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행 트렌드는 혼행(혼자 여행)인 것 같습니다. 다양한 여행 상품이나 콘텐츠들이 이 혼행이란 키워드로 많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옛날부터 여행이란 혼자하는 여행이 진짜 여행이다라는 말을 듣곤 했었는데 실제로 실천해보지는 못했습니다. 제가 만일 혼행을 하게 된다면 정말 조용한 나라를 선택해보고 싶긴 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혹시 혼행을 꿈꾸는 여행자가 계시다면 그 분들을 위해 혼자 여행하기 좋은 나라는 어떤 곳들이 있는지 추천드려 보고자 합니다. 물론 개개인의 성향이 다 다르겠지만 제가 말씀드릴 처음 혼행하는 여행자들이 목적지로 삼기 좋은 나라 9곳을 참고하셔서 떠나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혼행(혼자 여행) 추천하고 싶은 나라 9
1. 태국
처음 혼자 여행하는 분들에게 이만큼 완벽한 여행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태국은 세계 여행자들의 도시로 불리는 곳입니다. 여행자들을 위해 모든 것이 다 갖춰져 있는 곳입니다. 경치, 음식, 재미 등등. 무엇보다 저렴한 여행지이죠.
2. 베트남
작년, 올해 우리나라 사람들이 정말 많이 찾은 나라입니다. 가장 인기가 높은 곳은 다낭이지만 최근들어 나트랑이나 호이안, 호치민 등도 함께 사랑받는 곳입니다. 이국적인 풍경에 맛있는 음식들, 저렴한 물가. 태국 못지 않은 세계적인 여행지입니다. 혼자 여행하기 좋은 이유는 무엇보다 좋은 치안이 보장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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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말레이시아
친절한 사람들, 다양한 문화적 볼거리, 다양한 맛의 천국 말레이시아도 혼행하기 너무 좋은 곳입니다. 기본적으로 쿠알라룸푸르같은 도시투어도 좋습니다만, 랑카위, 피낭, 코타키나발루 등도 빼놓을 수 없는 곳입니다. 말레이시아도 정말 갈 곳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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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아이슬란드
평생 한번 가볼까 말까 한 이 나라가 혼행하기 좋은 이유는 온전히 홀로 아름다운 풍경들을 제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여행하기 정말 안전한 곳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마어마하게 먼 곳이죠. 그러기에 더욱 혼자 가볼 필요가 있습니다. 지구의 땅과 하늘과 바다의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기려면 말입니다. 단점으로는 높은 물가가 있는데 만약 저라면 컵라면 많이 챙겨갈겁니다.
5. 독일
TV에서 '비긴어게인3'에서 베를린을 본 분들은 느끼겠지만 베를린은 우리의 이미지와는 달리 매우 자유로운 도시이며 예술적 영감이 넘쳐나는 곳입니다. 워낙 여행자들도 많은 곳이지만 특히 베를린은 여성 혼자 여행하기 좋은 도시에 선정된 적도 있습니다.
6. 뉴질랜드
뉴질랜드를 혼행 여행지로 추천하는 이유는 아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나라이기 때문입니다. 앞서 아이슬란드도 마찬가지지만 이런 자연 환경들은 방해없이 즐겨야 묘미입니다. 외로움을 느낄 순간도 없이 너무나 아름다운 자연환경에 취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7. 싱가폴
싱가폴은 작은 도시국가이지만 한번 방문하면 여기서 살고 싶어질 정도로 매력적인 곳입니다. 너무나 깨끗한 도시에 감동을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건축물들과 자연이 어울어진 모습은 세계 모든 도시의 모범이 되는 듯 합니다. 싱가포르는 편리한 교통과 수많은 볼거리, 깨끗한 환경으로 처음 혼행하는 분들에게 아주 편리한 곳임은 물론 긍정적인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곳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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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스위스
뉴질랜드에 버금가는 아름다운 산과 들을 가진 나라입니다. 천국이 있다면 아마도 스위스처럼 생겼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알프스 산맥이나 호수들도 아름답지만 도시들도 너무 이쁜 곳이 많습니다. 제가 다시 스위스를 방문한다면 꼭 트래킹을 해보고 싶은데요. 혼행 가서 거대한 산을 마주하고 있으면 정말 가슴이 벅차오를 것만 같습니다. 대중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수많은 여행자들을 만날 수 있어서 혼행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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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캘리포니아 in USA
캘리포니아가 나라는 아니지만 미국 중에서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아마도 미국내에서 혼행하기 가장 좋은 곳이라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캘리포니아는 대중 교통이 많고 보행성이 좋으며 활기찬 문화로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곳입니다. 만약 미주권을 여행하고 싶다면 캘리포니아를 추천하고 싶네요.
마무리
지금까지 '혼행'으로 추천하는 9개 나라를 소개해드렸는데요. 마음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곳이 있으셨나요? 만일 저보고 혼행을 가라고 한다면 전 8번 스위스를 또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어디든 여러분의 마음을 두근거리게 하는 곳이 있다면 혼행 떠나보세요.
언제나 여러분의 여행을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