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연차를 잘 활용한다면 9일의 휴일을 확보할 수 있습니다. 27일, 28일은 휴일은 아니지만 연차를 활용하면 그야말로 휴가못지 않은 시간확보로 해외여행을 제대로 즐길 수 있지요. 그걸 알기 때문에 지금 각 여행사들이나 항공사들이 고객을 잡기위해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특히, 추석연휴즈음에 땡처리 항공권 또는 땡처리 여행상품들이 쏟아지는데 저렴한 가격에 즐거운 여행을 다녀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지만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땡처리 항공권이나 상품들에 불만을 내비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로 인해 어렵게 잡은 휴가와 여행이 엉망이 되는 경험들 있지 않으신가요? 그래서 땡처리 항공권 구입시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두었다가 구입시 잘 검토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 소개해 봅니다.
<2018년도 추석연휴 휴일 가능일>
취소 및 환불 규정 확인할 것
세상에 공짜는 없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아요. 땡처리가 되는 이유는 다 이유가 있어요. 특히, 취소 및 환불규정이 아예 없거나 항공권 취소시 높은 수수료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항공사는 이를 통해 빈좌석이 안나오게 하거나 매출의 불투명성을 헷지하게 됩니다. 구매 전 환불조건을 꼼꼼히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감당할 수 있는지 아닌지 말이죠.
불포함 내용 확인할 것
땡처리 여행상품은 일반 상품과 비슷한 구성을 보이는 것이 있다면 더 꼼꼼히 살펴봐야 합니다. 특히, 불포함 내용이라던지 가이드 팁과 관련된 내용이 추가된 것이 있는지 봐야 하고, 입장료, 쇼핑횟수 등을 놓치지 말고 확인해서 낭패를 보거나 기대한 여행에서 벗어나진 않는지 주의를 기울여야 해요. 나중에 몰랐다라고 하면 자신만 손해입니다. 앞서 말했지만 공짜는 없습니다. 만일 공짜가 있다면 그건 여러분을 위해서가 아니고 항공사나 여행사를 위한 것이에요.
<모두투어 사이트 발췌>
오버부킹
생각만해도 끔찍한 일이죠. 오버부킹으로 비행기 탑승을 거부당하면 방법이 없습니다. 보통은 자발적 탑승 거부(VDB)를 모집하게 되는데 만일 여기에 해당이 된다면 현금보상 또는 상당금액의 바우처로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항공사 규정을 미리 알아두셔야 합니다. 가끔 말도 안되게 적은 금액을 주고 나중에 항의하면 이미 합의된 내용이라며 추가지불을 거절당하게 됩니다. 금액 협상을 해보는 것도 좋은 전략입니다.
가격이 저렴한 것을 구입하는 것은 영리한 소비법입니다. 하지만, 제대로 확인하지 않아 손실을 볼 수 있는 가능성도 많습니다. 추석연휴 땡처리 항공권, 여행상품을 발견하고 구입을 하려 한다면 잠시 시간을 내어 위 내용을 확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