했었다고 합니다.

제라드 버틀러 - 300

"This is Sparta" 영화 300에서 울퉁불퉁 근육질 남자들의 피와 땀을 볼 수 있습니다. 스파르타 왕 레오니다스 역할의 제라드 버틀러는 서킷 트레이닝(Circuit Training) 방식의 운동을 수개월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물론 나머지 배우들도 함께 고난도의 운동을 해야만 했었습니다.

톰 하디 - 베트맨 다크 나이트 라이즈

베트맨과 대등한 대결을 했던 '베인' 역을 했던 톰 하디는 다른 영화들에 비해 베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에서 훨씬 벌크 업된 몸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영화 촬영 내내 매일 4차례씩 근력 증진에 초점을 둔 짧은 운동들을 지속했다고 이야기하였습니다.

휴 잭맨 - X-Men

X-Men의 대표 캐릭터 울버린을 연기한 휴 잭맨은 울버린에 걸맞은 몸을 만들기 위해 아주 오랫동안 근육을 키우는 운동을 진행했습니다. 덤벨과 벤치프레스를 이용한 고중량 리프트를 반복적으로 진행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가 진행될수록 점점 더 근육질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 - 토르

천둥의 신 토르 역을 맡았던 크리스 헴스워스는 완벽하게 토르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엄청난 노력을 통해 지금의 몸을 만든 배우입니다. 크리스 헴스워스의 트레이너는 어깨와 팔 근육을 키우는데 집중했습니다. 많은 식사와 운동을 통해 많은 근육을 붙여나가는 벌크업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크리스 에반스 - 캡틴 아메리카

영원한 '마블의 캡틴' 크리스 에반스 역시 배역을 위해 매일매일 고강도의 훈련과 식단 조절로 영화에서 보는 근육질의 몸매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먹는 것은 주로 '연한 닭고기와 고기, 쌀'이었다고 합니다. 캡틴 아메리카는 말라깽이에다가 약한 체력을 가진 스티브 로저스가 아주 강인한 군인으로 변화한 캐릭터입니다. 실제로도 크리스 에반스는 영화가 거듭될수록 벌크업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배우들 외 많은 연기자들이 지금도 새로운 캐릭터를 위해 자신의 몸을 새롭게 만들고 있을 것입니다. 벌크업을 하기도 엄청나게 살을 빼기도 합니다. 이 배우들의 노력 덕에 우리가 좀 더 영화나 드라마에 몰입을 할 수 있게 되는 것이겠죠. 그들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을 텐데 나의 벌크업은 언제나 진행 중이라는 사실. 일단 명절에 찐 살부터 빼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